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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가라 숨쉬며 그리고 웃으며 / 틱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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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천천히가라 숨쉬며 그리고 웃으며 / 틱낫한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
저자/출판사 틱낫한 / 담앤북스
적립금 72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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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75
발행일 2022-04-15
ISBN 97911620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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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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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출간일 : 2022-04-15

책소개

“나는 붓다께서 진작부터 여기 계신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충분하게 마음을 챙기면 모든 것 안에, 특히 승가 안에 있는 붓다를 볼 수 있다. (…) 우리가 마음을 챙겨서 하는 모든 발걸음, 모든 호흡, 모든 말들 그대로가 붓다의 나타나심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른 곳에서 붓다를 찾지 마라. 당신 인생의 모든 순간에 마음 챙겨 살아가는 방식, 그 안에 그분이 있다.” -틱낫한

틱낫한 스님이 남기고 간 사랑과 지혜의 메시지,
입적 후 국내 첫 출간되는 화제의 신간!

틱낫한 스님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함께 '살아 있는 부처', '영적 스승'으로 불리는 동시에 선불교의 위대한 스승, 세계적인 평화운동가로 꼽혔다. 갈등과 대립, 분열이 점점 극으로 치닫는 작금의 시대 상황을 생각할 때 올 1월에 전해진 그의 입적 소식은 적지 않은 이들의 가슴에 더욱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월, 미국에서는 『Go Slowly, Breath and Smile』이라는 틱낫한 스님의 신간이 출간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은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길어 올린 틱낫한 스님의 사랑과 지혜의 메시지, 그리고 그의 가르침에 깊은 영감을 받아 이를 콜라주 방식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시킨 아티스트 라샤니 레아의 그림을 함께 담았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틱낫한 스님은 라샤니 레아가 그린 “그림의 색깔과 추상적 디자인에 자신의 말을 섞어 놓는 방식”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처럼 독자들은 한 편의 시 혹은 한 곡의 노래 같은 틱낫한 스님의 메시지와 이를 특별한 감각과 개성적인 컬러로 표현한 라샤니 레아의 콜라주를 함께 접함으로써 한층 다양하게 열린 감각으로 참된 깨달음의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틱낫한

Thich Nhat Hanh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이자 세계적인 교육자로 평가받았던 틱낫한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함께 ‘살아있는 부처’, ‘영적 스승’으로 꼽혔다.
1960년대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 곳곳을 순회하며 베트남전쟁의 비극을 알리고 평화를 호소하는 등
반전평화운동을 펼쳤다.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베트남 정부에 의해 귀국 금지 조치를
당한 뒤 1973년 프랑스로 망명했다. 이후 1982년,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근처에 위치한 시골 마을에 ‘플럼빌리지Plum Village, 자두마을’공동체를 설립하여 걷기 명상과 마음 챙김 등과 같은 명상 프로그램을 이끌어 유럽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0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대표도서로는 『지금 이 순간이 나의 집입니다』, 『틱낫한 명상』,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화해』, 『화』 등이 있다. 2022년 1월 세수 96세로 입적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 조안 할리팩스 __ 11

제1부 천천히 가라
그린이의 말 - 라샤니 레아 __ 19
예술 안에 있는 예술 - 넬 호트만 __ 38

마음 챙김이 행복의 바탕이다 __ 43
지구별은 실현된 보살이다 __ 45
이해는 깊이 들여다봄의 열매 __ 47
진흙 없이, 연꽃 없다 __ 49
진정한 기적은 땅 위를 걷는 것이다 __ 51
깨달음이 길이다 __ 53
지금 이 순간에만 찾아볼 수 있는 것 __ 55
어떤 것을 만져 깊이 알아차린다면
당신은 모든 것을 만진 것과 같다 __ 57
우리는 매 순간 근원에서 만날 것이다 __ 59
무언가가 우리에게 저를 드러내어 보이게 하려면 __ 61
화해는 우리 안에 자리 잡는다 __ 63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올 때마다,
우리가 우리를 쓸모 있는 존재로 만드는 것이다 __ 65
내 행동이 나의 유일한 진짜 재산이다 __ 67
너는 폭풍을 잠잠케 할 수 없다 __ 69

제2부 숨 쉬며
천천히 가라, 숨 쉬어라 그리고 창조하라 - 모비 와렌 __ 73

기적 같은 순간의 한 부분이 되어라 __ 85
천천히 가라, 숨 쉬며 그리고 웃으며 __ 87
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__ 89
숨은 삶과 의식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다 __ 91
우리의 참 본성은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는 본성이다 __ 93
…길고 험한 길에서 빛나는 해와 달이 내 길을 비춰 줄 것이다 __ 95
마음 챙김이 있을 때, 거기에 이미 붓다와 성령이 있다 __ 97
덧없음 만세 __ 99
고통만으론 충분치 않다 __ 101
깨달음은 일상생활 바깥에 있지 않다 __ 103
사랑의 재건 __ 105
부디 나를 내 참 이름들로 불러 다오 __ 107
나 어떻게 당신을 더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__ 109
우리가 전체 우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줄 아는 게 중요하다 __ 111
무아無我는 존재하는 모든 것의 상호 의존성이다 __ 113

제3부 그리고 웃으며
부서지지 않는 것 - 라샤니 레아 __ 117

사랑의 힘은 넉넉하다 __ 125
사랑하는 건 이해하는 것 __ 127
분명 우리는 서로 안에 있지 __ 129
평화를 닦는 것은 또한 기쁨을 닦는 것이다 __ 131
웃음이 세계의 상황을 바꿔 놓을 수 있다 __ 133
오늘을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날로 만들자 __ 135
우리가 수련하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꽃을 기르기 위해서다 __ 137
마음 챙김과 함께하면 당신 삶의 모든 순간이 보석이다 __ 139
나는 너를 위해 걷고, 너는 나를 위해 웃고 __ 141
행복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__ 143
우리가 현재를 바꾼다면 우리의 과거도 바뀐다 __ 145
꽃이 꽃 아닌 요소들로 이루어졌듯이 __ 147
웃음은 매우 중요한 것 __ 149
어제 흘린 내 눈물들이 비가 되었다 __ 151
아름다워라, 너 자신이어라 __ 153
후기: 나라의 희귀한 꽃들 - 찬콩 자매 __ 154
보태는 말 __ 160




 
출판사 서평

틱낫한, 그가 남기고 간 참된 깨달음의 노래

틱낫한 스님의 문장은 간결하고 소박하다. 그러나 읽는 이의 가슴을 강하게 울리며 마음속 깊은 곳을 파고드는 힘이 있다. 세계 독자들이 그의 저서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가르침은 아직도 수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맑고 깊게 울려 퍼지고 있다.
틱낫한 스님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함께 '살아 있는 부처', '영적 스승'으로 불리는 동시에 선불교의 위대한 스승, 세계적인 평화운동가로 꼽혔다. 갈등과 대립, 분열이 점점 극으로 치닫는 작금의 시대 상황에서, 1월에 전해진 그의 입적 소식은 적지 않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
마틴 루서 킹은 그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추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온 이 온화한 불교 승려보다 더 노벨 평화상을 받기에 적당한 인물을 알지 못한다.” 그만큼 틱낫한 스님은 자신의 내면에 고요히 타오르는 사랑과 지혜의 가르침을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전해 왔다. 이 책은 한 편의 시 혹은 한 곡의 노래 같은 틱낫한 스님의 메시지와 더불어 그의 가르침을 특별한 감각과 개성적인 콜라주로 재해석한 라샤니 레아의 작품을 함께 엮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문장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랑과 지혜의 메시지,
당신의 마음 안에서 울려 퍼질 마음 챙김의 종소리

1부 「천천히 가라」는 책의 콜라주를 작업한 라샤니 레아가 써 내려간 ‘그린이의 말’로 시작된다. 그녀는 틱낫한 스님을 조금 더 친숙한 호칭인 ‘태이’라고 부르며 그와의 만남을 회상한다. 그녀는 1988년 틱낫한의 말을 삽입한 카드 디자인을 시작으로 계속 여러 전통에서 온 살아 있는 다르마로 카드를 제작해 왔고, 1990년 틱낫한에게서 인터빙 교단에 들어오라는 초대를 받았다.
그녀는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며 피폐하게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한 번에 몇 시간이고 녹슨 피리를 불어주던 태이의 모습, 그의 가르침에 영감을 받아 열정적으로 노래와 시를 썼던 나날들, 그리고 마침내 태이에게 자신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일화 등을 기록하며 태이와의 만남을 통해, 그리고 플럼 빌리지에서의 나날들을 통해 자신의 가슴 안에서 ‘무한한 감사’가 태어났다고 말한다. 그녀는 “틱낫한의 지혜로운 말들과 함께 엮어서 여러분과 나누게 된 것이 고맙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그의 가르침이 “마음 챙김의 종소리처럼” 되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더불어 1부에서는 삶에 대한 관점과 태도, 행복의 바탕을 이루는 방법, 내면의 부드러움으로 인생의 고통을 어르는 법 등 우리가 조금 더 여유로운 걸음으로 삶의 여정을 걸어가라는 그의 가르침을 담았다.

“꽃과 푸른 하늘과 네가 사랑하는 이는 지금 이 순간에만 찾아볼 수 있는 것.”

“스스로 물어보라. 무엇이 내 안에서 기쁨을 기르는가?
무엇이 다른 이들 안에서 기쁨을 기르는가?”

“우리는 우리가 알아보지 못하는 기적들 속에 있다.”

짧지만 여운 긴 문장들을 음미하다 보면 과거 혹은 미래에 얽매여 있던 마음이 어느새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러 있음을 의식하게 될 것이다.

2부 「숨 쉬며」에서는 시인이자 틱낫한 스님의 저서를 다수 번역한 모비 와렌(Mobi Warren)이 틱낫한의 가르침 중심에 자리 잡은 ‘예술’의 의미를 곱씹는다. 그녀는 마음 챙겨 깨어남과 자비를 수련하는 행위는 노래와 시, 춤 등을 꽃피우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라샤니가 피워낸 콜라주들, 그 모든 이미지들이 정확한 모양과 색깔로 지혜의 보석을 담고 있는 것은 태이의 가르침과 현존이 우리 안에 있는 예술가를 어떻게 살려내는지, 또한 어떻게 예술이 우리를 바꿔 놓고 치유하는지를 보여 주는 훌륭한 증거”라고 말하며 라샤니의 아름다운 예술과 틱낫한의 지혜의 말을 함께 엮은 이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숨 쉬며’라는 제목처럼, 2부에는 바쁜 일상 속 거친 숨을 가라앉게 해주는 틱낫한 스님의 평온한 언어가 담겨 있다.

“숨이 들어오게 놔둬라. 아무것도 억지로 하지 말고 간섭도 하지 말고,
숨 쉬어지는 대로 두고, 그저 들숨을 즐겨라.
자신의 호흡에 깨어 있는 것만으로 당신은 현존하게 된다.”

“숨은 삶과 의식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다. 그것이 당신 몸과 생각을 하나 되게 한다.”

그의 가르침 안에서 ‘호흡’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모든 만물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순간에 머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그가 들려주는 지혜의 말에 귀 기울이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점차 비워지는 마음의 공간을 발견하게 된다.

3부 「그리고 웃으며」에는 활짝 만개한 꽃을 바라보는 사람처럼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들로 가득하다. 틱낫한 스님이 적어내려간 사랑의 문장들은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처럼 어둑한 마음을 환히 비춰주는 부드러운 힘이 있다.

“웃음은 일종의 ‘입으로 하는 요가’다.
우리가 웃으면 얼굴의 긴장이 풀어진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웃음으로 되돌려줄 것이다.”

“당신 아이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 풀밭에 나란히 앉아라.
함께 숨 쉬고 함께 웃어라, 그것이 평화 수업이다.”

“웃음이 세계의 상황을 바꿔 놓을 수 있다.”

그는 웃음을 ‘요가’에 비유하며 때때로 웃음이 세계의 상황을 바꿔 놓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웃는다는 것은 자신이 경험하는 ‘현재’에 집중하며 그에 대해 무한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태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더 많이 미소짓고, 웃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근원에서 만날 것이다.”

틱낫한 스님은 “우리 인생이 곧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있는 ‘근원’을 상기시키며 삶의 정수로 독자를 안내한다. 천천히 가고, 집중하며 숨을 쉬고, 그리고 웃는 일. 이것은 우리가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갈 때 제일 먼저 잊게 되는 것들이지만 동시에 내면의 평화, 행복 혹은 사랑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요소이다. 200쪽이 채 되지 않는 이 책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하루에 한 쪽 혹은 두 쪽씩 틱낫한 스님의 맑고 투명한 언어와 그림을 함께 음미해 보자. 그러다 보면 ‘너와 나’라는 구분은 사라지고, 우리는 어느새 ‘근원’에서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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