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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모던 클래식 36) /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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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녹턴 -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모던 클래식 36) /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저자/출판사 가즈오 이시구로/민음사
적립금 5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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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57
발행일 2010년 11월 12일
ISBN 978893749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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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젊은 거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이는 「모던클래식」 제36권 『녹턴』. 일본 태생의 영국 작가로서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내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첫 소설집이다. 흔히 야상곡(夜想曲)이라고 불리는 '녹턴(Nocturne)'처럼 저녁이나 밤에 어울리는 감정을 나타내는 몽상적 성격을 지닌, 음악과 황혼에 대한 5편의 소설을 모았다. 영국과 이탈리아를 넘나들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 삶의 본질을 드러내며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음악을 문학 속으로 끌어들여 절묘하게 녹아낸다. 젊은 시절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었다는 저자의 정체성이 내밀하게 투영되어 있다.      


저자소개

가즈오 이시구로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1982)으로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일본인 예술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1986)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에 발표한 세 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로 부커 상을 받으며 이시구로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심리를 몽환적으로 그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1995)로 첼튼햄 상을 받았고, ‘고향’의 문제를 천착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2000) 역시 부커 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나를 보내지 마』는 복제 인간의 사랑과 슬픈 운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그 외에도 황혼에 대한 다섯 단편을 모은 최신작 『녹턴』(2009)까지 가즈오 이시구로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은 바 있다.      


목차

크루너ㆍ9
비가 오나 해가 뜨나ㆍ45
말번 힐스ㆍ103
녹턴ㆍ145
첼리스트ㆍ213

옮긴이의 말ㆍ251 


출판사 서평

인생이란, 결코 눈부시지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아


부커상 수상작가이자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의 한 사람인 이시구로의 녹턴』(김남주 번역)이 민음사 모던 클래식으로 출간되었다. 음악을 문학 속으로 끌어들여 절묘하게 여 낸 이 작품은, 크루너 가수가 부르는 나직한 세레나데부터 할리우드의 호텔 방에 울려 퍼지는 색소폰, 베네치아의 광장을 메운 첼로의 「대부」 테마곡까지 음악이 흐르는, 사랑과 세월에 관한 다섯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치 다섯 악장으로 이루어진 음악 작품처럼 합적으로 구상”(《옵서버》)된 이 작품은 무엇보다 음악이 절정에 달하는 순간, 인생에 대한 성찰이 빛을 발한다.
젊은 시절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었다는 이시구로의 정체성이 내밀하게 투영된 이 책은, 나이를 먹어 가면서 젊은 날의 희망이 차츰 멀어질 때 음악과 인생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이들의 애잔한 삶을 부드럽고 정교하게 그려 낸다.

■ 음악이 흐르는, 사랑과 세월에 관한 이야기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녹턴』은 제목 그대로 “저녁이나 밤에 어울리는 감정을 나타내는 몽상적인 성격의 작품”이다. ‘녹턴’이 야상곡(夜想曲) 혹은 몽환곡이라고도 불리듯, 주인공들의 삶은 성공보다는 실패, 아침보다는 저녁 쪽에 더 가깝다.
베네치아의 어느 운하 위 곤돌라에서 한물간 크루너 가수 토니는 아내를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고, 외모 때문에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다고 여기는 색소포니스트 스티브는 성형수술을 받는다. 그런가 하면 런던의 한 플랫에서는 중년의 대학 동창들이 모여 학창 시절 그들을 매혹했던 음악을 추억한다. 성공을 꿈꾸는 젊은 싱어송라이터는 런던에서 줄곧 일자리를 찾지 못하자 누나가 운영하는 시골의 카페로 내려가 노래를 만들고,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차 있던 첼리스트 티보르는 생계를 위해 이탈리아 광장 밴드에서 일하는 처지가 된다. 이들은 모두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있지만, 절대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좇아 스스로를 부추긴다.
이탈리아의 광장에서 영국의 말번힐스까지, 런던의 현대적 플랫에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할리우드 호텔의 보안 층까지 음악을 타고 넘나들다 보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려 노력하며 스스로를 치유해 가는 그들의 애잔한 삶을 엿보게 된다. 이는 “슬픔과 금욕과 위안을 결합시키는 이시구로의 독특한 방식”(《가디언》)을 통해 ‘결코 눈부시게 환하지 않지만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의 본질을 드러내며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 이시구로의 문학 세계에 대하여
다작을 하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단 하나의 작품으로 명성을 떨치는 작가도 있다. 그렇다면 장편소설 6편과 소설 1편을 써 낸 50대 중반의 이시구로는 어느 쪽에 속하는 작가일까?
2009년 이시구로는 《가디언》과의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죽기 전에 써야 할 책의 숫자를 헤아릴 때가 있다. 나는 그때 이런 생각을 했다. 이제 네 권 정도만 더 쓰면 되겠군.” 당시 7번째 작품인 이 소설을 막 발표했던 작가 입장에서 보면, 그는 평생 작품을 10여 권만 발표할 생각이고, 이미 절반 이상을 이룬 것이다. 이시구로는 한 작품 한 작품 필생의 업으로 여기며 타이핑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출간될 때마다 평단과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그의 작품들에는 몇 가지 일관된 점이 있다. 제1,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에서 추리소설, SF까지 그의 작품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지만, 장르 자체가 주는 특성들은 약한편이다. 그보다는 인간 존재 자체에 주목하고 인간의 삶의 방식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으로 작품 전반에 음악이 흐른다.
젊은 시절 첫 소설을 발표하기 전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몇 군데 데모 테이프를 보내기도 했다는 이시구로는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를 보내지 마』에서는 가상의 팝가수의 카세트테이프 「네버 렛 미 고」가 작품을 이끌어 가는 주요 모티프이고,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뿐 아니라 직접적으로 음악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들도 모두 부드럽고 정교하게 흘러가다가 책을 덮을 때쯤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잔잔한 클래식과도 같은 힘이 있다.
하지만 끊이지 않고 음악이 흐르고, 어빙 벌린, 콜 포터, 사라 본 등 수많은 작곡가와 가수들이 언급되는 이번 소설에는 이시구로의 음악에 대한 넓은 식견과 애정이 그대로 묻어 있다. 무엇보다 각 이야기의 내레이터가 모두 음악가이거나 음악을 좋아하는 남자라는 점으로 볼 때, 이 소설이야말로 작가의 정체성을 가장 내밀하게 드러내는 작품이다.

■ 『녹턴』에 쏟아진 찬사
시간의 추이와, 그 여행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는, 날아오르는 음표들에 관한 사랑스럽고도 영리한 작품. -《인디펜던트》

이 이야기들 속에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과묵함과 치밀한 내적 자기 억제가 잘 드러나 있다.-《텔레그라프》

황혼과 박명, 좌절과 회오에 대한 뭉클한 다섯 편의 이야기들은 마치 다섯 악장으로 이루어진 음악 작품처럼 통합적으로 구상되어 있다. 첫 이야기의 배경은 이탈리아의 산마르코 광장이며 마지막 이야기의 배경 역시 이탈리아의 어느 광장이다. 녹턴의 모든 내레이터들은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이시구로는 그 음역을 미묘하게 달리함으로써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있다. -《옵서버》

이 작품은 실패에 관한 것이지만, 여기서 다루어지는 실패에는 품격이 있고, 그런 품격 있는 실패를 통해 인간 조건이 품위를 획득한다. 이시구로는 그 누구와도 다른 작가다. -마거릿 드래블

내러티브는 단조롭고 밋밋하며, 플롯은 정통 소설의 짜임에서 벗어나 있다. 하지만 바로 그것들이 어우러져 책을 덮고 난 한참 후까지도 공명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제인 실링

■ 줄거리
「크루너」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서 상설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일하는 폴란드 출신 얀(야네크)은, 어느 봄 날 아침 광장 카페에서 크루너 가수인 토니 가드너를 발견한다. 토니는 얀의 어머니가 매우 좋아하던,지금은 한물간 가수다. 어머니와 함께한 그의 음악에 대한 추억 때문에 얀은 토니 가드너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토니 가드너는 그날 밤 아내를 위해 그들이 묵고 있는 팔라초 아래에서 곤돌라를 타고 세레나데를 부르고 싶다며 얀에게 기타 연주를 부탁한다. 곤돌라를 타고 운하를 돌며 토니는 아내 린디의 인생역정을 들려준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마지막으로 아내와 서로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기로 했음을 말해준다. 곤돌라 위에서는 토니의 아름다운 세레나데가 울려 퍼진다.
그리고 몇 달 뒤 얀은 토니와 그의 아내의 소식을 전해 듣고, 그날 밤의 일을 추억한다.

「비가 오나 해가 뜨나」
외국을 떠돌며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 강사 레이먼드는 런던의 대학교 동창 커플의 집에 휴가를 보내기 위해 온다. 그런데 정작 그를 맞아 줘야 할 찰리는 그가 오자마자 아내를 부탁하며 출장을 떠난다. 레이먼드를 달갑지 않게 맞이한 에밀리 또한 바쁜 일로 회사에 가 버린다.
에밀리와 음악 취향이 비슷해서 음악에 관한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레이먼드에게 두 친구의 변화는 낯설고 그들의 집에 혼자 있는 자신이 어색하다.
편안히 쉬려고 하던 중 레이먼드는 식탁에 놓인 에밀리의 개인 수첩을 보다가 몇 페이지를 구겨 버리게 된다. 그때 찰리의 전화가 걸려왔고, 찰리는 그에게 자기 부부의 문제를 털어놓으며, 에밀리의 수첩을 엿봤다는 건 큰 사건이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수첩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레이먼드는 찰리의 도움으로 갖은 계략을 짜게 되고, 계략에 따라 또 다른 사건을 꾸미게 된다. 그러나 에밀리는 예상보다 일찍 집에 돌아와 결국 사건을 꾸미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말번힐스」
성공을 꿈꾸는 젊고 재능 있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주인공은, 런던에서 일자리를 찾다가 여의치 않자 말번 근처 시골에서 카페를 경영하는 누나네 집에 머물며 노래를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혼자 언덕에 올라 기타를 치며 노래를 만들던 중, 누나네 카페에도 한번 들렀던 스위스인 부부인 틸로와 소냐를 만난다. 관광차 이곳에 들렀다는 이들 부부는, 생계를 위해 호텔에서 연주를 하지만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갖고 있는 프로 뮤지션이다. 주인공은 그들에게 자신이 만든 음악을 들려주며 그들과 음악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녹턴」
색소포니스트 스티브는 재능은 있지만 외모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다. 아내 헬렌은 다른 남자에게 떠났고, 새로운 남자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스티브의 성공을 위해 그의 성형수술과 회복 비용 전체를 부담하겠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결국 매니저의 꼬임에 넘어가 수술을 받게 된다.
성공적인 수술 후 할리우드의 일급 호텔에서 은밀하게 회복기를 보내던 스티브는, 간호사를 통해 옛 유명 가수 토니 가드너의 이혼녀 린디가 역시 성형 수술 후 바로 옆방에서 회복기를 보내고 있음을 알게된다. 두 사람은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로, 음악과 자신들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린디는 스티브의 음반을 듣고서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음악계 유명인에게 소개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린디는 자신의 집에서 마지막 회복기를 보내겠다고 먼저 퇴원한다. 결국 이들은 얼굴에 붕대를 친친 감은 채, 끝내 어느 쪽도 붕대를 푼 후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헤어진다.

「첼리스트」
이탈리아의 한 광장에서 「대부」의 테마를 몇 번째로 연주하던 나는, 안면 있는 헝가리인 첼리스트 청년 티보르를 발견한다. 몇 해 전 밴드에서 잠시 함께 일한 적이 있는 그를 보면서, 7년 전의 일을 떠올린다.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공부한 후 빈에서 2년 동안 올레그 페트로비크를 사사한 티보르는 빈을 떠나올 당시에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는 음악을 연주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러던 때 스스로 첼로의 대가라고 자처하는 중년의 미국 여자 엘로이즈 매코믹이 젊은 티보르에게 가능성이 있다며 그를 가르치겠다고 한다. 엘로이즈가 묵는 일류 호텔 방에서, 엘로이즈는 늘 말로 설명하고 가르치고 티보르는 그녀가 만족할 때까지 연주를 한다. 그러던 중 밴드의 일원들이 그녀가 혹시 첼로를 연주할 줄은 아느냐는 의구심을 던진다. 티보르도 마침내 그녀에게 그런 의문을 드러내게 된다.
티보르는 암스테르담 시내의 5성급 호텔의 작은 실내악단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으나, 그 자리를 받아들일 것인지 고민한다. 한편 엘로이즈는 열한 살 이후로는 첼로를 손에 대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이 고백을 들은 후, 티보르는 여행을 다녀와 이전에 들어온 일자리를 수락하고, 엘로이즈의 호텔을 찾아가 그녀가 곧 미국으로 돌아가 결혼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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