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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꿈 속에서 처음으로 염불춤을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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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꿈 속에서 처음으로 염불춤을 추었다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원
저자/출판사 김호성/모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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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28
발행일 2017-12-20
ISBN 97911872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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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편 한 편의 시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만의 인연의 노래, 은혜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 욕망을 일깨운다. 스스로에게 독이 되는 욕망, 자신을 해치는 욕망이 아닌 모두를 살게 하는 이로운 욕망을 말이다. 혼자 부르는 노래에서 다 같이 부르는 노래로, 혼자 추는 춤보다는 다 같이 추는 춤은 어떠냐고 시인은 청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호성


    저자 김호성은 1978년 동국대 불교대학 인도철학과에 입학, 1996년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 교수 및 불교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학술저서로는 ≪대승경전과 선禪≫(2002), ≪천수경의 새로운 연구≫(2006), ≪불교해석학연구≫(2009), ≪경허의 얼굴≫(2014), ≪바가바드기타의 철학적 이해≫(2015), ≪힌두교와 불교≫(2016), ≪결사, 근현대 한국불교의 몸부림≫(2016) 등이 있다. 10회에 걸쳐 다녀온 인도를 기록한 시집 ≪인도, 인도, 인도≫를 펴냈다. 이외에 논문 90편을 발표하였다. 
    2002년 일본 교토 북쿄대학에서 1년간 객원연구원으로 지냈다. 이때 일본불교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2005년 일본불교사독서회를 시작하였으며 2007년부터 야나기 무네요시의 ≪나무아미타불≫ 번역을 시작하여 2017년에 출간했다.

    목차

    序詩 | 출사표 
    젊은 날의 신란 
    영찬 2 
    후천적 금수저 
    왕생往生 최적화 
    그물 2 
    수녀님들과 ≪관무량수경≫을 8년째 
    스님과 유녀 
    필리버스터 
    소림사 
    스님의 옆모습 
    전해라 송 
    핫 라인 2 
    무기여 잘 있거라 3 
    핫 라인 1 
    묘코닌 찬가 
    버킷 리스트 
     
    빈손 2 
    은혜의 노래 
    그물 1 
    단 한 권의 책 
    상행당 
    금계광명사 
    구로다니 벳쇼 
    오겁사유불 
    꿈속에서 처음으로 염불춤을 추었다 
    30년 만의 하산 
    오역죄 
    나무아미타불 2 
    아버지의 사십구재 
    불복종 
    꿈에 신란 스님을 뵙다 
    동본원사 아침 예불 
    비승비속 
    불타는 잇펜 스님 
    아미파 
    길이 막히다 
    왕생가 
    그때 
    길을 나서다 
    신란, 홀로 가는 길 
    묘코닌 전설 
    분서 
    신란의 편지 
    여자, 말을 하다 
    나무아미타불 1 
    잇펜 스님 송 
    몽중문답 
    작품해설 | 마지막 남은 희망, 홀로 하나인 꽃 _김종진 
    후기 | 2007년 이후

    출판사 서평

    ≪나무아미타불≫ 번역자 김호성 시집. 자격증이 없으니 시인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2007년 이후 매년 시집을 내오고 있는 10년차 시인이다. 시가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상념을 시 언어로 풀어내는 뼛속 깊이 시인이다. 2017년 신작 ≪꿈속에서 처음으로 염불춤을 추었다≫는 9년여 동안 ≪나무아미타불≫ 번역에 천착한 시간의 속살이다. 철저히 염불수행자가 되겠다는 시인의 굳건한 서원은 읽는 이를 감화시킨다.

    나의 신앙, 나의 학문, 나의 삶이 하나로 어우러지기를
    그 어우러짐이 시가 될 때, 시는 춤이 되리라
    김호성 시집 ≪꿈속에서 처음으로 염불춤을 추었다≫출간!

    아프리카 초원의 지평선을 응시하는 기린처럼
    사막 저 끝을 향하여 뚜벅뚜벅 걷는 낙타처럼/

    작품의 해설을 쓴 김종진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는 김호성 시인의 모습을 보며 기린과 낙타를 연상한다. 
    “강퍅한 먼지가 회오리바람에 피어오르는 사바세계에서 기린의 눈은 서쪽을 향하여 있었고, 낙타는 무릎을 구부리고 기꺼이 울력꾼을 자청하여 올라탈 동지를 구하고 있었다. 그는 서방정토로 중생을 인도하는 반야용선에 올라 탈 동지를 구하며 기꺼이 노 젓는 뱃사공이 되겠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었다. 시인이 생애 마지막까지 꼭 실천하고 싶어 하는 것, 일명 버킷 리스트는 염불수행에 정진하고 정토법문을 펴서 동행을 만들고자 하는 바로 그것이었다.”
    그런 점에서 시인은 누구와도 다르다. 김종진 교수는 해설에서 “자신의 느낌과 정서를 담은 시를 독자에게 던지고 각자의 감상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는 일반적인 문학 소통방식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말한다. “시인의 삶이 염불신앙으로 인해 변화되었고, 당신의 삶도 변화될 것이라는 신앙적 출사표를 던지면서, 함께 하자고, 함께 가자고 권유하고 있다. 서시가 ‘출사표’인 것은 이 책이 단순한 시집이 아님을 말해준다.”

    나의 신앙, 나의 학문, 나의 삶이 하나로 어우러지기를
    그 어우러짐이 시가 될 때, 시는 춤이 되리라


    시집의 덕목 가운데 하나는 시를 읽어나가는 독서 행위 자체만으로도 일본 정토사상의 핵심에 대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시인은 <은혜의 노래>에서 지금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의 인연에 대해 담담히 노래한다.

    그날 요코하마의 가와세 유키오 선생 집에 가지 않았더라면
    가와세 유키오 선생이 우리 학교에 유학을 오지 않았더라면
    가와세 유키오 선생의 집에 야나기 무네요시의 전시회 도록이 없었더라면
    가와세 유키오 선생이 야나기 선생의 제자 오규 신조 선생과 와세다 대학 친구가 아니었더라면
    가와세 유키오 선생과 함께 야나기 무네요시가 세운 일본민예관에 가지 않았더라면
    일본민예관 서점에서, 야나기 무네요시의 ≪나무아미타불≫을 사지 않았더라면
    오규 신조 선생이 야나기 무네요시에 대한 글을 청탁해 오지 않았더라면
    언젠가 저 옛날, 박재삼 시인이 번역한 야나기 무네요시의 책 ≪조선과 예술≫ 서평을 쓰지 않았더라면
    ≪나무아미타불≫을 읽고, 8년 9년이나 걸려서 번역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시인은 오래전 인연에 대해서도 찬탄한다.

    그야말로 아미타 부처님께서 오겁에 걸쳐서 사유하지 않으셨다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그런 아미타 부처님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들려주지 않으셨다면

    ≪꿈속에서 처음으로 염불춤을 추었다≫의 한 편 한 편의 시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만의 인연의 노래, 은혜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 욕망을 일깨운다. 스스로에게 독이 되는 욕망, 자신을 해치는 욕망이 아닌 모두를 살게 하는 이로운 욕망을 말이다. 혼자 부르는 노래에서 다 같이 부르는 노래로, 혼자 추는 춤보다는 다 같이 추는 춤은 어떠냐고 시인은 청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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