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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꽃을 사랑한다 (현진스님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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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꽃을 사랑한다 (현진스님 산문집)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저자/출판사 현진스님 산문집/모과나무
적립금 63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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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24
발행일 2020-05-07
ISBN 97911872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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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꽃과 바람과 별과 달빛,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관심 두지 않으면 의미 없는 것들을 사랑하는 현진 스님의 산문집. 봄이면 꽃을 심고 여름이면 김매고 가을에는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을 쓸어내고 겨울이면 살을 에는 추위 속에 다음해 봄을 기다리는 평범한 생활 속에서 문득 깨닫는 생의 아름다움.

 

현진 스님은 비바람을 견디고 피어나는 꽃, 그 찰나의 순간에서 백 마디의 법문보다 절절히 와 닿는 부처님의 법음을 느낄 수 있다고 <꽃을 사랑한다>에서 전한다. 오늘의 봄날을 다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기연(奇緣)인지 깨닫는다면 우리에겐 다툴 시간도 불평할 여유도 없다. 오직 빛나는 삶이 있을 뿐!

 


저자소개

현진

월간 <해인> 편집위원과 <불교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절집의 소소한 일상과 깨달음의 지혜를 꾸준히 전달해왔다. 현재 충북 청주 근교에 마야사를 창건하여 꽃과 텃밭을 가꾸며 지내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산 아래 작은 암자에는 작은 스님이 산다≫ ≪삭발하는 날≫ ≪잼있는 스님 이야기≫ ≪산문, 치인리 십번지≫ ≪두 번째 출가≫ ≪오늘이 전부다≫ ≪삶은 어차피 불편한 것이다≫ ≪언젠가는 지나간다≫ ≪번뇌를 껴안아라≫ ≪스님의 일기장≫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등이 있다.

 


목차

- 먼 데서 바람이 바뀌어 분다

색이 툭 터진다

매 순간이 삶의 절정이다

고맙습니다 이미 충분합니다

봄소식은 삶의 무게를 위로한다

기적은 신의 영역이 아니다

생각해보니 팔십구 세까지가 틀렸더라

매화가 피어야 진정한 봄의 서막이다

이것이 봄날의 명제다

모든 것은 본래 자리가 있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인가

어제는 틀리고 오늘은 맞다

봄은 느리게 오고 아주 바쁘게 간다

 

여름 - 나는 지금 풀과 씨름하고 있다

마음으로 행복을 그려보라

삶이 가지런하다는 말은

나무가 들려주는 삶의 진리

달빛을 매번 마주하니 가난하지 않다

돌의 무게로 균형을 잡아라

자비는 미소로 전해져야

문제는 있어도 괴로울 일은 없다

신과 함께 살아온 세월

무릎이 용납될 정도의 소박한 공간

농사는 매일 발걸음이 필요하다

욕망의 산에서 하산하는 지혜

지금 사랑하며 집중하는 일

 

가을 - 도토리 몇 개가 떨어졌다

구름이 흘러가는 속도에 맞추어

물소리 가득한 산중으로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정리하라

자연이 거저 주는 맑은 선물

같이 밥 먹을 친구 하나 있는가

비 오는 김에 쉬어가는 여유

가을이 우리에게 묻는다

꽃은 핀다 사람이 보더라도 보지 않더라도

내려놓아라 그러면 가벼워진다

지금 보고 듣고 느끼는 것

불행의 손님이 찾아온다 하더라도

오늘의 행복은 내가 선택한다

 

겨울 - 오후 내내 다실 공간을 정리했다

겨울날 비가 나리는 추억 속에

고구정녕한 스승의 마지막 당부

내가 주인인지 물건이 주인인지

악착같이 살아 온 삶들

지금, 어떤 관계인가

인생의 손익계산서

사랑은 불같은 것이란다

나를 지탱하는 고임돌이 필요하다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를 뿐이다

올해 얼마나 행복했습니까

좋은 일을 겸허히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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