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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 - 보리수아래 감성 시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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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우리 사랑 - 보리수아래 감성 시집 8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원
저자/출판사 고명숙 / 도반
적립금 45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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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22
발행일 2022-03-10
ISBN 97911680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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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고명숙

■시인
■ 동료상담가
■한국장애문인협회 “솟대문학” 시 추천
■보리수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 공연 시낭송으로 다수 참여
■보리수아래 시 노래 음반 “꽃과 별과 시” 등에 작사가로 참여
■한국장애인문학협회 시낭송회 및 동화집 참여
■공동작품집 : 작은 신들의 이야기2 동화 문집(한국장애인문학협회), 새로운 날의 시작 시낭송집(한국장애인문학협회), 이야기조각보 시 수필집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아시아장애인공동시집 - 내가 품은 계절의 진언 (보리수 아래) 등



목차


제1부 어쩌면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그 무엇
메아리가 부른 내 이름 같을 그대에게 11/ 창고 정리 좀 하다가 14/ 몸이 마음만큼 16/ 삶 18/ 어쩌면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그 무엇 20/ 오래된 가스레인지 21/ 같이 가자 22/ 그림자와 실체 24/ 소확윤 하나 26/ 촛불의 로봇 사랑 28/ 풀벌레 손님 30/ 버들강 아지 꽃눈 31/ 크림손클로버 32/ 새 꽃나무 33/ 주전자 34/ 문으로 35/ 연잎 방울 36/

제2부 내가 품은 계절의 진언
어리버리한 감동 39/ 복수의 추억 40/ 짓 하나 43/ 엄마 생각 44/ 내가 품은 계절의 진언46/ 무드등 48/ 부처님 오신 날은 핑계대기 좋은 날;;; 50/ 짝 사랑 능력 53/ 우리 사랑 54/ 다르마 56/ 세상에 57/ 우행시 (우리와의 행복한 시간) 58/ 고 백 고우 배엑 60/ 오늘은 월급날 62/ 토끼의 풀길 64/ 바 람이 가는 길 66/ 닭 68/

제3부 격리
그래도 예뻐 71/ 격리 1 72/ 격리 2 74/ 줄다리기 75/ 꽃잎 77/ 포대기 78/ 삐삐와 진아 80/ 비눗방 울 놀이 82/ 우주 84/ 박정현 87/ 안경 88/ 똥머 리 90/ 별의 날개 92/ 내가 가장 좋아하는 94/ 도 미노 96/ 백설기 97/ 통곡의 미루나무 98/

제4부 고양이 토끼 그리고 나
짓 둘 101/ 나두야 102/ 시작 103/ 고행 104/ 비구니 106/ 물고기 술병을 바라보며 107/ 명 연 108/ 고양이 토끼 그리고 나 109/ 비객 110/ 제 비 112/ 지금은 제가 113/ 무인도 114/ 고양이 115/ 푸른 좌회전116/ 보시 119/ 물 120/ 윗바 람 122/



 
출판사 서평

사랑하며 사는 일이 무엇일까?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과 모든 타인을 사랑하며 더 나아가 자연에 사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면서 긍극적으로 나를 사랑하며 사는 것이 어떤 것일까?
고명숙의 시에서 사랑하며 사는 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 시인의 곁에 온 봄 속에서 이 시기에 선보인 시집을 통해 시인은 사랑 가득한 자신의 시들이 사랑 가득 담은 봄꽃으로 반갑게 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시인은 서문에서 “봄이라는 한 계절, 겨울의 독려 없인 결코 다다르지 못할 것입니다. 봄꽃들도 그들을 둘러싸고 받쳐주고 흔들어주며 그들에게로 스며들어주는 따뜻하고 보드랍고 촉촉한 흙과 바람, 그리고 빛과 물의 살리고 돕는 기운이 없다면 결코 피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과 마음을 이해하고 삶과 관계성을 통찰하고 세상의 고통과 애환을 공감하고 이 모두의 밑바탕에 사랑이 흐르는 타자들을 만나지 못한다면 그 누구의 이야기나 글들도 어떠한 완성이나 결실을 이루긴 힘들 것이며 그것들이 모아지거나 남겨지긴 더 힘들 것입니다.” 라며 자신의 시를 부족하고 허술한 사람의 시라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상 그녀의 시에는 그녀의 내부 깊이 흐르고 있는 사랑이 담겨 있고 대상을 어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집에서 동거동락하는 고양이와 토끼에 대한 시 ‘우리 사랑’을 보면,

‘......
사랑을 기다리며 하늘이 되어 갈게/순순히 곱게 파이는 흙이 돼 줄게/ 촉촉이 곧은 풀꽃들 가득 채워 줄게 / 사랑 반기며 드넓은 풀밭 돼 줄게
사랑아 빨리빨리 달려와/ 그렇게 심심하게 있지 말고 / 사랑 한달음에 달려와 /우리 신나게 같이 놀자’ - 본문 시 「우리 사랑」 일부 -

우리 사랑은 시인이 키우는 고양이와 토끼 이름이다. 함께 사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혹자는 우리 사랑이 아니고 다른 의미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이해하든 이 시에서는 사랑하며 살아야 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시 ‘몸이 마음만큼’에서는 삶에 대한 시인의 의지와 바람이 잘 나타나 있다.

‘내 몸 비록 장애가 있어 불능 투성이어도 하루 밤 자고 나면 더 높이 샘솟는 생명력만은 너에게 전해 줄 수 있으면 좋겠네/
내 몸 비록 힘이 약해 물병 뚜껑 하날 쉬이 못 돌려도 얹히고 뭉친 너의 위정체만은 동글동글 풀어줄 수 있으면 좋겠네
......’ - 본문 시 「몸이 마음만큼」 일부 -

모든 사람들이 아직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의 유행 속에서 만나지 못한 어머니에 대한 시, ‘엄마 생각’에서는 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코로나에 비에/부르지 못하고 나가지 못하네
쌀 좀 챙겨드리고 싶은데
맘 약해 뜯기든 /정신없어 잃어버리든/당신 위해 오롯 쓰지 못해도/내 아무런 상관 않고 잔소리 않고
얼마든 몇 푼이든 아쉬울/가벼운 빈손에 /돈 좀 쥐어드리고 싶은데
중간 길 어디쯤앤들 불러 나가보나
......’ 본문 시「엄마 생각」일부

시인은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고귀한 인연으로 지혜와 자비의 사잇길에서 만나는 벗들과 항상 배우고 본받으면서 열심히 정진하고자 했다. 그리고 자신의 시들이 그저 글로써 제 마음속 무언가를 밖으로 내놓는 작은 움직임 자체로도 작은 성취감이라 여기면서 사람을 만나 소통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 기쁨 속에서 조금 더 시답게 매만져 보는 시간을 더 큰 행복으로 느낀 시들이 독자에게로 다가가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다.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을 대하고 모든 생명들을 위하는 시인의 마음에서 나오는 시가 열리는 봄의 꽃으로 활짝 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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