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새로나온 책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근본 중송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근본 중송
정가 13,000원
판매가 12,350원
저자/출판사 용수 / 도서출판B
적립금 62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199
발행일 2022-04-20
ISBN 9791189898724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근본 중송 수량증가 수량감소 (  62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책소개

“주석서 ‘중론’이 아닌 원문 ‘근본 중송’을 음미한다”
용수의 〈근본 중송〉은 한역 경전권에 전해져온 〈중론〉 속의 게송 부분만을 가리킨다. 〈근본 중송〉의 원제목은 ‘무라마디야마까까리까(m?amadyamakak?rik?)’로, 이 책은 티벳역본인 ‘우마 짜와(dbu ma rtsa ba)’를 중관학을 연구하고 있는 신상환 박사가 직역한 것이다. 원제의 ‘까리까(k?rik?)’는 노래인 송(頌)을 뜻한다.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월칭(月稱, Chandrak?ti)의 〈근본 중송〉 주석서인?〈쁘라산나빠다(Prasannapad?)〉의 산스끄리뜨어본과 티벳역본에, 그리고 한역의 〈중론〉에 남아 있었다.
〈중론〉은 청목(靑目, Pi?ala)이라는 신원 미상의 인물이 〈근본 중송〉에 주석을 단 것을 걸출한 역경사인 꾸마라지바(鳩摩羅什, Kum?aj?a)가 한역한 책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노래를 풀어쓴 산문을 읽었지, 노래 그 자체를 읽지 않았다. 국내에도 여러 불교학자가 산스끄리뜨어와 한역 〈중론〉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정확한 의미 전달을 강조했을 뿐, 시의 다양한 해석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원래 ‘논(論)’, 즉 ‘샤스뜨라(??tra)’는 부처님께서 직접 이르신 경(經, s?ra)의 풀어쓴 글을 뜻한다.
중론은 그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여러 주석이 시대를 관통하며 이어져 왔고 우리가 지금까지 대했던 산문 〈중론〉도 여기에 든다. 이 책은 노래 자체를 읽기 위한 책이다. 역자는 “원래 게송으로 한역한 ‘슈로까(?l?ka)’는 ‘시가(詩歌)’를, 그리고 까리까는 노래를 뜻하니 본래의 글맛인 독송은 노래로 읽고 그 느낌을 음미하는 것”이라며, “용수의 〈근본 중송〉은 원래 이런 목적으로 지어졌다”라고 말한다.
〈근본 중송〉은 1품 「연(緣)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하여 ‘감각기관’ ‘시작과 끝’ ‘속박과 해탈’ ‘업(業)과 과보(果報)’ ‘시간’ ‘발생과 소멸’ ‘열반’ ‘십이연기(十二緣起)’등을 살펴가며 제27품 「그릇된 견해(邪見)에 대한 고찰」까지 이어져 있다.
각 게송에 게송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자, 외래어 등의 불교 용어를 병기했다. 게송의 축약으로 인해 원문에서 생략된 문장이나 어절, 조사를 괄호에 넣었는데 덧붙여 읽음으로써 의미는 물론 시가의 흐름과 호흡이 살아나도록 노력했다.



저자소개

저자  : 용수

(龍樹, N?g?rjuna, 150?-250?)
남인도 출생. 대승불교의 기틀인 공사상을 연구, 중관사상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그로 인해 제2의 붓다, 8종(八宗)의 조사(祖師), 대승불교의 아버지라고 일컫는다. 〈중론〉, 〈회쟁론〉 등의 중관사상이 담긴 주요 저서들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보행왕정론〉 등 도덕률을 강조하는 저서들이 대승불교권에 전해져 온다.


목차


책머리에 7

제1품 연에 대한 고찰 13
제2품 가고 오는 것에 대한 고찰 19
제3품 (육)근에 대한 고찰 27
제4품 (오)온에 대한 고찰 30
제5품 계에 대한 고찰 33
제6품 탐욕과 탐욕에 빠진 자에 대한 고찰 36
제7품 생기는 것과 머무는 것과 사라지는 것에 대한 고찰 40
제8품 행위와 행위자에 대한 고찰 51
제9품 선행 주체에 대한 고찰 56
제10품 불과 연료에 대한 고찰 60
제11품 시작과 끝에 대한 고찰 66
제12품 자신이 짓는 것과 타인이 짓는 것에 대한 고찰 69
제13품 형성 작용에 대한 고찰 73
제14품 결합에 대한 고찰 76
제15품 자성에 대한 고찰 79
제16품 속박과 해탈에 대한 고찰 83
제17품 업과 과보에 대한 고찰 87
제18품 아와 법에 대한 고찰 98
제19품 시간에 대한 고찰 103
제20품 (인과 연의) 결합에 대한 고찰 106
제21품 발생과 소멸에 대한 고찰 114
제22품 여래에 대한 고찰 121
제23품 전도에 대한 고찰 127
제24품 (사)성제에 대한 고찰 135
제25품 열반에 대한 고찰 147
제26품 십이연기에 대한 고찰 155
제27품 그릇된 견해에 대한 고찰 159

|부록|오늘, 왜 중도철학이 필요한가? 169
|찾아보기| 194



 
책속으로

[192 (15-6)]?
어떤 (사태의) 자성(과) 다른 사태의 (자성) 그리고
사태와 사태가 아닌 것 자체가 (존재한다고) 간주하는 자(들)은
그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그 자체를 보지 못한다.
─제15품 자성에 대한 고찰(80쪽)

[152 (10-16)]?
어떤 이들은 아我[?tman]와 사태들의
동일성과 차이성을
가르치는데 ‘(나는 그들이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그것들의 (진정한) 의미를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10품 불과 연료에 대한 고찰(64-65쪽)

[352 (24-8)]?
부처님들께서 (행하신) 법에 대한 가르침[敎法]은
이제二諦에 근거를 두고 있다.
세간의 진리[俗諦]와
수승한 의미의 진리[眞諦]다.

[353 (24-9)]?
어떤 이들이 그 두 (가지) 진리의
구별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바로 그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것[佛法](의)
심오한 (진리)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354 (24-10)]?
바로 그 (세간의) 언어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진제眞諦는 가르쳐질 수 없다.
바로 그 진제眞諦를 알지 못하고서는
열반은 얻어지지 않는다.
─제24품 (사)성제에 대한 고찰(137-138쪽)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