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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경주와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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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경주와 삼국유사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원
저자/출판사 석정윤세주열사기념사업회/효림
적립금 45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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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54
발행일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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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주와 삼국유사〉는 책의 밑바탕에 『삼국사기』를 깔고, 곳곳에 『삼국유사』의 설화를 배치하여 설명한다. 우리는 어린 시절에 『삼국유사』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듣거나 읽은 기억을 갖는다. 이야기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제48대 경문왕이 왕위에 오른 내력을 알면 신라인이 왜 그의 귀를 당나귀 귀라고 했는지 비로소 수긍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경주 시내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질문을 가지곤 한다. 박씨 또는 김씨의 왕릉은 많은데, 왜 석씨의 왕릉이 왜 없을까? 또한 황룡사 구층탑을 세운다고 어떻게 이웃 나라가 항복할 수 있나? 훨씬 거대한 황룡사종은 성공적으로 만들었으면서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만들 때는 왜 여러 번 실패를 반복했을까? 김대성은 어떻게 전생의 부모까지 봉양하게 되었으며, 불국사도 만만하지 않은데 왜 석굴암까지 시도하였을까?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삼국유사』에는 신라인의 삶이 켜켜이 배어 있다. 귀족이든 서민이든 신라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들에게 국가, 가족, 사랑은 무엇이었는가? 이에 대해 평범한 사람의 눈높이 또는 시각에서 글을 써 내려갔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삼국유사』를 역사책으로 읽게 되면 배후에 가려져 있는 역사적 진실을 들추어 캐내는 흥미로운 작업이 된다. 추정과 상상이 지나쳐 왜곡과 억측을 낳지 않도록 본서는 역사학자 주보돈(전 경북대학교 교수), 역사인류학자 조흥국(전 부산대학교 교수), 불교학자 김현준(불교신행연구원 원장) 등 세 분의 전문가로부터 감수를 받았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상한
 
경북대학교 문학사, 문학석사, 대구대학교 행정학박사
전) 경북과학대학교 교수
현) 사단법인 석정 윤세주열사 기념사업회 회장
 
주요 저술: 민요로 살펴본 밀양(2019, 고양: 공동체), 밀양 순례(2018, 고양: 공동체), 조선시대 밀양지역의 촌락연구(2016, 향토문화 31, pp. 195-252), 청도군의 촌락유형(2013, 금구논총 16. pp. 197-207), 경주 불국사의 입지특성(2005, 금구논총 11. pp. 183-203)




목차
 
머리말 5
그림 목차 10
표 목차 11
 
제1장 경주는 어떤 곳인가
1. 중앙부와 주변지역 15
2. 지형과 하천 22
3. 인구와 문화재 분포 30
 
제2장 신라의 천년 수도
1. 『삼국유사』는 어떤 책인가 39
2. 사로국·계림·신라 45
3. 고분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55
4. 궁궐이 어디 있나 73
 
제3장 왕은 부처이다
1. 복을 닦고 죄를 없앨 곳 89
2. 이웃 나라는 항복하고 99
3. 짐은 호국대룡이 되어 111
4. 나라 보존의 길을 아노라 121
 
제4장 평생 충효스럽게 살겠다
1. 충성은 최고의 덕목이다 131
2. 계림은 누런 잎이요 145
3. 효도는 인생의 근본이다 155
 
제5장 사랑은 해와 달 같다
1. 삶의 활력소 177
2. 쟁취하는 사랑 189
3. 사랑 이상의 것 201
 
제6장 경주 서부의 화랑도
1. 모량·금척·작성 213
2. 바위를 칼로 베다 222
3. 주사산·여근곡·부산성 233
4. 위대한 유산 242
 
참고 문헌 249
찾아보기 251
 


출판사 서평

 

『삼국유사』가 필독의 교양서적이라지만 제대로 읽은 독자는 많지 않다. 이야기책으로 읽든 역사책으로 읽든 개개 항목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기초지식이 빈약하기 때문이다. 특정한 설화의 시대적 배경을 알고 있으면, 이해가 빠르고 읽어 내려가기에 한결 수월하다. 경주 시내에 산재하는 문화재와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에 덧붙여 민요까지 들려주므로 신라의 역사를 읽는 지루함을 덜어준다. 다양한 참고문헌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도표, 사진 또는 그림을 수록하여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편집한 것도 이 책의 한 특징이다.
〈경주와 삼국유사〉는 독자에게 『삼국유사』의 구석구석을 모두 읽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일부의 사람은 불탑, 불상, 사찰 등의 장황한 언급에 지루할 수 있고, 다른 일부는 정치사회적 사건에 무관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국가, 가족, 사랑은 보편적인 주제이므로 이 책은 개개의 주제가 신라인에게 어떤 의미이었는가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청소년이 자신의 국가관, 가족관, 애정관을 나름대로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장 경주는 어떤 곳인가〉
경주에 대한 간략한 소개이다. 경주가 친숙한 관광지라지만 지역적 특성을 꿰고 있는 관광객이 많지 않다. 읍면동邑面洞의 지명, 지형과 하천, 인구 및 문화재 분포, 경주국립공원 등에 대해 간략하게 썼다.
 
〈제2장 신라의 천년 수도〉
신라의 천년 수도 ‘경주’를 훑어본다. 『삼국유사』는 139개 항목 중에서 상당수가 경주와 인근 지역에 관련된다. 이들 항목은 당시의 경주를 복원하는 데 단편적이긴 해도 크게 도움이 된다. 신라가 진한의 사로국에서 고대국가로 발전하기까지 고분과 궁궐에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제3장 왕은 부처이다〉
법흥왕 때의 흥륜사는 신라 최초의 절이었고, 진흥왕 때의 황룡사는 최대ㆍ최고의 사원이 되었다. 감은사와 문무대왕릉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성한 문무왕의 숨결을 간직한 곳이고, 봉덕사의 성덕대왕신종은 한국종을 대표하는 범종이다. 개개 사찰의 창건에 수십 년을 쏟아부었고 거기에 얽힌 사연 또한 적지 않다.
 
〈제4장 평생 충효스럽게 살겠다〉
충성은 신라 초기에 최고의 덕목이었다. 물계자ㆍ박제상ㆍ사다함ㆍ김유신을 다루었다. 신라 중대 이후 정공ㆍ신충ㆍ최치원에게서 국운 쇠퇴의 단면을 그려보았다. 효도는 삼국통일 이후에야 인생의 근본으로 중시될 수 있었다. 귀족, 승려, 서민 등 다양한 계층이 보여준 효행과 공덕을 살펴보았다.
 
〈제5장 사랑은 해와 달 같다〉
신라인의 사랑이 시대별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관찰한다. 남녀 간 사랑은 모든 시대의 대중적 주제였다. 제8대 아달라왕 때 ‘연오랑 세오녀’부터 제49대 헌강왕 때 ‘처용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유형별로 엮었다.
 
〈제6장 경주 서부의 화랑도〉
경주의 서부 지역을 조명한다. 건천읍ㆍ서면ㆍ산내면은 농업 지역이어서 관광객의 관심을 좀처럼 끌지 못하는 한적한 곳이다. 하지만 건천읍에는 몇 점의 문화재 이외에도 『삼국유사』에 선덕여왕ㆍ김유신ㆍ죽지랑ㆍ부산성ㆍ여근곡 등이 등장하고 있어 경시할 수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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