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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읽는 반야심경 (김태완 선원장 설법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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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선으로 읽는 반야심경 (김태완 선원장 설법시리즈 3)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출판사 김태완 번역 및 설법/침묵의 향기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197
발행일 2011-10-03
ISBN 978898959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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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반야심경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깨달음의 눈을 갖다!

    「김태완 선원장 설법」 시리즈 제3권 『반야심경』. 이 책은 <반야심경>에 담긴 지혜를 통찰함으로써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반야심경>은 전문 14행, 총 260자의 짧은 경전이지만 불교의 모든 가르침을 반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경전으로 꼽힌다. 본문을 총 8개의 법문으로 구성하였으며, 현장의 한역본과 김태완의 번역본을 수록하였다. 저자는 불교 지혜의 정수인 <반야심경>의 전문을 담아내고, 그 구체적인 내용을 선의 관점에서 통찰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관념과 분별을 풀어내어 줌으로써 집착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 김태완


    저자 김태완은 부산 무심선원 원장.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조사선의 연구>로 부산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하는 동안 스승인 박홍영 거사를 만나 선을 공부했으며, 수년 전부터는 무심선원을 열어 수행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선으로 읽는 대승찬》《선으로 읽는 신심명》《마조어록》《바로 이것!》《조사선의 실천과 사상》 등이 있다.




    목차
    반야바라밀다심경의 노래 
    반야심경에 대하여 
    반야바라밀다심경 전문 

    첫 번째 법문 
    두 번째 법문 
    세 번째 법문 
    네 번째 법문 
    다섯 번째 법문 
    여섯 번째 법문 
    일곱 번째 법문 
    여덟 번째 법문

    책 속으로

    이게 분명하면 보든 듣든 생각을 하든 느끼든 어떤 경우에도 이런저런 차별되는 일이 없고, 항상 아무런 이런저런 일이 없습니다. 차별법이 아니고 항상 똑같다 말입니다. 늘 평등하게 이 일 하나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똑같이 이 한 개의 일입니다. 만법이 하나로 돌아온다고 하듯이. 이게 이렇게 분명하면 보는 데 속지 않고 듣는 데 속지 않고 느낌에 속지 않고, 알음알이에 속지 않고, 어떤 일이 벌어져도 말려들어가서 속지 않습니다.(42쪽) 

    이런 방편들은 여러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우선 육체나 생각이나 느낌이나 욕망이나 의식에 대한 우리의 집착을 끊어주기 위해서 공(空)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건 아주 기초적인 측면입니다. 그 다음에 육체라는 개념, 공(空)이라는 개념, 더 나아가 공즉시색(空卽是色), 색즉시공(色卽是空), 공불이색(空不異色), 색불이공(色不異空) 하는 것은 연기적인 관계를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68-69쪽) 

    유식철학으로 얘기하자면, ‘번뇌장으로부터의 해탈’과 ‘소지장으로부터의 해탈’이라고 하는 겁니다. 보통 체험이 한 번 왔다고 쫓아와서 기쁨에 들떠 흥분해서 하는 얘기는 번뇌장으로부터의 해탈입니다. 그러면 갑자기 모든 일이 사라진 것 같고, 아무 데도 구속받지 않는 것 같고, 그냥 자유로운 거 같고, 새로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닙니다.(79쪽) 

    그런 것처럼 우리가 지금 이래 생각하고 저래 생각하고, 이런 걸 보고 저런 걸 보고 하는 것이 전부가 똑같은 일이에요. 전부가 똑같은 이 한 개의 일이라 말이에요. 그런데 그걸 생각으로 이해하면 안 돼요. 이게 한 번 탁 와 닿으면 온 천지가 차별 없이 하나가 된다니까요. 그래서 그냥 통하면 탁 통해서 차별 없게 되는데, 그 다음에 이걸 생각으로 해석을 하고 이해를 하고 그러면 안 됩니다.(120쪽) 

    출판사 서평

    반야심경은 불교에서 가장 많이 독송되며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의 핵심이 담겨 있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260자도 안 되는 짧은 경전이지만 불교의 모든 가르침과 팔만대장경의 모든 심오한 가르침이 이 속에 포함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경전이지만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반야심경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깨달음의 눈을 뜰 수 있도록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선(禪)의 핵심을 찌르는 언어로 설법을 했다. 불교 가르침의 핵심인 불이법(不二法)에 충실한 설법이어서 해탈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의 정수 반야심경, 
    선(禪)의 눈으로 통찰하다
     

    동아시아 불교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대표적인 경전인 반야심경은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의 정수가 담겨 있는 경전이다. 260자도 안 되는 짧은 경전이지만, 불교의 모든 가르침과 팔만대장경의 모든 심오한 가르침이 이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중요한 경전임에도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그 가르침을 오해하여 오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오류들을 바로잡고 반야심경을 바르게 이해하여 깨달음의 눈을 뜰 수 있도록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선(禪)의 핵심을 찌르는 언어로 설법을 했다. 

    오해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불자들은 물론이고 반야심경을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다 들어보았을 반야심경의 가장 유명한 구절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란 “색이 바로 공이고, 공이 바로 색이다”라는 뜻이며, 바로 앞 구절인 색불이공 공불이색은 “색은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흔히 이 구절을 “색이라는 것이 따로 있고 공이라는 것이 따로 있으며, 이 두 가지가 다르지 않다”는 식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지은이에 따르면, 이는 이 구절을 오해하는 것이다. 독립적으로 분별되는 색이 따로 있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인 공이 따로 있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색이라는 개념을 세우고 공이라는 개념을 분별하면 <반야심경>을 잘못 읽는 것이며, 물리학을 인용하여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오해하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공과 색이 연기적인 관계에 있음을 설명하고, 개념들에 집착하는 대신 분별망상에서 벗어나 지금 당장 여기에 있는 실상을 보라고 한다. 선사답게 시종일관 불이법(不二法)에 충실하며, 모든 분별망상의 너머에 있는 이 ‘하나’를 곧장 가리킨다. 

    그동안 반야심경을 교리적으로 설명하거나 이런저런 개념과 이론을 동원하여 설명한 책들은 많았다. 하지만 선(禪)의 눈으로 통찰하면서, 이 탁월한 경전이 진정으로 가리키고자 하는 달을 직접 지목하는 책은 드물었다. 그런 면에서 해탈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등대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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