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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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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치료하는 마음
정가 19,800원
판매가 17,820원
저자/출판사 제롬 그루프 먼 / 원더박스
적립금 8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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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83
발행일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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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가 선생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백신 접종부터 항암 치료까지 다양한 사연으로 병원을 찾은 우리는 치료를 받느냐 마느냐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한다. 치료 결과에 따라 이후의 삶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최선의 치료를 선택하여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인 두 저자는 치료 선택을 앞둔 사람들의 마음속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파헤치면서, 후회 없는 치료를 위해 환자와 의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을 설득력 있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제롬 그루프먼

제롬 그루프먼과 패멀라 하츠밴드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베스 이스라엘 디커너스 의료 센터의 교수진이다. 두 사람은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 등에 공동 필자로 글을 기고해 왔다.
제롬 그루프먼은 암과 후천 면역 결핍증(AIDS)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이며 《뉴요커》 전속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닥터스 씽킹』 외에 『희망의 힘』, 『못다 한 이야기들(Second Opinions)』, 『우리 시대의 기준(The Measure of Our Days)』 등이 있다.
패멀라 하츠밴드는 여성의 갑상샘, 부신, 뇌하수체에서 일어나는 장애를 치료하는 뛰어난 내분비학자로, ‘미국 최고의 의사(America’s Best Doctors)’에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목차


서론: 우리는 왜 서로 다른 치료를 선택하는가

1장 숫자 속에서 나의 길을 찾는 법
약을 먹지 않기로 한 수전
헬스 리터러시
알수록 손실을 피하고 싶어진다
치료는 협상의 문제
선택은 누구의 몫일까

2장 믿는 자와 의심하는 자
제롬 그루프먼의 이야기
패멀라 하츠밴드의 이야기
의사도 모르는 것

3장 나에게 맞는 치료일까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결정
기대 효용 이론을 대하는 환자의 자세
의사는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치료 효과에서 부작용을 빼면 남는 것
표준화의 함정

4장 후회 없는 치료를 위하여
왜 의사에게 말하지 못했을까
흥분한 상태 vs 차분한 상태
후회의 심리학
의사 앞에서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
선생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5장 나와 비슷한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
의사에게 느낀 배신감
어느 투자 전문가의 치료에 관한 생각
부작용과 함께하는 삶은 몇 점일까
상태가 좋아졌다는 말의 의미
구원자를 찾는 마음
어느 심리학자의 치료에 관한 생각
불완전한 현실에 만족하는 환자들

6장 내가 선택하면 행복할까
최고 중의 최고는 누구인가
숫자의 진실과 거짓
의사를 믿는다는 것
뜻밖의 변수와 환자의 생각
모든 여성이 유방을 절제할까
‘최고의 의사’일까, ‘최고의 경험’일까

7장 예측이 현실을 만날 때
어느 전략 컨설턴트의 치료에 관한 생각
치료 결과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시간이 흐른 뒤

8장 삶의 끝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
메리 퀸의 달라진 생각
사전 의료 지시서는 쓸모없는 것일까
환자이고, 사람입니다
그것은 신념이었을까
“숨만 쉬는 기계는 되고 싶지 않아”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
불확실성 앞에서

9장 환자 인생의 이야기
간 이식을 받아야 한다니
어느 병원을 선택할 것인가
의사가 환자의 선호보다 더 중시하는 것
환자 인생의 이야기
C형 간염에 걸린 기증자의 간을 받으시겠습니까
‘무익한 치료’라는 생각
치료 중단의 객관적 기준과 환자의 주관적 삶

결론: 최선의 치료를 선택하려면
감사의 말
후주
찾아보기

*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
- 고콜레스테롤혈증(고지혈증): 1장의 수전 파월, 3장의 데이브 사이먼
- 그레이브스병(갑상샘 기능 항진증): 3장의 패트릭 밥티스트
- 발가락 수술: 4장의 리사 노턴
- 무릎 수술: 4장의 칼 심슨
- 전립샘암: 5장의 매트 콜린, 스티븐 바움
- 유방암: 6장의 줄리 브로디
- 유방 절제, 난소 제거: 6장의 줄리 브로디, 세라 로즌
- 호지킨병: 6장의 안젤라 발두치
-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7장의 폴 피터슨
- 사전 의료 지시서와 말기 치료: 8장의 메리 퀸(입장 번복), 루스 애들러(존엄한 죽음)
- 간경변증과 간 이식: 9장의 오마르 아킬



 
출판사 서평
 

최선의 치료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후회 없는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질병의 한가운데, 모든 것이 모호한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어떤 치료를 받을지 결정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시대다. 서로 견해가 다른 전문가들, 혼란스러운 통계 수치, 교묘한 광고,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는 유경험자들의 상반하는 증언까지, 우리는 폭증하는 정보에 둘러싸여 갈피를 못 잡고 이리저리 흔들린다.
넘쳐흐르는 정보 못지않게 아픈 몸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두려움과 혼란, 미래에 대한 걱정도 우리의 판단력을 흐린다. 그렇다고 의료진에 모든 판단을 맡기자니 끌려다니는 기분도 들고, 의료진이 나의 바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가끔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과 가치관에 반하는 의료진의 제안 앞에서 환자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고민하게 된다. ‘이게 정말 나를 위한 선택일까?’

“제가 선생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고콜레스테롤혈증 진단을 받은 수전 파월은 향후 10년간 100분의 1의 확률로 심장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치료제인 스타틴을 복용하면 심장 발작 가능성이 30퍼센트 낮아지지만 염증성 근육통, 위장 장애, 간 손상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수전은 이 숫자들 속에 숨어 있는 함정을 피해서 자신이 원하는 답을 손에 넣었다. 과연 수전은 스타틴을 복용하기로 했을까, 복용하지 않기로 했을까?
오마르 아킬은 오랫동안 B형 간염에 걸린 걸 모르고 지내다 생긴 간경변증으로 혼수상태에 있다. 긴급한 간 이식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장기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새벽 1시,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기 너머에서 의사가 오마르의 아내 아이샤에게 말했다. “병원 두 곳에서 거절당한 간을 넘겨받았는데, 기증자가 노인이고 암 때문에 화학 요법을 받았어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 사람은 C형 간염인 것 같습니다.” 아이샤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암 치료를 받고 C형 간염에 걸린 기증자의 간이라도 이식해 달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적합한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할까?

치료하는 마음의 6가지 얼굴
이 책의 두 저자인 제롬 그루프먼과 패멀라 하츠밴드는 우리에게 각자의 ‘치료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한다. 그 마음은 고도로 개인적인 방식으로 치료의 위험과 이득을 저울질하여, 자신에게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치료를 선택한다.
치료하는 마음에는 6가지 얼굴이 있다. 최소한도로 치료를 받으려 하는 최소주의자와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최대로 시도하는 최대주의자, 의사의 권유를 일단 의심부터 하는 의심하는 자와 의사의 말이라면 믿고 따르는 믿는 자, 인위적인 개입을 피하고 몸이 스스로 치유하도록 돕는 자연주의 지향과 최신 의학 기술을 신뢰하여 전폭적으로 받아들이는 기술주의 지향.
치료하는 마음은 이 6가지 얼굴이 조합하여 구성된다. 예를 들면 패멀라 하츠밴드처럼 최소주의자이자 의심하는 자일 수도 있고, 제롬 그루프먼처럼 최대주의자이자 기술주의 지향일 수도 있으며, 그 밖에도 믿는 자이자 자연주의 지향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마음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서로 결이 다른 의료 결정을 내린다. 책에 등장하는 의심하는 자 데이브 사이먼은, 어떤 약이든 되도록 먹기 싫었지만 뇌졸중도 무서워서 결국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데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안전한 항응고제를 선택했다. 그와 달리 믿는 자인 미셸 버드는 혈압이 약간 높다는 검진 결과를 받아들고서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했다. 약도 몇 번씩이나 바꿔 복용했고, 의사가 말리는데도 더 많은 치료를 요청하며 ‘앞서가는’ 것을 즐겼다. 이처럼 모두가 건강을 바라지만, 건강으로 가는 길도 치료를 통해 얻고자 하는 바도 제각각일 수 있다.

치료도 그 자체로 삶
이 책에는 실제 환자들의 생생한 사례들이 소개된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을 것이냐 말 것이냐를 꼼꼼히 분석한 수전 파월에서 시작해, 유방암으로 판정되어 유방 절제술과 난소 제거술을 받을 것인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줄리 브로디, 사전 의료 지시서의 내용을 뒤집고 끝까지 치료받기를 바란 메리 퀸, 살아날 일말의 희망이 있었음에도 존엄한 죽음을 선택한 루스 애들러를 거쳐, C형 간염에 걸린 암 환자의 간을 이식받고 죽음 앞에서 삶으로 되돌아온 오마르 아킬까지, 이 책의 주인공들은 치료하는 마음의 안내를 따라 최선을 다해 각자의 치료를 선택했다.
의료 결정에 맞닥뜨린 사람은 치료 후의 삶만 상상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 치료도 그 자체로 삶이다. 치료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치료 과정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미리 알 수 없다. 따라서 치료 결과에만 초점을 맞춰 선택한다면 치료 과정의 힘듦에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 또 ‘완치’되었다고 해서 질병 이전과 똑같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서, 크든 작든 질병으로 인해 생긴 얼마간의 불편과 이후의 삶을 함께해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맥락에서 저자들은 환자 자신이 바라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어울리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치료 과정을 감당하기 수월한 것은 물론이고, 결과가 비록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최선의 치료를 찾아서
60쪽에 달하는 깨알 같은 주석이 증명하듯, 저자들은 방대한 양의 의학 논문과 저술, 그리고 심리학과 행동경제학 문헌 조사에서 길어낸 통찰과 의료 당사자(환자, 의사)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교차로 엮어 가며 의료 인문학의 깊은 세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치료를 선택해 나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빠질 수 있는 온갖 함정, 의사와 환자의 사고방식 차이, 치료를 왜곡하는 의료계의 관행과 문제점, 의료 경험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조목조목 짚어 가며 최선의 치료가 무엇인지를 탐구해 나간다.
『치료하는 마음』은 최선의 치료를 찾아가는 지혜를 들려준다. 이 책과 함께한다면, 치료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모두 떨치고 우리의 생각 저 깊은 곳의 진실한 마음이 바라는 최선의 치료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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