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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릿고: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와 진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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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소릿고: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와 진채선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저자/출판사 최혜인 장편소설/북인
적립금 5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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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77
발행일 2020-07-27
ISBN 97911651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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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남일보에 단편소설 '', 동양일보에 '소금 볶는 여자'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첫 소설집 <학이 날고>로 경남문학 우수작품집상을 받았던 최혜인 소설가의 첫 장편소설.

 

판소리 역사소설인 <소릿고>는 몇 해 전 '혼불문학상' 최종심까지 올랐다. 그 이후 작가가 구도의 길을 걸으면서 함께 성숙되고 승화되었으며 더 많은 각고와 산통을 통하여 거듭난 것이다. 최혜인 작가는 '글 쓰는 중()'이 되고 싶어 출가를 했으나 예상과 달리 불가의 전통 수행법은 소설 창작에 오히려 걸림돌이 되었다. 그래서 산 속 칩거생활을 접고 내려와 사람들 속에서 홀로 사는 토굴생활을 선택했다.

 

장편소설 <소릿고>는 조선 후기 판소리를 집대성한 대표적 이론가이자 당대 최고의 고수였던 동리 신재효와, 그가 목숨처럼 아끼던 조선 최초의 여성 소리꾼인 애제자 진채선과의 사랑과 예술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다.

 


줄거리

조선 말엽, 무너진 왕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무렵, 서해의 작은 포구 검당포에는 영험 있는 만신이 되고 싶은 세습무 월녀가 살고 있었다.?월녀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만신의 꿈을, 딸 진채선을 통해 이루려하나 정작 채선은 무당 대신 소리꾼이 되고 싶어한다. 우여곡절 끝에 작두를 타게 된 진채선은 소리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해 내림굿 현장에서 극적으로 탈출한다.

한편, 고창읍성 아래 동리정사 주인 신재효는 네?번째 아내의 상을 치른 후 식음을 전폐한 채 누워만 있다. 재효는 관아에서 호장일을 하면서 아버지 광흡에게 물려받은 관약방을 운영하여 큰 재물을 모았는데 그것으로 소리청을 열어 무상으로 소리꾼들을 키우고 있던 중이었다.

동리정사에는 많은 남자 소리꾼들 사이에 홍일점이 있었는데 금파였다. 금파는 네 명의 아내를 먼저 보낸 재효를 마음에 두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효의 집에 향반 황진사가 찾아온다. 황진사에게는 처녀시절부터 입에 담지 못할 소문을 뿌리며 남성행각을 벌이다 시집가서 두 번이나 소박을 맞아 돌아온 딸 앵매가 있었다.

황진사는 이 딸을 재효에게 떠맡기려 하지만 재효는 거부한다. 거부하는 재효를 아랑곳하지 않고 아버지에게 떠밀려 동리정사로 시집오던 앵매는 목을 매 자살을 한다. 재효는 자신을 저주받은 목숨이라며 선운사 명부전의 네 아내들을 만나 이승을 등질 것을 고한다.

그러나 운명은 신재효의 죽음을 허락하지 않는다. 죽으러 들어간 바다에서 이미 주검이 다 되어가는 진채선을 발견한 것이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동리정사로 진채선을 데리고 온다. 동리정사에서 기운을 차린 진채선은 지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여 주변의 화젯거리인 동시에 재효의 걱정거리가 되는데.

 


저자소개

최혜인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것은 산적도, 멧돼지도, 징그러운 뱀도 아니었구나. 이 연약한 한 줄 오라기였구나. 산책길을 가로지른 거미줄 앞에서 서서 이딴 걸 깨달음이라 환희하면서 살고 있는 철없는 중()이다.

경남일보에 단편소설 , 동양일보에 단편소설 소금 볶는 여자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첫 소설집 학이 날고로 경남문학 우수작품집상을 수상했다.

 


목차

1장 무녀의 길

월녀 · 10 | 채선 · 12 | 검당포 · 17

금파 · 19 | 동리 · 23 | 내림굿 · 30

 

2장 광대의 길

운명 · 50 | 선운사 동백은 붉기만 하네 · 58

회생 · 67 | 내 이름은 광대 · 76

 

3장 서러움의 길

가슴에 핀 연꽃 · 98 | 사라진 옥비녀 · 109

옥비녀의 행방 · 117 | 오해 · 122 | 후회 · 127

 

4장 시련의 길

석파란 · 144 | 석파 흥선대원군 이하응 · 150

은신 · 155 | 혹독하여라 · 167

 

5장 득음의 길

도리화 · 190 | 득음의 길 · 202

미궁 속으로 · 208 | 처녀무대 · 213

 

6장 운명의 길

다시 검당포 · 228 | 다시 동리정사 · 240 | 이별 · 247

이별, 그 후. · 256 | 눈 속에서 피는 꽃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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