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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중고도서] 영원한 대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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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도서] 영원한 대자유인
정가 13,000원
판매가 절판
저자/출판사 강정진 지음 |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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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84
발행일 2003년 05월 30일
ISBN 97889888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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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연만으로는 설명 못할 기막힌 만남을 통해 수행의 도반이 된 서울대 출신 8인의 스님들! 이들을 수행의 길로 이끈 법기 강정진 거사. 이 책은 재가불자 법기 강정진 거사가 쓴 수행지침서이다. 책에서 이들이 발견한 것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된 부처에 이르는 길이었다. 불법의 진수들로 가득 찬 책.

    목차

    개정판 서문 ... 7 
    서문 ... 10 
    요약경이라 이름 붙이며 .. 13 
    불교 종주국으로 거듭나며 ... 17 

    제1부 구도의 길 
    제2부 수행방법과 수행단계 
    제3부 바른 수행과 바른 깨침 

    용어 설명 .. 237 
    수행 37문 37답 ... 255 

    출판사 서평

    『영원한 대자유인』은 어떤 책인가 
    법기 강정진 거사가 지은 『영원한 대자유인』이 불교계에 던질 충격은 적지 않을 것이다. 한국 불교의 중심은 선불교이고 그 중에서도 선사들의 법어인 화두를 끝까지 탐구하는 간화선이 대종을 이루고 있다. 수많은 불교 출가수행자들은 오늘도 제각기 화두를 들고 참선에 정진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흐름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의 수행불교가 처한 심각한 위기 상황을 가짜 선지식들의 출현으로 불교의 맥이 끊어진 때문으로 말한다. 또한 수행을 煩惱만 없애는 것으로 여기는 자와, 수행방법의 체계를 모르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수행방법으로 공부하는 자와, 깨달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돈오점수를 주장하는 자 등으로 가짜 선지식들의 유형을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하여 불교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처음 시작부터, 수행이 나아가면서 처하는 각종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들, 그리고 마지막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수행을 바탕으로 명확하게 서술하였다. 
    저자의 구도기와 함께 이러한 불교 전체를 꿰뚫는 간명한 요약은 시장거리의 장사하는 사람들에서부터, 산 속 깊은 곳에서 수행하는 선사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새로이 수행으로 이끌 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의 출간과 함께 저자의 지도에 따라 참선수행을 하고 있는 불교수행 모임인 청정회 등 젊은 불자들을 중심으로 불교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 기대된다. 

    이 책의 구성 
    3,000년을 이어 내려온 부처님의 말씀이 흩어지고 변화되고 수만 권의 분량으로 방대해져 지금 그에 대해 감조차 잡기 힘든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런지도 모른다. 모든 경전의 진의를 꿰뚫어, 요약경이라고도 불릴 만큼 불법의 요체를 명료하게 밝힌 저서, 『영원한 대자유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부 : 불교에 접하여 수행을 시작하고 살아가며 일상 속에서 수행이 나아가고 수많은 인연과 스승의 도움 속에 매진하여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를 경험으로부터 쓴 구도기. 
    제2부 : 불교란 무엇이고 수행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하여 부처가 되는가. 가장 핵심적인 개념을 명확하고 간결한 어조로 정의를 내려 불교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뜨이게 하는 장들과 수행의 단계, 수행 중 닥치는 난관, 그것을 넘어서는 방법, 그리고 수많은 수행법들의 의미와 그 위치를 밝힌 장들. 
    제3부 : 남북방 불교에 대하여. 현재 불교의 위기상황을 밝혀 그 원인이 된 가짜 선지식들의 출현을 말하고 그들을 구별하여 스승을 찾는 방법을 밝힘. 돈오점수의 허구성. 

    부록1 주요 용어 설명 : 법기회의 법과 이론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을 간략히 설명. 
    부록2 수행 37문 37답 : KBS TV 다큐멘터리를 찍을 때, 토대가 된 원고로서 수행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문답식으로 간략히 설명. 

    『영원한 대자유인』의 출간 의의 
    (1) 돈오돈수의 이론적 기반을 확립하였음 
    입적하신 성철 스님께서 돈오돈수를 역설했다면 『영원한 대자유인』은 돈오돈수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성철 스님은 『육조단경』 등 경전의 근거를 들어 돈오돈수가 정법임을 설명하였다. 이에 반해 『영원한 대자유인』은 저자의 수행을 통해 직접 체험한 것을 가지고 돈오돈수를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돈오'는 미세망념(微細煩惱)이 모두 평정되고 안[無記]과 밖[煩惱]이 밝음으로 꿰뚫어지면서[內外明徹]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돈오 이후엔 더 이상 닦을 미망(迷妄)이 남아 있지 않다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세망념까지 모두 평정한 이후라야 돈오가 가능하므로 돈오 이후엔 더 닦아야 할 미망이 없는 셈이다. 따라서 닦아야 할 미망이 남아 있다면 아직 돈오에 이르지 못한 상태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돈오점수의 돈오'는 '돈오돈수의 돈오'와는 완전히 다른 '착각'이라고 말하고 있다. 수행하면서 돈오 이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경계인 '또렷또렷한 意識', '기분좋고 밝고 편안한 無記', '명멸하는 아뢰야식' 등을 본 것을 성품을 본 것으로 착각하면 돈오 이후에도 닦아야 할 미망이 남게 된다. 돈오점수에선 이를 돈오라고 이해하고 있는 데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돈오점수의 돈오를 받아들이면 수행인은 돈오에 이르지 못하고 중도에서 수행을 중단하게 되는 셈이므로 부처님의 정법을 수호하기 위해선 돈오점수를 선문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논의로 구체적인 수행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수행단계는 행주좌와 일여 → 어묵동정 일여 → 몽중일여 → 숙면일여 → 내외명철 → 돈오로 이루어진다. 이런 일련의 수행과정에서 수행자는 여러가지 내면세계의 변화를 겪게 된다. 구체적인 예로 어묵동정 일여에 가까워지면 아뢰야식이 명멸하기 시작하는 상태, 숙면일여에 다다르면 중생의 추번뇌는 모두 평정되고 미세번뇌만 남게 되는 상태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명멸하는 아뢰야식을 본 것은 결코 성품을 본것이 아닌 착각에 불과하다. 반면에 또렷또렷한 意識이나 기분좋고 밝고 편안한 無記의 경계는 행주좌와 일여에도 이르지 못한 상태이다. 
    이런 설명을 통해 저자는 돈오돈수를 명확하게 주장하고 이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2) 『육조단경』 이래 가장 발전된, 체험에 바탕한 수행의 지침서 
    저자는 수행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성품을 깨닫기 위한 수행의 과정을 마치 조각가가 나무로 큰 불상을 만드는 것에 비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대개의 윤곽을 잡기위해 두 손으로 잡는 큰 자귀를 사용하고, 그 다음으로 좀 더 자세한 윤곽을 잡기 위해 한 손으로 잡는 작은 자귀를 사용한 다음, 구체적인 모습을 표현할 때는 조각칼을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한다. 수행방법의 선택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觀法을, 다음으로 念法을, 마지막엔 疑心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관법은 수행자가 수행방편을 마음속에 대두시켜 심안으로 계속 봄으로써 다른 煩惱가 일어나지 않고 無記에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이 수행법은 항상 정신차리게 하는 데 주안점이 있고 수행의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염염상속법은 부처님의 명호나 진언을 염하는 수행법으로 수행방편의 삼매에 들게 한다. 염불이 대표적인 예이다. 의심법은 수행방편을 의심하는 방법으로 화두선을 들 수 있다. 이 수행법은 염법으로 얻은 삼매를 고밀도화시켜 세번뇌를 평정하고 돈오를 이끌어내는 데 적합하다. 

    이러한 수행방법은 수행자의 수행수준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즉, 불상을 만드는 데 처음부터 조각칼로 시작한다면 작업의 진전이 더딜 뿐만 아니라 중도에서 포기하고 말 것이다. 또한 큰 자귀만 사용한다면 결코 세련된 불상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남,북방 불교의 현실이 이와 같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즉, 북방불교는 수행수준에 상관없이 화두법을 사용하므로써 수행을 중도에서 그만두고마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남방불교는 위빠싸나 같은 관법만을 부처님의 법으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돈오에는 이를 수 없다는 것이다. 

    선지식이 있을 경우는 수행자의 수행수준에 따라 세 가지의 수행방법을 구분해줌으로써 돈오를 앞당길 수 있다. 그래서 이를 조사의 유전돈법(唯傳頓法)이라 한다. 선지식이 없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겠지만 관→ 염→ 의심으로 나아가도록 만들어진 수행의 묘리로 인해 돈오는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수행자가 수행방편을 관하게 되면 수행이 나아가면서 그 관이 염으로 바뀌어 삼매로 이어지게 되고, 그 삼매가 수행자의 추번뇌를 모두 평정하게 되면 드디어 수행자는 삼매인 한 생각이 나오는 근원을 알고자하는 대의심이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하여 최초의 부처님이 출현하시게 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수행방법을 관법,염법,의심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이전의 조사어록보다 한걸음 나아간 수행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즉, 조사어록은 돈오이후의 경계만을 묘사했지만 이 책은 돈오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모든 수행인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다시말해 이 책은 『육조단경』 이래 가장 발전된 수행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3)불교 전반에 걸친, 경학 발전에 있어 신기원을 마련하는 체계적인 요약서 
    부처님께서 경전을 통해 항상 언급하듯이 불법은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중생과 부처의 정확한 차이와 이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의 제시는 불법의 전부라고 하더라도 지나치지 않다. 이런 점에서 『영원한 대자유인』은 불법의 체계적 요약서라는 이름에 걸맞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교의 체계와 관련하여 다음의 세 가지 특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①수행은 속성바꾸기 
    중생이란 無記와 煩惱라는 속성이 주체인 자성을 망각하게 하고 어둡게 하여 속성이 삶을 주재하는 존재를 말한다. 부처란 중생이 수행에 의하여 無記와 煩惱를 망각하지 않음인 불망(不忘)과 어둡지 않음인 불매(不昧)로 그 속성을 바꾸어 주체인 자성이 삶을 주재하는 존재를 말한다. 따라서 중생은 피동의 삶을 살게되는 업생(業生)이고 부처는 능동의 삶을 사는 원생(願生)인 것이다. 중생이 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속성을 부처의 속성으로 바꾸는 수행을 해야한다. 
    이처럼 중생과 부처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수행을 속성바꾸기로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따라서 수행인에게 뿐만 아니라 경학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불법을 이해하는 데 기준점을 제공하고 있다.
    ② 난해한 불교논리를 과학적 용어를 사용하여 현대화 
    어묵동정시와 숙면시의 공부는 意識을 다른 곳에 사용하고 있거나 끊어진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공부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공부가 과연 가능할까? 여기에 대해 저자는 가능하다고 말하고 이를 물리학의 ?관성?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달리는 차를 갑자기 멈추더라도 관성에 의해 일정 정도 밀려나가게 된다. 수행에 있어서도 말이나 행동을 위해 意識을 다른 곳에 사용할 때나 잠잘 때와 같이 意識이 끊어질 때에도 삼매관성이 그 공백을 메꾸어 줄수 있다. 이렇게 하여 24시간 동안 삼매를 유지할 수 있다. 수행자는 이를 ?육계의 삼매신호?로서 감지한다. 이렇게 하여 수행자는 어묵동정 일여와 그 이후의 단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이외에도 깨침의 종류를 수학의 삼각형의 합동원리를 빌어 필요조건을 갖춘 깨침,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깨침이란 신조어로써 설명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기준이 되는 삼각형이 있다면 그외의 삼각형은 합동인 삼각형, 닮은꼴의 삼각형, 닮지도 않은 삼각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깨침에 이를 대입하여 보자. 완전한 깨침인 구경각을 상정하면 구경각에 이르는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깨침인 '돈오'와 필요조건만을 갖춘 숙면일여 이후의 '닮은꼴의 깨침', 그리고 '착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깨침의 종류를 삼각형의 합동원리를 빌어 설명함으로써 이전에는 언어로써 이해하기 힘들 었던 깨침의 종류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행과정에서 부딪히게 될 여러 경계와 난관을 이처럼 과학적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함으로써 수행자가 스스로 가야할 길을 파악하고 중도에서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하였다. 

    ③ 체(體)와 용(用)을 명확히 밝히고 있음 
    불성 자체는 말로써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언어도단(言語道斷)이요 개구즉착(開口卽錯)이라고 한다. 그러나 불성의 나툼인 作用은 말로써 표현이 가능하므로 수행자에게 바른 수행을 위해 경전에서 그것을 여러 가지 말로 설명하고 있다. 전자를 體, 후자를 用이라 한다. 
    불법의 체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體와 用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부처의 用과 중생의 用을 혼돈하여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예컨대 '중생이 곧 부처인데 달리 무엇을 찾는가? '평상심이 도이므로 평상심을 잘 유지하라'와 같이 조사어록의 어구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여 말을 한다. 이러한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저자는 體와 用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중생과 부처의 體는 불성이라고 하는데 이 둘은 동일하다. 그러나 중생의 用과 부처의 用은 하늘과 땅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즉, 중생의 용은 불성을 어둡게[昧] 하고 망각하게[忘] 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불성을 보지 못하게 하여 用이 주재하는 피동의 삶을 살게한다. 그러나 부처의 用은 불성을 어느 때고 어둡지 않게하고[不昧] 망각하지 않게하여[不忘] 불성이 주재하는 능동의 삶을 살게한다. 
    다음으로 저자는 바른 수행을 위해 用을 여러 가지 말로 설명하고 수행에 의해 바뀌어 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用을 ? 
    속성?이란 용어로 표현하면 중생의 속성은 無記와 煩惱, 미(迷)와 망(妄), 혼침과 산란등으로 설명할 수 있고 부처의 속성은 불망과 불매, 무(無)와 념(念), 진공과 묘유, 불생불멸과 상주불멸, 공적과 영지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수행자는 바른 수행법으로 수행을 함으로써 중생의 속성을 부처의 속성으로 바꿀 수 있음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 따라서 비록 體인 불성은 동일하더라도 그 나툼인 用이 다르므로 수행을 통해 중생의 속성을 부처의 속성으로 바꾸어야 하는 일이 수행인에게 남게 된 셈이다. 
    불법의 체계를 이와 같이 體와 用의 견지에서 설명함으로써 이전에 혼돈되어 나타나던 용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였고 用이 표현가능하고 실수행에 의해 바뀌어짐을 제시하여 경학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법기사 소개 ---홈페이지에서 전재한 것임 
    법기사는 서울대학교 불교 수행동아리 선우회를 모체로 결성된 불교수행모임입니다. 
    선지식의 체계적인 지도 없이 진전없는 수행을 해오던 선우회의 회원들은 법기강정진 거사님의 저서 『영원한 대자유인』을 읽고서 93년 12월에 거사님을 직접 방문하여 수행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직접 수행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법을 만난 기쁨과 확신으로 이듬해(94년) 12월에 학내 동아리 차원을 넘어 체계적인 수행자 양성과 정법의 선양을 위해 청정회를 결성하였습니다. 그 후 불교수행모임 청정회는 법기회로 개칭되었고 재차 법기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법기는 정법을 흥기시킨다는 의미로서 황폐화된 현 수행불교 속에서 정법수호와 정법선양을 그 목적으로 하는 본 모임의 성격과 활동방향에 잘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법기사 회원들은 체계적인 수행을 위한 활동으로 선지식의 법문에 근거한 수행에 대한 자료를 결집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매주 정기법회를 갖고 수행을 점검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에는 수련회를 개최하여 집중적인 수행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기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구체적이며 논리정연한 수행의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며 이러한 수행의 체계는 남방과 북방의 불교수행법을 회통하고 있으며 동시에 교와 선을 아우르는 것입니다. 

    특히 법기사는 수행의 정의와 수행의 방법 그리고 수행의 단계와 삼매, 무념과 반야에 대한 논리정연하면서도 명쾌한 가르침과 수행 중 겪게 되는 상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을 명확하게 제시하여 수행의 시작과 끝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처수행과 정처수행에 대한 차이와 각각의 특징을 분명히 인식함으로써 조용한 산 속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사회생활 가운데서도 수행의 묘미를 터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항상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음을 이미 많은 회원들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법기사에서 함께 활동하다가, 보다 깊이 수행에 전념하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일생을 수행자로서 살아가고자 스스로 출가자의 길을 선택한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처음 인연을 맺은 여덟 분이 1996-1997년에 걸쳐 출가한 이래, 매년 한두 분이 불문에 귀의하여 구도의 길로 떠나고 있습니다. 현재 스승님을 따르는 스님이 약 30여 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법기사는 출가 승려와 재가 신도들의 정법 수행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뭉쳐진 명실상부한 정통 불교수행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 선원을 두고 있으며 각각 월 1회 거사님을 모시고 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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