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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월인석보 그대 이름은 한글 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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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월인석보 그대 이름은 한글 대장경
판매가 17,000원
저자/출판사 정지원/박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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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48
발행일 2021-07-14
ISBN 979115848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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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월인석보는 조선대장경의 효시

월인석보는 1447년 무렵 월인천강지곡이라는 운문 600수 가량과 석보상절’ 24권을 합편하고 수정 보완하여 1459년 세조 5년에 세조가 지은 책이다. 두 책의 앞 두 글자 월인+석보를 따서 월인석보가 된 것은 주지한 사실이다. ‘월인천강지곡은 세종이 지은 찬불가이다. 세조가 왕자였던 수양대군 시절에 지은 석보상절을 읽고 감동하여 짧은 시간에 지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월인석보는 아버지 세종이 지은 운문 월인천강지곡을 앞세우고 아들 수양대군이 쓴 산문 석보상절을 뒤로 한 형식의 책이다. 일반적인 불경의 형식은 산문이 앞서고 그것을 요약한 운문 게송이 뒤에 나온다. 그리하여 이 형식을 나는 조선대장경 스타일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세종과 세조는 불교학자 이상의 불교 지식과 전문가 식견을 가지고 있음을 그들의 글을 읽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월인석보를 지은 세조가 불경의 형식을 몰랐을까. 이것은 아버지 세종을 높이고 아들 세조의 겸양을 나타낸 조선시대의 독특한 형식을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하여 세조의 월인석보를 조선대장경의 효시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최초 조선대장경도 불교경전의 형식대로 하자면 제목이 석보+월인이 되어야 한다. 석보상절은 석가모니께서 태어나고 열반에 드실 때까지의 일생과 설법한 경전 내용을 자세히 할 것은 자세히 하고 간략히 할 것은 간략하게 편집한 조선시대 최초의 훈민정음 불경이다. 월인천강지곡은 불교의 진리를 상징하는 달이 하나이지만 지상에 있는 천개의 강에 똑같이 도장 찍히는 것처럼 부처의 진리가 온 세상에 두루함을 노래한 것이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료가 되는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

훈민정음 사용 설명서, 매뉴얼이라 할 수 있는훈민정음 해례본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되었지만 우리는 그 문자의 원리나 체계 가치는 구체적으로 잘 모르고 있다. 또한 지금의 한글이 과학적이고 독창적이라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결정적인 사료가 훈민정음 창제 1년도 채 못 돼 만들어진 24권의 방대한 석보상절과 그 내용을 시로 지은 월인천강지곡이라는 것도 아는 사람들이 드물 것이다.

석보상절(釋譜詳節)’은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평생 설법한 경전 내용에 대하여 중요한 것은 상세히()하고 간추릴 것은 요약()한 책이라는 뜻이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부처의 가르침으로 비유되는 달이 세상의 모든 천개의 강에 비추듯이, 진리는 하나이지만 온 세상에 두루 나투어 있음을 노래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불교경전은 설법과 게송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월인석보는 게송이 앞서고 설법이 뒤따르는 우리 글과 우리 스타일 조선대장경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다. 훈민정음과 그 글자로 세종이 친히 지으신 우리 말 대서사시 향연이다.

 

팔상도의 첫 번째 그림 도솔래의와 두 번째 그림 비람강생에 대한 이야기, 팔만대장경 다이제스트

이 책은 팔상도의 첫 번째 그림 도솔래의와 두 번째 그림 비람강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석가모니 부처가 도솔천에 호명보살로 계시다가 어머니 마야부인의 태몽으로 등장하는 이야기, 가비라국 룸비니 동산에 태어날 때 인도와 중국에서 일어난 상서로운 일들을 기록한 책이다. 월인석보 1권이 총 108장인 것에 비하여 2권은 79장으로 원래는 1권과 2권이 하나의 책이다. 월인석보의 구성은 일종의 단편 모음집이다.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설법을 엑기스만 모아서 중요한 것은 상세히, 생략할 것은 과감히 줄여 편집한 팔만대장경 다이제스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월인석보는 어디서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108배를 올리는 마음으로 해석하고 108가지의 발원을 담아 해석하였다.

저자 정진원 교수는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에 이어 월인석보, 그대 이름은 한글 대장경을 현대어로 옮기고 다듬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붙였다. 세조의 108배를 올리는 마음으로 해석하였고, 108가지의 발원을 담아 월인석보, 그대 이름은 한글 대장경을 썼다라고 서문에 밝히고 있다. 또한 이 책속에는 책 속의 책, 육입에 관한 책 한 권, 3280종호에 관한 책 한 권, 십신, 십주, 십회향, 십지58지위에 대한 책 한 권이 독립적으로 들어있다.

저자는 주석을 일일이 풀이하기보다는 본문의 내용을 충실히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이 유려한 수양대군의 육성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세주와 본문을 풀이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정진원

 

홍익대학교에서 석보상절월인석보를 주제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국어학자이다. 이후 동국대학교에서 삼국유사를 주제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한 후, 터키 국립 에르지예스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훈민정음 불경과 삼국유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국내외 강의와 글쓰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모든 여정이 K Classic 한국학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세국어의 텍스트언어학적 접근 방법, 삼국유사, 여인과 걷다, 삼국유사, 자장과 선덕의 신라불국토 프로젝트, 삼국유사, 원효와 춤추다,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여행하는 인간, 놀이하는 인간등의 저서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월인석보, 조선대장경의 효시

 

첫 번째 이야기

가비라국 정반왕의 맏아드님 석가여래

두 번째 이야기

부처님이 도솔천 보살로 계실적에

세 번째 이야기

부처님이 염부제에 내려오실 제

네 번째 이야기

부처님의 팔상도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다섯 번째 이야기

성문 연각과 12인연

여섯 번째 이야기

협주의 세계, 책 속의 책 육입(六入)

일곱 번째 이야기

12인연의 순서

여덟 번째 이야기

카필라국 룸비니, 비람강생(毘藍降生) 이야기

아홉 번째 이야기

비람강생(毘藍降生), 마야부인 무우수 가지 잡으시매

열 번째 이야기

훈민정음으로 쓴 천상천하 유아독존과 부처의 32

열 한번째 이야기

석가모니 비람강생하시던 날 인도의 상서들

열 두번째 이야기

석가모니 비람강생하시던 날의 중국에서 일어난 상서들

열 세번째 이야기

석가모니의 팔십종호를 우리 말 훈민정음으로 풀이하면

열 네번째 이야기

십지를 비롯한 보살이 되는 길

열 다섯번째 이야기

용이 된 자동제군과 도교 도사의 불교 귀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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