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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이모션 (Healing Emotions) - 달라이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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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힐링 이모션 (Healing Emotions) - 달라이라마
정가 16,000원
판매가 15,200원
저자/출판사 달라이라마/존카밧진/판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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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65
발행일 2017-10-17
상품간략설명 달라이 라마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나눈 '마음 치유력'에 대한 대화
ISBN 97911588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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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을 포함해 마음의 진정한 본질은 평정입니다.” - 달라이 라마

이 시대의 위대한 스승 달라이 라마와 
신경과학, 생리학, 행동의학, 심리학, 철학의 
저명한 학자들이 나눈 
‘감정과 건강’에 대한 기념비적인 대화 

달라이 라마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감정과 건강 사이의 관계에 대해 나눈 대화를 엮은 『힐링 이모션』이 판미동에서 재출간되었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30회 이상 이어져 오고 있는 ‘마음과 생명 대담’은 매회 다른 주제로 여러 분야의 석학들과 달라이 라마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임으로, 이 책은 마음과 몸의 관계를 가장 실질적으로 다룬 1990년의 제3차 대담을 담고 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사랑과 용서의 가치를 대변하는 달라이 라마와 감성지능(EQ)의 제창자인 대니얼 골먼을 비롯해 신경과학, 생리학, 행동의학, 심리학, 철학 등 각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 마음과 몸, 감정과 건강의 관계에 관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였다. 감정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같은 마음의 병은 다스릴 수 있는지,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자아가 문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는지 등이 폭넓게 다루어진다. 
이 대화를 엮은 대니얼 골먼은 마음과 건강의 관계가 과학적인 주제로 다루어지기 시작할 무렵 이루어진 이 대화가 여러 측면에서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 대화에 참여한 학자들은 이후 과학의 미개척 분야였던 마음을 보다 깊이 연구하여 이 대화의 과학적 기반을 튼튼히 하였고, 동시에 보다 세계적인 석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이지만, 과학은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최고의 지혜와 지성이 함께한 몸과 마음, 삶과 의식을 둘러싼 대화 속에서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과학과 종교가 한데 어우러진다.

저자소개

저자 : 달라이 라마 (대담)


달라이 라마 Dalai Lama
 
본명은 텐진 갸초Tenzin Gyatso로, 1940년 제14대 달라이 라마에 즉위하였다. 1959년 독립운동을 지속하고자 인도로 망명하여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수립했다. 시종일관 비폭력 저항노선을 견지했으며, 세계의 평화와 비폭력주의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198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인 그는 과학과 불교의 대화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자 : 존 카밧진 (대담) 외
존 카밧진 Jon Kabat-Zinn 
마음챙김 명상법을 널리 알린 명상 지도자. 매사추세츠 의료센터 내 ‘스트레스 경감과 긴장 완화 프로그램’ 책임자. 

[그 외 대담 참여자] 
프란시스코 바렐라 Francisco Varela 
‘마음과 생명 학회’ 설립자. 파리 국립과학연구원의 연구소장 역임. 

리처드 데이비드슨 Richard Davidson 
위스콘신 대학의 감정 신경과학 연구소 책임자. 

클리퍼드 사론 Clifford Saron 
심리학자. 뉴욕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소속. 

대니얼 브라운 Daniel Brown 
심리학자. 하버드 의과대학 심리학과 임상 조교수. 

리 이어리 Lee Yearley 
종교학자. 스탠포드 대학 종교학과 교수. 

샤론 잘츠버그 Sharon Salzberg 
명상 지도자. 매사추세츠 위파사나 협회 소속.
저자 : 대니얼 골먼 (엮음)
엮은이 대니얼 골먼 Daniel Goleman은 감성지능의 제창자이자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과 같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썼다. 하버드 대학의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과학진흥협회의 특별회원으로 선출되었고, 미국 심리학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역자 : 김선희
역자 김선희는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경제를 뒤바꾼 20가지 스캔들』, 『과학자처럼 사고하기』, 『엄마 힘내』 등이 있다.

목차

엮은이의 말_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를 펴내며 
서문_ 감정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1부 몸의 윤리학 
1. 종교 없는 윤리학이 가능할까? 
2.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몸에 미치는 영향 

2부 마음이 몸을 치유한다 
3. 신경계와 면역계가 만드는 몸의 정체성 
4. 뇌는 어떻게 감정을 통제할까? 
5. 스트레스, 트라우마, 병 

3부 마음을 모으는 힘 
6. 마음챙김 명상의 치유적 효과 
7. 고통에 대한 감각이 달라질 수 있을까? 

4부 문화에 따라 감정은 달라진다 
8. 기독교와 불교가 바라보는 선악과 행복의 관계 
9. 자존감이 낮으면서 이기적일 수 있을까? 

5부 두뇌로 환원되지 않는 의식 
10. 뇌와 마음을 바라보는 과학과 불교의 시선 
11. 불교에서 말하는 미묘한 의식 

6부 윤리의 보편성 
12. 사랑은 어떻게 윤리의 기반이 될까? 

부록_ ‘마음과 생명 학회’에 대하여 
감사의 말

추천사

장회익(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과학과 불교 사이에 의미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흥미를 끈다. 그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마음에 대한 수련이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사람의 마음이 신체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실제적인 도움을 받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 모두가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배워야 한다. 최근의 과학적 성과들과 오래된 불교의 지혜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앞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논의의 출발점이다. 

오강남(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 종교학과)

예부터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mens sana in corpore sano)”이라는 말이 보편적인 진리로 여겨졌다. 어느 의미에서 맞는 말이다. 그러나 마음을 중시하는 불교에서는 오히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는 쪽으로 이야기해 왔는데, 흥미롭게도 근래 서양에서도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은 마음과 몸의 관계에서 두 쪽이 서로 떨어질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우리가 지금껏 등한시했던 마음 쪽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자고 한다. 마음과 몸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불교 및 동양사상에 조예가 깊은 서구 심리학자와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이런 이야기에서 얻는 바가 클 것이라 확신한다. 

책 속으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을 포함해 마음의 진정한 본질은 평정입니다.” - 달라이 라마 
테라바다 불교는 고통을 초래하는 것과 고통을 끝내는 것을 구별함으로써 윤리에 접근합니다. 이것은 어떤 행동의 옳고 그름, 선하고 악함을 논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들 수 없으며, 우리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줄 수 없습니다.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완전히 끊어 버리고, 그리하여 다른 사람의 고통도 불러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이 윤리 체계에 연민이 기반하고 있다는 것은 더없이 중요합니다. - p.30~31 

손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모두 끊거나 마취시키면 손에서 더 이상 감각을 느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사고로 손에 화상을 입는다면 육체의 마음은 즉시 알아차리고 매우 지성적으로 반응합니다. 예컨대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상처를 보호합니다. 세포로 하여금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내게 합니다. 면역계는 조화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신경계의 마음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다른 마음이 지성적으로 반응하는 거죠. -p.93~94 

치유란 몸과 마음 모두를 깊은 수준에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병을 바라보면, 자신의 병과도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우리는 여전히 결함 없는 존재이며 완벽한 인간입니다. (…) 인간은 건강이 두 다리와 두 팔을 가지고 있다거나 암이나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살아서 숨을 쉬는 한, 사람에게는 잘못된 것보다 바른 게 더 많다는 점을 정말 강하게 느낍니다. 저희는 ‘잘못된’ 부분은 의사들한테 맡겨 두고 바른 것에 집중하도록 환자들을 격려합니다. -p.164~165 

감정이 언어에 의해 어느 정도 문화적으로 제약될 수 있다는 것이죠. 미국에 갈 때면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데 놀랍니다. 유럽이나 남아메리카에서는 훨씬 덜하죠. 가령 프랑스에서는 자존감에 해당하는 말을 별로 들을 일이 없습니다. 언어는 감정을 강화하고 일상적인 삶 속에서 두드러지게 만듭니다. 저는 이것이 역사와 문화와 언어가 어떻게 특정한 감정들을 만드는지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 p.271~272 

현대 사회가 맞이한 환경 파괴와 인구 문제 등 이 모든 것들이, 제가 보건대, 우리가 선한 인간이 되어야 함을 매우 강력하게 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좀 더 협력하며 함께 일해야 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희는 세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들은 하나하나의 세포와 같지 않을까요? 이 행성은 인간의 몸과 같고, 어떤 의미에서 우리들 각자는 그 아래 단계의 구성 요소들입니다. 근육들의 협동 없이 한 개인의 몸은 유지될 수 없고, 건강할 수 없고,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이 행성은 인간의 몸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개인들은 세포와 같습니다. 때때로 말썽을 일으키는 세포들이 있겠지요. 그러나 다른 세포들의 도움으로 몸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단지 형이상학적인 주제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p.347 

출판사 서평

긍정적인 감정이 끌어올린 
‘마음의 치유력’을 과학으로 밝히다 
불교에서는 마음이 몸은 물론 세상 모든 것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실제로 긍정적인 감정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높은 자존감이 통증과 불안을 완화시켜 준다는 것을 이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역사?문화적인 이해와 임상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법을 동원해 마음과 몸의 상관관계를 탐구한다. 다른 축을 맡은 달라이 라마는 마음공부의 전문가로, 마음에 관한 과학을 판별하는 시금석 역할을 하면서도 동양적 사고방식과 불교적 관점을 적극 대변한다. 이 책에서는 내면에서부터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하여 ‘마음의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낫게 하는 데 보다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섬세하게 밝혀낸다. 
또한, 달라이 라마가 서양 학자들에게는 낯설고 신비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이야기를 던질 때 감정이나 마음을 바라보는 동서양의 관점이 대비되는 부분도 흥미롭다. 가령 티베트어엔 영어의 ‘emotion(감정)’에 해당하는 말이 없다는 것, ‘자존감’ 혹은 ‘자기혐오’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 정치적으로 박해받은 티베트 난민들은 캄보디아나 베트남을 비롯한 다른 난민들과 달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 마음의 본질인 평정이 무기력한 고요함은 아니라는 것, 신체에 의존하지 않고 두뇌로부터 독립된 의식이 있다는 것 등 감정과 마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 주는 달라이 라마의 파격적인 주장들은 독자들에게도 새롭고 유익하게 다가올 것이다. 

몸과 마음, 개인과 사회의 통합이 
새로운 윤리의 기준이 되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적 믿음이 뚜렷하지 않은 수십 억 인구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그들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윤리의 토대, 삶의 지침이 무엇일까 고민해 왔다고 한다. 개인주의와 합리주의가 사회 전반에 퍼지면서 연민과 같은 이타적인 마음이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가치들이 종교나 사회적 규율을 통해 유지되어 왔지만, 최근엔 이와 같은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는 대담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중 하나로 우리가 하나의 인류 공동체라는 통합성을 바르게 인지하는 일을 꼽을 수 있다. 가령, 정신신경면역학에서는 신경계에서 만들어 낸 자아정체성과 같이 면역계가 만들어 낸 몸의 자기정체성에 관해 연구한다. 동질적인 정체성을 가진 개인들이 사회를 구성하듯 몸도 외부에서 유입된 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를 확인하며 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가면역질환에 걸리면 별다른 감염 없이도 몸이 저절로 붕괴되고 해체되고 만다. 이런 관점을 확장시키면 몸과 마음, 개인과 사회를 별개로 바라보던 관점 역시 넘어설 수 있다. 우리가 인류이자 똑같은 생명임을 잊어버릴 때, 몸이 자신에게 속한 세포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처럼 우리도 스스로를 파괴하게 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감정이 마음의 치유력으로 이어져 심신의 건강을 지켜주듯, 이타적인 감정이 그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종교와 무관한 윤리를 정립할 토대가 될 수 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결론은, 타인에게 용서나 연민을 베푸는 일이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베풂이라는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과학적이고 경험적으로 가장 잘 보여 주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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