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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 - 선불교를 철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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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 - 선불교를 철학하다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저자/출판사 이진경/모과나무
적립금 81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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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456
발행일 2018-09-11
상품간략설명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 우수상 수상작><2018 올해의 불서>
ISBN 979118728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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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15회 올해의 불서 (10권/세트)

    181,800원

책소개

철학자 이진경이 선불교에 대해 치열하게 사유한 기록이다. 지은이는 철학자의 눈으로 본 불법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문을 던진다.

내가 선사들의 언행을 들어 하고 싶은 것은 선이 갖는 매혹의 힘을 보여주는 일이다. 그 매혹의 이유를 살짝이나마 드러내어 다른 이들로 하여금 그 매혹의 힘에 좀 더 쉽게 말려들게 하고 싶다. 이를 통해 선승들이, 아니 부처가 가르치고자 한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도록 촉발하고 싶다.”

지은이는 그저 짖기만 하는 개는 부처가 아니라 로봇이라고 표현하며 변화된 조건에 맞추어 자신을 바꿀 수 있어야 불성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하물며 인간은 어떠할까.

자려고 누워서 낮에 싸운 친구 생각을 한다면 아직 불성이 작용한 게 아니다. 무엇을 하다가든 잠잘 때는 잠자고 밥 먹을 땐 밥 먹는 것, 그게 바로 제대로된 불성의 작용이다. 내가 만났다고 믿는 부처는 대부분 부처가 아니다. 그러니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가야 한다. 그래도 부처는 끊임없이 되돌아온다. 끊임없이 죽여야 한다. 죽일 때마다 가능해지는 넘어섬, 넘어섬의 경험 자체가 바로 부처와의 만남이다. 그렇게 끝없이 넘어서며 가는 길() 자체가 부처이다.”


저자소개

이진경

본명은 박태호인데, 1987년 출판한 첫째 책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이 뜻하지 않게 허명을 얻으면서 본명은 잃어버렸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기초교육학부 교수이고 지식공동체 수유너머104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박사학위논문은 서구 주거공간의 역사와 주체생산방식에 대한 것인데 나중에 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으로 출판되었다. 철학과 굴뚝청소부, 노마디즘, 자본을 넘어선 자본, 코뮨주의,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삶을 위한 철학 수업, 파격의 고전, 불교를 철학하다등의 책을 썼다.


목차

머리글 | 의 매혹

 

1장 선사들은 왜 이리 과격한가

아상我相의 동일자同一者와 무의 심연深淵

01 자칫하면 사자에게 물리는 수가 있다!

02 백척간두 아래, 허무의 심연

03 정법안장이 사라지지 않게 하려면

 

2장 한 물건도 없는데, 부처는 어디 있는가

의 시원始原과 여래장如來藏

01 홍인과 혜능, 3중의 단절

02 여래장과 청정법신

03 청정법신에서 똥 냄새가 진동한다!

 

3장 기왓장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겠다고?

즉심즉불卽心卽佛과 평상심平常心

01 즉심즉불의 두 마음

02 과거를 구원하는 법

03 평상심, 혹은 표면의 깊이

 

4장 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

무정불성無情佛性과 잠재성의 바다

01 잣나무가 성불할 때까지 기다려라

02 기왓장의 설법을 왜 그대는 듣지 못하는가

03 고양이의 불성, 로봇의 불성

 

5장 말해보라, 목구멍과 입을 닫은 채!

불가능한 도와 진정한 반복

01 침묵마저 상투구가 될 수 있으니

02 오르페우스와 불가능한 경전

03 진정 말해야 할 것은 말할 수 없는 것이다

 

6장 아니, 목불을 태워서 사리를 얻겠다고?

우주를 흔드는 웃음과 유머가 만드는 세상

01 목불을 태우고, 불상에 올라타다

02 농담관계와 회피관계

03 웃음을 모르는 자들을 조심하라!

 

7장 손가락 하나로 세운 세계, 주장자가 집어삼키다

손가락 끝의 폭풍과 세계의 생멸

01 손가락을 세울 때마다 하나의 세계가

02 문학과 선은 어디서 갈라지는가

03 어느 세계에도 머물지 말고 손가락을 세우라

 

8있음을 아는 자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세계의 특이성과 존재자의 존재론

01 존재의미, 혹은 있음을 안다는 것

02 특이점의 존재론

03 이르는 곳마다 주인이 되려면

 

9장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와 단 하나만 아는 바보

존재자 없는 존재와 존재 없는 존재자

01 이런 바보들! 이런 백치들!

02 백치 달마와 혜충의 무봉탑

03 백치와 바보는 어디서 만나는가

 

10장 고고한 발밑이 한바탕 망신이지

순수의 궁지窮地와 무위자연無爲自然

01 순수의 빗자루가 쓸어버리는 것들

02 유위에 반하는 무위

03 묘봉정 아래의 무위자연

 

11장 묘희세계를 가루가 되도록 부수어버려라!

무상한 견고함과 조화를 넘어선 조화

01 무너지기에 무너지지 않는 법신

02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어쨌다구?

03 고요한 세계와 소란스런 세계

 

12장 귀향, 혹은 부모도 태어나기 전의 고향

본래면목本來面目과 고향의 지질학

01 고향을 잃은 자와 잃을 고향도 없는 자

02 지리학적 고향에서 지질학적 고향으로

03 본래면목, 부모 이전의 고향

 

13장 병들지 않는 사람이 병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병든 신체와 고통의 생리학

01 고통의 참을 수 없는 무의미

02 , 내 몸에 날아든 날개의 씨앗

03 병들지 않는 자, 바꾸어가며 병드는 자

 

14장 간택하지 않음 또한 하나의 간택인데

분별 없는 윤리학, 차별 없는 존재론

01 지극한 도의 궁지

02 분별은 공동체를 잠식한다

03 존재론적 평등성

 

15장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가는가

모두인 하나와 지금 여기의 개체성

01 ‘하나를 향한 의지들

02 ‘하나를 찾는 아주 다른 길들이 있으니

03 지금 저 꽃 속에서 만법을 보라

 

16장 부처를 만났을 때, 어떻게 죽여야 합니까

초월적超越的 경험과 초험적超驗的 경험

01 그런데, 부처를 만나야 부처를 죽이지

02 나를 죽이라며 머리를 내밀지만

03 부처를 만났다고 믿는 이들이여!

04 초월적 경험과 초험적 경험

05 초험적 경험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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