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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빅쿠니빠띠목카-비구니계본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빅쿠니빠띠목카-비구니계본
정가 28,000원
판매가 25,200원
저자/출판사 퇴현 전재성/한국빠알리성전협회
적립금 1,26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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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958
발행일 2020-09-05
ISBN 978898996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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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교 수행자가 지켜야 할 계율 항목을 빠알리 율장 번역을 통해 완벽하게 복원한 책

한국에서는 불교 수행자(비구,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 항목을 간추려 정리한 계본으로 <<사분율계본>>을 사용해왔다. 한문과 한글 중역으로 된 <<사분율계본>>은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 이번에 펴낸 빠알리 계본은 기존의 <<사분율계본>>과 대조하여 새롭게 복원번역한 것으로 본래의 뜻과 멀어지거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계목들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해제를 통해 계본의 유래와 핵심 계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오래 소장할 수 있도록 인조가죽 표지에 양장으로 제작했다.

 


저자소개

퇴현 전재성

退玄 全在星 / 철학박사(동국대 인도철학과).

 

서울대학교를 졸업했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13년차 회장을 역임했다.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본대학에서 인도학 및 티베트학을 연구했으며, 독일 본대학과 쾰른 동아시아 박물관 강사, 동국대 강사, 중앙승가대학 교수, 경전연구소 상임연구원, 한국불교대학(스리랑카 빠알리불교대학 분교)교수, 충남대 강사, 가산불교문화원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에는 거지성자(선재, 안그라픽스), 빠알리어사전, 티베트어사전, 범어문법학, 초기불교의 연기사상, 천수다라니와 붓다의 가르침이 있고, 역주서로는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 금강경-번개처럼 자르는 지혜의 완성, 쌍윳따니까야 전서, 오늘 부처님께 묻는다면, 맛지마니까야, 명상수행의 바다, 디가니까야 전서, 신들과 인간의 스승, 앙굿따라니까야 전서, 생활 속의 명상수행, 법구경-담마파다, 숫타니파타, 우다나-감흥어린 싯구, 이띠붓따까-여시어경, 예경지송-쿳다까빠타, 마하 박가-율장대품, 쭐라박가-율장 소품, 빅쿠비방가-율장비구계, 빅쿠니비방가-율장비구니계, 테라가타-장로게, 테리가타-장로니게, (이상, 한국빠알리 성전협회) 그리고 역서로 인도사회와 신불교(일역, 한길사)가 있다. 주요논문으로 初期佛敎緣起性 硏究, 中論歸敬偈無畏疏硏究, 學問梵語硏究, 梵巴藏音聲論등 다수가 있다.

 


목차

발간사 7 / 추천사(1) 8 / 추천사(2) 10 / 머리말 12/ 해제 13 / 빠띠목카의 정의와 어원 13/ 빠띠목카의 복원과 재배치 16 / 빠띠목카의 구조 19/ 빠띠목카의 송출 24 / 빠알리율과 사분율의 빠띠목카의 비교 26/ 사분율계본 한글번역의 문제점 31/ 조계종에서 실제 사용하는 사분율계본과 계목에 대하여 33/ 빠띠목카의 범계와 제재 34 / 일러두기 44

 

I. 빠알리니계본(巴利尼戒本) 49

A. 예비적 의무 51

B. 인연의 송출 54/ 1장 승단추방죄법의 송출 57/ 2장 승단잔류죄법의 송출 75/ 3장 상실속죄죄법의 송출 115/ 1품 발우 117/ 24깡싸의 옷 128/ 3품 금전 147/ 5장 단순속죄죄법의 송출 161/ 1품 마늘 163/ 2품 밤의 어둠 173/ 3품 벌거벗음 183/ 4품 함께 사용 194/ 5품 갤러리 205/ 6품 승원 215/ 7품 임신부 225/ 8품 동녀 235/ 9품 일산과 신발 248/ 10품 거짓말 261/ 11품 초목 271 / 12품 식사 281/ 13품 방문 293/ 14품 불 305/ 15품 권리정지된 자와의 향유 317/ 16품 갈마의 방해 332/ 5장 고백죄법의 송출 345/ 6장 중학죄법의 송출 357/ 1품 원둘레를 두르기 359/ 2품 큰 웃음 369/ 3품 차요('K) 379 / 4품 공손 389 / 5품 한 입 음식덩이 399 / 6품 후룩후룩 409/ 7품 샌들 419/ 7장 멸쟁죄법의 송출 435

 

II. 사분니계본(四分尼戒本) 447

A. 계율에 대한 찬탄(戒讚) 449

B. 인연의 송출 453

1장 승단추방죄법의 송출 457/ 2장 승단잔류죄법의 송출 475/ 3장 상실속죄죄법의 송출 515/ 4장 단순속죄죄법의 송출 563/ 5장 고백죄법의 송출 767/ 6장 중학죄법의 송출 779/ 7장 멸쟁죄법의 송출 883

C. 계율에 대한 마음가짐 894

 

부록 901/ 참고 문헌 903/ 빠알리어 한글표기법 907/ 참모임의 옷에 대한 고찰/909 계명 및 기타 색인 917/ 빠알리계명색인 951/ 비나야삐따까교정쇄 958 / 빠알리성전협회 안내 959/ 빠알리대장경구성 960

 


출판사 서평

불교 수행자(비구,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을

빠알리 율장 번역을 통해 완벽하게 복원한 책

 

지난 2월 영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비나야삐따까(律藏율장; 불교경전은 부처님이 깨달은 것을 설명하고 대중을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해 말씀한 것을 기록한 경장經藏과 수행자와 신도가 지켜야할 생활 규칙을 기록한 율장, 경장을 해석한 논장論藏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를 삼장이라고 한다.)을 번역 출간한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 전재성 박사가 <빅쿠빠띠목카 ­ 비구계본><빅쿠니빠띠목카 ­ 비구니계본> 두 권을 새로 출간했다. 비나야삐따까는 빠알리율장 전6[1권 마하박가(大品), 2권 쭐라박가(小品), 3권 빅쿠비방가(마하비방가: 比丘分別), 4권 빅쿠니비방가(比丘尼分別), 5권 빠리바라(附隨), 6권 빠띠목카(波羅提木叉)]을 완역한 것으로 분량이 방대하여 그 중 수행자가 지켜야 할 계율을 간략히 정리한 빠띠목카(波羅提木叉바라제목차)를 비구계본과 비구니계본으로 분권하여 출간했다.

 

빠띠목카’(pāṭimokkha)는 산스크리트어로 쁘라띠모끄샤(sk. prātimokṣa), 한역으로는 음사하여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라고 하는데 계본(戒本)이라고 번역한다. 상좌불교의 위대한 주석가 붓다고싸(BuddhaghosaVism. 16)빠띠목카의 어원을 짐을 내려놓게 하는 것, 벗어나게 하는 것,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는데, ‘지옥(niraya)의 처벌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부처님은 율장에서 그것은 착하고 건전한 것들의 시초이자, 얼굴이자, 선두이다.”라고 하였다. , ‘일체 악하고 불건전한 것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빠띠목카의 계율항목은 정신적 성취를 통해 풍요로운 영적 경지에 도달하고 마침내 궁극적 해탈을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토대가 된다. 아무리 알아차림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그것이 양심에 저촉이 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경험적이고도 보편적인 잣대가 없이 삶의 규범을 확립하기 어렵다. 계율을 토대로 선정이 이뤄지고 지혜가 열리고 해탈에 도달한다는 것이 불법의 요체임은 불멸의 진리이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번에 펴내는 빠알리 계본은 한문과 한글 중역으로 된 <<사분율계본>>과 대조하여 새롭게 복원·번역한 것으로 그동안 한문으로 번역되고 한글로 중역되어 본래의 뜻과 멀어지거나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계목들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둘째, 해제를 통해 계본의 유래와 핵심 계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셋째,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오래 소장할 수 있도록 인조가죽 표지에 양장으로 제작했다.

 

한편, 이 두 책은 지난 921일 통도사에서 봉행된 조계종구족계 수계산림에서 공식 계본으로 배포되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빅쿠-빠띠목카>>는 수행승이 지켜야 할 227개 조항의 의무계율로 이루어져 있다. 4개 조항의 승단추방죄법, 13개 조항의 승단잔류죄법, 2개 조항의 부정죄법, 30개 조항의 상실속죄죄법, 92개 조항의 단순속죄죄법, 4개 조항의 고백죄법, 75개 조항의 중학죄법, 7개 조항의 멸쟁죄법이다.

 

빠알리율과 사분율의 빠띠목카의 비교

빠알리율은 테라바다 소속의 율장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표종단인 조계종에서는 사분율을 소의율장으로 채택하고 있다. 대승불교인 북방불교에는 사실상 대승에 고유한 율장은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소승부파불교의 율장을 그대로 채택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사분율은 법장부(法藏部ːDaharmaguptaka[曇無德部])라고 하는 부파에서 사용하던 율장이었다. 이것은 후진(後秦)의 삼장(三藏) 법사였던 불타야사(佛陀耶舍)가 지금은 전래하지 않는 산스크리트 본을 번역한 것이다. 그 가운데 계본인 빠띠목카를 서태원사 사문 회소(懷素)가 모은 것이 사분율비구계본(四分律比丘戒本大正221429 No. 1429)이고, 내용상 이상이 없는 한에서 다소간 그것을 간략화한 것이 사분승계본(四分僧戒本大正221430 No. 1430)이다.

사분율비구계본빠알리율비구계본에서 단단하거나 부드러운 음식이라고 한 것을 단순히 음식으로 한역한 것처럼 축약한 것이 많다. 특히 사분승계본이나 사분니계본은 번거로움을 많이 줄여 번역한 까닭에 대만과 우리나라에서 사용해왔다. 그런데 사분율비구계본이나 사분승계본이 훨씬 후대에 성립되었기에 다수의 빠알리율에는 없는 학습계율이 사분율에서 추가하고 있다. 특히 중학죄법에서 다수(사분율중학죄법 제60~85)가 추가되었는데, 그 모두가 불탑과 관련된 신앙적 경건성을 반영하는 학습규범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법장부가 나타날 쯤에는 불탑신앙이 그 정점에 있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러나 빠알리율에 비해 사분율이 부정확한 것은 아니고 어떤 경우에는 보완적이고 계명의 경우에는 빠알리율에 비해 사분율이 좀더 합리적일 경우가 많다. 또 계율형식에서 빠알리율보다 사분율이 통일적이다.

다만, 사분율의 한역이 치명적인 오류를 내포할 수 있는 것은 한문이 빠알리어의 다의성이나 초기불교의 철학을 적절하게 반영하는데 오해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분율단순속죄죄법(바일제 23; Khu-Pāc. 24)을 보면 빠알리율에서 역자가 이득을 얻기 위해서(āmisahetu)’라고 번역한 것을 한역에서는 음식을 얻기 위해(爲飮食故)’라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 번역하면 오해를 낳게 된다. 정확한 의미는 자양(滋養)을 얻기 위해서라는 뜻인데, Vin. IV. 58에 따르면 이득을 얻기 위한 것이란 옷을 얻기 위한 것과 탁발음식을 얻기 위한 것과 와좌구를 얻기 위한 것과 필수의약을 얻기 위한 것과 명성을 얻기 위한 것과 존경을 얻기 위한 것과 공경을 얻기 위한 것과 예경을 얻기 위한 것과 공양을 얻기 위한 것이다.

 

사분율계본의 한글번역의 문제점

사분율의 한역이 가져오는 이중번역의 치명적인 오류가 많은데 다음과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괴생종계(壞生種戒) l 바일제 11 : 若比丘 壞鬼神村者, 波逸提.

괴생종계 (壞生種戒) l Khu-Pāc. 11(Nī-Pāc. 107)bhūtagāmapātavyatāya pācittiyan’ti.

괴생종계(壞生種戒) l 운허

비구로서 귀신숲을 망가뜨리면 바일제죄이니라.”

괴생종계(壞生種戒) l 퇴현역 : 빠알리본에 입각한 사분율 한글역

어떠한 수행승이든 초목을 파괴하면, 단순속죄죄를 범하는 것이다.”

한역의 귀신촌(鬼神村)은 명백하게 초목 또는 식물을 의미하는 ‘bhūtagāma’에 대한 명백한 오역이다. 물론 이 단어를 분리하면 ‘bhūta’는 귀신의 의미가 있고 ‘gāma’는 마을의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복합어는 결코 그러한 의미를 지닌 적이 없다.

 

조계종에서 실제 사용하는 사분율계본과 계목에 대하여

조계종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분율은 후진(後秦)의 불타야사(佛陀耶舍)가 번역한 사분율을 근거로 당나라 때 서태원사 사문 회소(懷素)가 모은 계본을 산정한 신상정사분승계본(新刪定四分僧戒本)이다. 계본의 우리말 번역은 1957년에 운허스님이 번역한 것이 처음이다. 그 뒤 일타 스님의 포살본이나 조계종 단일계단의 계본으로 사용되고 있어도 한두 가지 정도의 자구나 송출하기 편하게 윤문하는 정도 이외에 계상의 본문은 초판 번역 그대로 유지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계본의 계상 번역이나 편역에서 원본에 없는 말이 추가되어 계상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 바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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