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유고(蘭谷遺稿)》는 난곡(蘭谷) 송희일(宋熙馹, 1837~1901) 선생의 시문집이다. 이 문집은 저자의 사후 60여 년이 지난 1964년 이후 발간되었다. 전통적인 문집 간행의 과정을 밟아 비교적 최근에 간행된 이 자료는 전형적인 문집의 거의 마지막 실례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송희일은 유학(儒學)을 공부하여 과거에 합격함으로써 입신출세를 희구하였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재야에서 학문과 교육에 몰두한 인물이다. 관직 진출의 염원을 이루지 못하여 어려운 삶을 살 수밖에 없었으나 유학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할 수 없었던, 이로 인해 제한된 삶을 살아야 했던 지식인의 실상이 이 문집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송희일이 살았던 시대가 조선조의 마지막 시기라는 점과 일생을 초야에서 보내야 했던 고독한 지식인이 지은 저술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송희일과 《난곡유고》는 독자적인 의의와 가치가 있다. 여기에 송희일과 교유하였던 주변 지식인들의 모습도 이 시대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저자소개 저자 : 송희일
대표작으로 『낙곡유고』이/가 있다. 목차
1권 시 편지 잡저 서문 상량문 제몬 행장
2권 부록 만사 제문 행장 발문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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