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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명찰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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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강원도 명찰기행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저자/출판사 신대현 /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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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55
발행일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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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강원도 명찰기행』은 저자 신대현 교수가 푸른 동쪽 바다와 깊은 골에 자리한 강원도 사찰을 무대로 역사와 문화를 따라가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일상탈출 휴가지 강릉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평창, 첩첩산중 원시림 인제에 이르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는 우리에게 늘 익숙하게 여겨지는 곳이다. 그러나 강원도라는 지역을 단순히 그런 천혜절경의 지역으로만 이해하기에는 부족하다. 험한 파도의 바다와 험준한 산간이 즐비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간절한 마음을 들어줄 데가 필요했고, 그런 환경 곳곳에서 탄생한 유서 깊은 사찰들은 유구한 역사의 흔적들을 담고 있는 기원과 바람의 현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는 우리 불교사에서 신라 자장율사가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다는 가장 유서깊은 곳들로, 현재까지 ‘성지’ 순례로 각광받는 ‘5대 적멸보궁’ 중 무려 4곳이 자리한 지역으로 가히, ‘한국불교의 고향’이라 불릴만하다. 오대산 월정사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정암사, 법흥사, 봉정암이 그곳들이다.



 

저자 소개

 


저자 신대현 교수는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900여 전통사찰 및 절터를 답사하며 『전통사찰총서』(사찰문화연구원) 전 21권을 기획 공동집필했다. 
그동안 오래고 풍부한 문화현장 답사 및 연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여러 편의 저서를 통해 우리 미술과 불교문화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불교미술 관련서로서 『테마로 읽는 우리 미술』을 비롯해, 『한국의 사리장엄』, 『한국의 사찰 현판』(전3권), 『옥기공예』, 『진영과 찬문』, 『적멸의 궁전 사리장엄』, 『우리 절을 찾아서』, 『경산제찰을 찾아서』 등을 지었다. 
또 사찰역사문화서로서 『전등사』, 『화엄사』, 『송광사』, 『불영사』, 『성주사』, 『대흥사』, 『낙가산 보문사』, 『봉은사』, 『은해사』, 『갓바위 부처님-선본사 사지』, 『낙산사』,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사지』등을 펴냈고, 사찰을 주제로 한 옛사람들의 한시(漢詩)에 드러난 문화와 역사적 관점을 해설한 『명찰명시』는 이 분야 최초의 저작이다. 그 밖에 조선시대 후기의 방대한 사찰답사기인 『산중일기』(정시한 저)를 역주(譯註)했다. 
1985~1986년 호림박물관 학예사, 2000년 동국대학교 박물관 선임연구원, 1999~2000년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예술학과 겸임교수, 2006~2007년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 방문학자였으며, 현재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이다.




목차

 

절로 떠나는 여행 그리고 문화 답사 
강릉 등명낙가사 
강릉 보현사 
동해 삼화사 
양양 낙산사 
양양 명주사 
양양 영혈사 
양양 선림원지 
양양 진전사지 
속초 신흥사 
고성 건봉사 
고성 화암사 
영월 법흥사 
정선 정암사 
철원 도피안사 
철원 심원사 
춘천 청평사 
홍천 수타사 
원주 구룡사 
원주 상원사 
평창 월정사 
평창 상원사 
인제 백담사 
인제 오세암 
인제 봉정암




출판사 서평


일상의 고단함을 비워주고 문화의 깊이를 느끼는 데 제격인 사찰기행. 
그 중에서도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누려볼 수 있는 강원도 명찰들의 탐방기. 

이 책 『강원도 명찰기행』은 저자 신대현 교수(능인대학원대학교)가 푸른 동쪽 바다와 깊은 골에 자리한 강원도 사찰을 무대로 역사와 문화를 따라가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일상탈출 휴가지 강릉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평창, 첩첩산중 원시림 인제에 이르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는 우리에게 늘 익숙하게 여겨지는 곳이다. 그러나 강원도라는 지역을 단순히 그런 천혜절경의 지역으로만 이해하기에는 부족하다. 험한 파도의 바다와 험준한 산간이 즐비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간절한 마음을 들어줄 데가 필요했고, 그런 환경 곳곳에서 탄생한 유서 깊은 사찰들은 유구한 역사의 흔적들을 담고 있는 기원과 바람의 현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는 우리 불교사에서 신라 자장율사가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다는 가장 유서깊은 곳들로, 현재까지 ‘성지’ 순례로 각광받는 ‘5대 적멸보궁’ 중 무려 4곳이 자리한 지역으로 가히, ‘한국불교의 고향’이라 불릴만하다. 오대산 월정사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정암사, 법흥사, 봉정암이 그곳들이다. 

우선 평창 오대산 월정사는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문수보살로부터 ‘1만명의 문수보살이 사는 곳’으로 점지받았다고 『삼국유사』에도 전하는 우리나라 불교 문수신앙의 중심지이며, 현재 한국 최고의 산사 산책로인 ‘월정사 전나무 숲길’로도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다. 
영월 법흥사는 교과서에도 나오는 신라 말 선종 선문구산(禪門九山) 중 사자산문(獅子山門)의 핵심사찰인 ‘흥령선원’의 후신으로, 적멸보궁은 천하의 명당처로 알려져 있다. 
정선 태백산 자락의 정암사는 신라 자장율사가 부처의 진신사리를 수마노탑에 봉안하고 이를 참배하기 위해 적멸보궁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는 사찰이다. 더욱이 보궁에는 선덕여왕이 자장에게 하사했다는 금란가사가 보관되었으나 1975년 도난당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인제 설악산 봉정암은 우리나라 불교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가보아야 한다는 ‘간절한 기도처’로, 오층석탑과 그를 바라보는 적멸보궁, 그곳을 둘러싼 설악산 봉우리들의 빼어나고도 신성스러운 자태만으로도 이름 높은 곳이다. 

이상 4대 적멸보궁 사찰 외에 책에서 소개한 다른 명찰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대표적 일출 명소 정동진을 옆에 두고, 청자 5백 나한상으로 유명한 등명낙가사. 
고려시대 보현신앙의 주축이었고, 현재 강릉의 대표적 고찰이기도 한 보현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신라시대 노사나불상이 있고, 명승지 무릉계곡에 자리한 삼화사. 
국내 사찰 중 바다에서 가장 가까우며,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창건했다는 이유로 ‘3대 관음성지’가 되었고 ‘조신의 꿈’ 이야기라는 『삼국유사』 기록의 무대인 낙산사. 
고려시대 비로자나불 신앙의 중심지였으나 잦은 화재로 인해 쇠락하면서 세월의 손때와 고찰의 겸손함이 배어있는 양양 명주사. 
원효대사의 자취가 어려있고 맑은 감로약수로 유명했던 양양 영혈사. 
신라때 주요 선원으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하여 공양때가 되면 쌀 씻은 물이 마을 어귀까지 하얗게 흘러간다 해서 마을 이름도 ‘미천(米川)골’이었지만, 천년을 전해오는 보물급 석조 문화재들만 쓸쓸히 남은 양양 선림원지. 
통일신라 때 강원도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한국 선문구산의 효시인 가지산파(迦智山派)의 중심사찰이었으나, 국보 122호인 삼층석탑 등만 남긴 채 폐사가 된 양양 진전사지. 
설악산 내의 여러 사찰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문화재도 많으며, 그 안에 깃든 전설과 전쟁의 상처, 이야기들이 많은 신흥사. 
6·25전쟁 이전까지 우리나라 4대사찰의 하나이자 31본산 중 한곳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전쟁으로 인해 전각과 문화재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비운의 절, 남한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민통선 내에 있어 접근조차 힘들다가 최근에야 중창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무지개다리를 가진 아름다운 천년고찰 건봉사. 
분단으로 잘려진 금강산 자락의 남쪽에 자리하여 ‘금강산 화암사’라 불리며 수바위의 전설로 잘 알려진 고성 화암사. 
신라의 고승 도선이 창건하고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직접 봉안했다는 전설과 6·25전쟁 후 육군 사단장의 현몽으로 인해 군 장병들이 절을 다시 중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철원 도피안사. 
‘살아있는 지장보살’로 유명한 지장보살좌상을 봉안하고, 지장보살 신앙도량으로 명성을 떨치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뒤, 철원과 연천 두 곳으로 나뉘어 중창된 심원사. 
‘당나라 공주와 상사뱀’ 전설이 깃든 회전문으로 유명하며, 최고(最古)의 고려정원이 있었던 춘천 청평사. 
공작산의 맑은 기운과 고즈넉함을 넉넉히 느끼는, 가을이 아름다운 절 홍천 수타사. 
‘아홉 마리 용과 의상대사의 대결’ 전설로 유명한 원주의 구룡사. 
목숨을 바쳐 종을 쳐서 선비에 보은한 까치의 전설로 유명한 원주 상원사. 
조선 세조와 문수동자와의 만남, 세조의 목숨을 구한 고양이 전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범종으로 유명한 평창 오대산 상원사. 
내설악의 수려한 계곡 풍경과 만해 한용운이 지은 「님의 침묵」의 탄생지, 그리고 전두환 전대통령의 유배지로 유명해진 인제 백담사. 
다섯 살 어린이의 슬픈 죽음과 관음보살 전설, 그를 모티브로 한 동화와 영화로 유명한 인제 오세암 등 24곳 사찰의 전설과 문화와 사람들 이야기가 적재적소의 사진들과 함께 오롯이 담겨져 있다. 

30년 동안 우리 국토 곳곳을 답사하며 우리의 역사와 미술의 가치를 찾아왔던 저자는 오랫동안 다듬어온 우리의 문화를 해석하는 그만의 방식, 곧 사찰이라는 공간에 담겨 있는 역사와 예술적 가치, 그리고 거기에 포개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여행이라는 화두로 펼쳐보인다. 문화유산에 대한 단순한 기술이 아닌, 탁월한 상상력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한데 겹쳐 봄으로써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낸 이 『강원도 명찰기행』이 답사와 여행에 나설 독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찰의 문화재를 바라보는 문화적 시선의 새로움 
이 책에서는 사찰에 자리한 여러 가지 문화재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되어 있다. 지금까지 문화재는 양식(樣式)과 형식(形式)의 2분할로 바라보는 시각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만 갖고는 만든 이와 만들어진 시대를 지금의 우리와 직접 연결하는 데에 한계가 많았다. 저자는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문화재와 미술 작품은 그것이 탄생한 배경을 이해해야 깊은 성찰이 이뤄짐을 강조했다. 양식과 형식에만 몰입하는 것에서 나아가 작품의 내면에 녹아 있는 시대의 감수성과 그를 필요로 했던 대중의 바람을 이해하려는 시각이다. 특히 사찰에 자리한 문화재의 경우, 사찰과의 관계에서 바라보아 그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공간적 의미를 깊숙이 들여다볼 때 지금까지 지나쳤던 새로운 가치와 의미가 드러난다. 이렇게 작품과 그것이 자리한 공간에 연결고리를 둘 때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이 핵심이다. 저자는 겉으로 드러난 것 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작품 내면까지 함께 소개해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주고 있다. 

역사와 자연, 예술과 사람을 아우르는 옛 이야기 
이 책은 사찰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이들을 배경으로 탄생한 미술작품을 찾아가 감상하는 ‘문화 여행기’이기도 하다. 다소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사찰 문화와 문화재들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강의에서 벗어나 마치 옛이야기를 듣는 듯 흥미롭게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책을 읽고 이들 사찰로 당장 떠나도 좋고, 그곳에 다녀온 다음 책을 읽으며 되새겨도 좋으며, 당장 떠나지 못하더라도 책 속에서 강원도의 명찰과 산수를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느 편을 택하더라도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강원도의 이모저모를 만끽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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