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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꽃 진 자리에 꽃은 피고 (불교문예시인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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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꽃 진 자리에 꽃은 피고 (불교문예시인선 37)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원
저자/출판사 김명옥 시집/불교문예출판부
적립금 45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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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33
발행일 2021-03-30
ISBN 978899727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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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명옥 시인이 안고 온 시를 여러 편 읽었는데 읽는 시마다 마음이 끌린다. 그는 시를 쓰기 전에 공양으로 화필로 시화전으로 시의 빗장을 열 열쇠閱金를 마련해 왔다. 그는 스스로 지상의 지문을 그리듯 사랑을 그린다고 했다. 자화상 그리기에도 있다.

 

허공에 갇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저 여자/ 겹겹이 쌓인 시간의 껍질을 벗겨/ 여자를 발굴하

는 작업//어쩌다가 눈이 마주치면/ 서둘러 외면하고 싶은 저 여자”(자화상 그리기부분)

 

그러나 첫 시집이 나오면 저 여자의 위상도 달라질 거라 확신하며 붓을 놓는다.

이생진 | 시인

 


저자소개

김명옥

서양화가 · 시인

2015불교문예로 등단

 


목차

추천사

시인의 말

 

1부 오래된 기억

오래된 기억

위험한 선택

자화상 그리기

불타는 집

오래된 식탁

어머니의 커피

눈물 삼키기

청국장집 앞에서

그 엄마에 그 딸

멀리 있는 사람아

가면성 우울증

티카를 덧바르며

캔버스

자화상

셜록을 보며

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노래

눈물나무

고독사

나의 자리

시집詩集

모래바람 속으로

 

2부 행복한 산책

해피트리 키우기

희망 고문

우수雨水

늙은 찻잔을 꺼내며

푸드파이터*의 고백

코로나 블루

바람 부는 봄밤

꿈꾸는 달

고양이 민박

#등 푸른 생선

동검도*에서 날아오르다

능소화가 담장을 넘을 때

남을 위해

메리골드 씨앗을 받으며

총신대역 민들레

하얀 코끼리 눈 속에 별은 뜨고

가을 모기

혼밥

떠도는 멍

구십 세의 점심

위인

치자가 죽었다

비 오는 날에는 광장시장에 가야 한다

영상 10

구겨진 시간 다리는 법

새끼손가락

아보카도를 심으며

그러려니

이젠 괜찮아

전시장 가는 길

 

3부 토굴 가는 길

토굴 가는 길

겨울 부도밭에서

도리사 연등 아래서

도피안사

고달사지*

은행나무 숲에서

갑사甲寺

안으로 품은 소리

선운사 동백숲

삼복에 내리는 눈

영원의 노래

건달바성乾達婆城

내소사의 밤

 

4부 노견老犬복지학개론

노견老犬복지학개론 1

노견老犬복지학개론 2

노견老犬복지학개론 3

노견老犬복지학개론 4

노견老犬복지학개론 5

재건축 1

재건축 2-이사, 전날

재건축 3-이사, 다음 날

재건축 4-재건축 현장을 지나며

 

해설

붓으로 그린 , 로 그린 그림 | 채 들

 


출판사 서평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듯이[詩中有畵 畵中有詩] 김명옥 시인은 붓으로 시를 그리고, 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시인이다. 화가로 먼저 활동하다가 2015불교문예로 등단한 후 6년 만에 내는 첫 시집 꽃 진 자리에 꽃은 피고는 생사를 초월하여 끝없는 수행의 여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그려내고 있다.

김명옥 시인의 시는 그림과 같은 영상미를 가지기도,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불교적 상력을 안고 있기도 하다. 끊임없이 자아의 시간을 벗겨내는 성찰의 과정을 거치기도 하며, 생명뿐 아니라 무생물의 것들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역시 잃지 않는다. 이렇게 그의 시는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진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문장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그 색들은 모두 따뜻하고 이타적이다. 휘황찬란한 네온사인, 끊임없이 오가는 돈 거래, 죽음을 막기 위한 작위적인 생명 연장, 조건부 사랑이 판치는 이 삭막한 시대에 시인의 시는 잔잔한 호수에 비친 별처럼 빛나고 따뜻해서 소중한 치유제로 다가온다. 이를 통해 삶의 먼지로 덮여 있는 현대인의 따스한 본성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

채 들 | 시인 ·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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