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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와 승전으로 본 조선후기 불교사학사(문현인문학총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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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사지와 승전으로 본 조선후기 불교사학사(문현인문학총서 11)
정가 23,000원
판매가 20,700원
저자/출판사 오경후 지음/문현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18
발행일 2018-01-18
ISBN 979118750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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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후기 찬술된 사지(寺誌)와 승전(僧傳)에 대해 검토하였다. 사지는 동시대 찬술된 사찰에 관한 기록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첫째는 조선후기 역사서 찬술이 그랬듯이 강한 주체성을 지니고 있는 점이다. 탄압과 수탈아래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던 불교계의 모습을 반영하기 보다는 사찰의 연혁과 인물, 수행상, 그리고 독자적 문화를 찬술하고 있는 점이다. 

둘째, 다산 정약용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다. 그는 유배기간동안 만덕사(萬德寺, 지금의 백련사)와 대흥사의 사지찬술을 주도하였다. 그는 이전의 사적기가 근거가 없다고 비판하고는 구할 수 있는 자료를 모두 찾아 고거주의(考據主義)에 기초한 객관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료의 고증과 보충을 위해 한양까지 올라가 자료를 찾아오게끔 하였다. 

때문에 이 두 사지는 사찰의 정확한 고증뿐만 아니라 역사·지리에 관한 정보도 풍부하여 사지의 범주를 넘어 불교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요컨대 고대부터 조선시대 불교사를 집약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소개


저자 : 오경후




목차

Ⅰ. 서론 
Ⅱ. 조선후기 불교계와 사찰사적기 찬술 
Ⅲ. 海眼의 사찰사적기 편찬과 문제 
Ⅳ.『大芚寺志』의 편찬과 불교사 인식 
Ⅴ.『萬德寺志』의 찬술과 성격 
Ⅵ.『大東禪敎攷』와『海東繹史』「釋志」의 편찬과 불교사 인식 
Ⅶ.『東師列傳』의 편찬과 의의 
Ⅷ. 맺음말 
부록: 조선후기 불교사의 연구성과와 과제

책속에서

전란이후 조선불교계는 전후 조선의 상황과 함께 분주했다. 전쟁으로 불타버린 사찰을 중건해야 했고, 사원경제를 회복해야 했다. 그런가 하면 재건을 위한 각종 토목공사와 잡역에 동원되어야 했다. 그러나 겨우 명맥만 유지했던 불교교단이 법통과 수행을 중심으로 하여 정비된 것은 최대의 결실이기도 하였다. 아울러 조선불교가 지닌 정체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승전(僧傳)은 전란의 참화로 문헌자료를 살필 수 없고, 남아있는 승전에 관한 자료 역시 소략할 뿐이었다. ‘동사열전(東師列傳)’은 전체 196인의 비구와 1인의 비구니, 2인의 속인으로 전체 199인이 입전되어있다. 시간적 범위는 불교의 시작부터 조선 말기까지의 인물들을 수록하고 있어 인물로 본 한국불교사라고 할 만하다.
조선후기 불교가 전란과 억압이라는 폐허 속에서 중흥의 노력을 기울였다면 이전 시기와는 다른 독자성과 정체성을 천명했을 것이고, 그 실현을 위해 강한 실천성을 보였을 것이다. 법통 및 법맥 수립과 함께 사지와 승전찬술은 당시 불교계의 정체성 구현을 위한 노력이자 한국불교사 찬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소극적으로 인식했던 조선시대 불교사에 대한 이해를 재검토하고, 현대한국불교사를 이해하는 근간의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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