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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성론 (프라즈냐총서38) - 중국불성사상의 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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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국불성론 (프라즈냐총서38) - 중국불성사상의 연변
정가 33,000원
판매가 29,700원
저자/출판사 라이용하이, 법지 / 운주사
적립금 1,4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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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695
발행일 2017-09-05
상품간략설명 [양장본]
ISBN 978895746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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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 불성론』은 중국불교의 대표적 특징인 중국 불성사상의 기원과 역사적 변천과정, 사상체계를 방대한 원전에 입각하여 연구, 중국 불성사상의 전체적인 모습을 심도 있게 조명한 현대 중국불교계의 기념비적 역작이다.




저자소개


저자 : 라이용하이賴永海


저자 라이용하이賴永海는 1949년 중국 복건성 장주 출생으로, 1985년에 남경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남경대학 철학과 교수이자 박사과정 지도교수, 중화문화연구원 원장, 종교문화연구센터 주임, 욱일旭日불학연구센터 주임, 강소성 굉덕宏德문화출판재단 이사장, 감진鑑眞도서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불교학자이다. 저서로 『중국불교문화론』, 『불학과 유학』 등 16권과 학술논문 60여 편이 있으며, 중국불교계의 기념비적 저작인 『중국불교통사』(전15권)와 『중국불교백과전서』(전11권)의 주편을 맡았다.


역자 : 법지


역자 법지金命鎬는 1980년에 출가하여 불국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중강을 역임했으며, 서울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한 뒤 정각사·해인사 등지에서 수선 안거했다. 중국으로 유학하여 남화선사, 고명사, 사조사 등지에서 수행했다. 2006년부터 중국 남경대학 『중국불교예술』지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절강성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의 객좌교수, 재중국한인회 교육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경대학에서 『단경 사상과 그 후세의 연변과 영향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에 『법보단경 역주』, 『선문지로』(공저)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5 
머리말·7 

서 론 23 

제1장 인도 ‘불성의佛性義’ 약람과 중국 ‘불성론佛性論’ 개관 31 
제1절 불성佛性의 연원 탐구와 경론經論의 약람略覽·32 
제2절 불성佛性의 제의諸義와 수기섭화隨機攝化·48 
제3절 중국불교 발전의 흐름과 중국 불성사상의 개관·58 

제2장 법성法性과 진신眞神 67 
제1절 법성론法性論과 본무설本無說·68 
제2절 진신론과 영혼설·89 
제3절 외래종교와 전통사상·103 

제3장 중생유성衆生有性과 일분무성一分無性 109 
제1절 천제성불설闡提成佛說과 중토열반성中土涅槃聖·110 
1. 열반제역涅槃諸譯과 천제제의闡提諸義·111 
2. 중생유성설衆生有性說과 중토열반성中土涅槃聖·124 
3. 반야실상의般若實相義와 열반불성아涅槃佛性我·130 
제2절 일분무성설一分無性說과 법상유식종法相唯識宗·141 
1. 천제무성설闡提無性說과 법상유식종·142 
2. 오종종성설五種種性說과 유식제경론唯識諸經論·149 
3. 염정소의染淨所依와 아뢰야식·157 
제3절 이성평등理性平等과 행성차별行性差別·167 
1. 진여이성眞如理性과 무루종자無漏種子·168 
2. 이불성理佛性과 행불성行佛性·174 
3. 중생유성설衆生有性說과 일분무성설一分無性說·177 

제4장 본유本有와 시유始有 181 
제1절 본유설과 시유설·181 
1. 본유설과 실유성悉有性·182 
2. 시유설과 당과의·187 
3. 불성과 성불·195 
제2절 유인필득과有因必得果와 인불즉시과因不卽是果·199 
1. 유성종작불有性終作佛과 유인필득과·199 
2. 불성비성불佛性非性佛과 인불즉시과·204 
3. 유인필득과와 인불즉시과·207 
제3절 역본역시亦本亦始와 비본비시非本非始·209 
1. 본유어당本有於當과 역본역시·209 
2. 중도불성中道佛性과 비본비시·211 
3. 인과원융因果圓融과 즉본즉시卽本卽始·218 

제5장 성구性具와 성기性起 225 
제1절 성구설과 천태종·226 
1. 성구선악性具善惡과 일념삼천一念三千·227 
2. 탐욕즉도貪欲卽道와 삼제원융三諦圓融·256 
3. 전미개오轉迷開悟와 정혜쌍수定慧雙修·276 
제2절 성기설과 화엄종·290 
1. 여래성기如來性起와 법계연기法界緣起·291 
2. 본래시불本來是佛과 무진연기無盡緣起·312 
3. 방편오성方便五性과 화엄오교華嚴五敎·330 
제3절 중도불성과 화엄경계·342 
1. 생불호구生佛互具와 생불상즉生佛相卽·343 
2. 수선개오修善開悟와 이망환원離妄還源·348 
3. 중도불성中道佛性과 화엄경계華嚴境界·353 

제6장 즉심즉불卽心卽佛과 무정유성無情有性 359 
제1절 즉심즉불과 선종 6조·360 
1. 불성평등佛性平等과 심성본정心性本淨·361 
2. 명심견성明心見性과 이상무념離相無念·380 
3. 선비좌와禪非坐臥와 도유심오道由心悟·393 
제2절 무정유성無情有性과 후기 선종·406 
1. 무정유성과 형계존자荊溪尊者·407 
2. 목석유성木石有性과 진여편재眞如遍在·413 
3. 성자천연性自天然과 가불매조呵佛罵祖·419 
제3절 즉심즉불과 무정유성·430 
1. 목석무성木石無性과 무정유성·431 
2. 본각진심本覺眞心과 진여불성·439 
3. 육조六祖의 혁명과 심心의 종교·442 

제7장 돈오頓悟와 점수漸修 447 
제1절 돈오견성頓悟見性과 이불가분理不可分·448 
1. 소돈오小頓悟와 대돈오大頓悟·449 
2. 돈오견성頓悟見性과 조사선법祖師禪法·473 
3. 직하돈료直下頓了와 이불가분理不可分·490 
제2절 불진간정拂塵看淨과 인연견성因緣見性·494 
1. 차제수행次第修行과 삼승불교三乘佛敎·494 
2. 문교신수聞敎信修와 인연견성因緣見性·496 
3. 불진간정拂塵看淨과 차교오종借敎悟宗·502 
제3절 돈오점수頓悟漸修와 어토전제魚兎筌蹄·507 
1. 점이성돈漸以成頓과 돈불폐점頓不廢漸·508 
2. 돈오점수와 어토전제·516 
3. 교무돈점敎無頓漸과 인유리둔人有利鈍·520 

제8장 자력自力과 타력他力 527 
제1절 유심정토唯心淨土와 서방정토西方淨土·529 
1. 서방정토와 자성미타·529 
2. 극락세계와 도솔정토·545 
3. 이즉불理卽佛과 구경시불究竟是佛·555 
제2절 자성자도自性自度와 자항보구慈航普救·559 
1. 자도自度와 불도佛度·560 
2. 해탈불리세간解脫不離世間과 삼품구급왕생三品九級往生·567 
3. 수선修禪과 염불念佛·581 
제3절 난행도難行道와 이행도易行道·589 
1. 자력유한自力有限과 불력무변佛力無邊·590 
2. 삼학난수三學難修와 불호이념佛號易念·594 
3. 정토법문과 말법시대·598 

제9장 중국 불성론과 한당漢唐사회 605 
제1절 불성학설의 번영과 한당사회의 고난·606 
제2절 중국 불성론의 특징과 종교학설의 현실가치·616 
제3절 인도불교의 중국화와 유불도 삼교의 귀일·632 

참고문헌·671 
찾아보기: 인명 및 서명·676 
발문·689 
역자 후기·693




출판사 서평


1. 
불성론이란 ‘모든 생명에게는 부처의 성품(佛性)이 있어, 그 불성을 드러내기만 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불교의 핵심적인 이론 가운데 하나이다. 불성론은 카스트제도가 엄존하던 인도에서 모든 존재의 평등을 드러낸,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사상이었다. 하지만 불성론이 불교사 안에서 뚜렷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은 대승불교에 이르러서이며, 불교가 중국에 전래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논구되기 시작했다. 이후 불성론은 중국불교의 모든 종파와 사상에서 기본적인 바탕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상들을 꽃피워 중국불교만의 특징을 형성하게 된다. 
이 책은 중국불교사에 있어서 불성론의 출현으로 시작하여, 중국 불성론의 특징과 중국불교에서의 위치와 작용 등을 심도 있게 논술한 책이다. 중국불교학계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불교학자 라이용하이(賴永海) 교수의 저서로, 중국의 불교학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중국불교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책이다. 또한 학술서로는 드물게 중국에서만도 재발행을 거듭하며 6만 부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현대 중국철학의 대가로 존중받는 장대년張岱年은 “『중국 불성론』은 중국불학 가운데 불성에 관한 학설을 천명하였고, 그 원류와 연변을 상세히 논증하였으며, 참고한 자료가 광범위하고 분석이 주도면밀하며, 독창적인 면이 많아 창조성을 갖추고 있다. 중국불교사에 있어 이와 같은, 하나의 전문문제에 대한 상세한 연구는 보기 드물다.”고 극찬하였다. 중국불교협회 설립에 참여하였던 저명한 불교학자인 곽붕郭朋도 “『중국 불성론』은 아주 풍부한 일차적 원전자료의 기초 위에서 독립적인 사고와 깊은 탐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미 통용되고 있는 학설에 연연하지 않고,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따르지도 않았다. 이런 다방면에 걸친 창조적인 안목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고 평하였다. 또한 대만의 유명한 서양 철학자이자 불교학자이기도 한 부위훈傅偉勳 역시 “이 책은 …… 그 논증이 세밀할 뿐 아니라 수준 높고 엄격한 학술 논저이다. 불교경론을 넓게 인용하여 설명하고 논증하였으며, 토론의 순서는 논리성이 있고, 문장 또한 아주 시원하면서 뜻을 잘 나타내고 있어 최상의 책이라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이 책이 지닌 학술적 가치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번역자 법지 스님은 남경대학에서 라이용하이 교수의 지도로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이 책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한국불교학계에 반드시 소개해야겠다는 의무감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번역했다고 밝히고 있다. 

2. 
중국불교의 전개 과정에서 ‘불성론’의 작용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중국불교의 커다란 특징 가운데 하나를 ‘종파불교’라고 표현하는데, 이 ‘종파’가 바로 ‘불성론’에 입각하여 형성되었음을 고려한다면 ‘불성론’이 지니는 사상사적인 역할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서론을 제외하고 전체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서는 불교가 중국에 전래되어 불성론이 형성되는 과정을 사상사적인 입장에서 방대한 원문을 인용하면서 논술하고 있다. 중국불교 초기의 ‘본무설本無說’로부터 ‘법성론法性論’, 그리고 ‘본유설本有說’과 ‘시유설始有說’, 그 과정에서 제시되는 ‘돈오론頓悟論’, 나아가 천태의 ‘성구설性具說’과 화엄의 ‘성기설性起說’ 등의 전개과정을 상세하게 논증하고 있는 점만으로도 본서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 
나아가 본서가 지니는 또 다른 가치는 바로 선사상禪思想의 발전에 있어서 ‘유정유성有情有性’과 ‘무정유성無情有性’의 불성론에 입각하여 논증하고 있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기존의 연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중요한 제시라고 하겠다. 또한 선종에서는 천태의 ‘성구설’과 화엄의 ‘성기설’로 종합된 양대 불성론의 입장을 지양止揚하고 제3의 입장, 즉 명심견성明心見性, 즉심즉불卽心卽佛이라는 새로운 불성론의 기치를 세웠음을 논증하고 있으며, 그로부터 돈오頓悟에 입각한 조사선祖師禪이 전개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 선종의 발전과정에서, 특히 우두선牛頭禪에서 ‘무정유성’의 불성론에 입각한 선사상이 제시되었으며, 이것이 서서히 중국선의 본류로 진입하게 됨에 따라 후기 조사선에서는 이른바 불성의 물성화物性化를 이루어 불성을 간시궐乾屎? 등으로 표현하며, 가불매조呵佛罵祖의 선풍이 전개됨을 논하고 있다. 이러한 통찰은 연구의 참신성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겠다. 저자는 또한 유심정토唯心淨土와 서방정토西方淨土, 난행도難行道와 이행도易行道 등을 불성론의 관점으로 논하고 있어, 가히 중국불교사 전체에 나타나는, 불성론과 관련된 대부분의 논제를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이렇듯 이 책은 중국불교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중국 불성론’을 방대한 원전 사료에 입각하여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고찰한 연구서이다. 천태, 화엄 등의 교학적 종파는 물론이고 선종에서부터 정토종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모든 불교의 근저에 자리하고 있는 불성론을 역사적, 교학적으로 정밀하게 재조명하고 있는 이 책의 우리말 출간은, 종파나 사상을 떠나 한국불교학계에 의미있는 성찰을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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