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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 스님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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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원행 스님의 당부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원
저자/출판사 원행 / 불광출판사
적립금 9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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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17
발행일 2022-08-19
ISBN 979119247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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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탈한 미소 속에 숨겨진 단단한 보살의 원력’, 원행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으로서 전하는 마지막 당부

20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대한불교조계종의 행정 수반(首班)인 총무원장으로 4년을 쉼 없이 달려온 원행(圓行) 스님. 이 책은 지난 기간 동안 스님이 우리 사회와 사부대중을 향해 전한 당부의 말씀을 엮었다.
스님은 갈등과 논쟁의 현 사회 속에서 이분법과 차별을 극복하고 이웃을 섬기며, 나아가 대화합의 장을 열어 가야 한다고 직설한다.
스님이 이야기하는 보살행(菩薩行)의 핵심은 ‘바른 원력(願力)’에 있다. 이를 통한 신행과 수행은 자신의 안심(安心)은 물론 대중의 안락(安樂)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전하신 인연법(因緣法)의 이치이다.
불자로서의 초심(初心)을 다시금 일깨우는 스님의 당부는 대승(大乘)적 삶을 살아야 한다는 충고인 동시에 아직 남아 있는 숙제를 함께 풀어나가자는 희망과 격려의 말씀이기도 하다. 스님이 펼치는 생생한 자비(慈悲)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저자소개



저자 : 원행

벽산 원행(碧山 圓行)
2018년 9월 28일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에 취임했다. 스님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혁신으로 미래불교를 열겠다’는 발원으로 취임 이후 백만원력결집(百萬願力結集) 불사를 쉼 없이 추진하고 있다.
태공 월주 대종사를 은사로 1973년 모악산 금산사에서 출가했다. 안국사와 금산사 주지, 본사주지협의회장 등 주요 종무직을 역임하고, 안국사, 금당사 회주로서 가람 수호와 포교 불사에 매진하고 있다.
제11ㆍ12ㆍ13ㆍ16대 중앙종회의원으로 입법 활동에 매진했으며, 특히 제16대 중앙종회의장으로 선출된 후 종단의 화합과 안정, 총무원과의 협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11·12대 총동문회장, 복지법인 승가원 이사장으로서 교육과 복지를 통한 승가대 위상 강화와 승가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행정에 관한 전문가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승가대학교 명예교수에 위촉되고,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구촌공생회 상임이사, 복지법인 승가원 이사 및 이사장,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국제평화인권센터 대표, 종단의 공익법인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등을 맡아 소외되고 고통받는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및 한국종교를 대표하는 공식기구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공동회장으로 있으며 한국종교의 화합과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목차

머리말 _ 우리 모두 원력보살이 되어 불국토를 이룩합시다

사부대중과 함께한 4년의 행적

불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선재동자의 초발심 | 모든 수행은 통한다 | 겸수의 힘 | 무상한 세상에서 복을 얻는 법 | 선업을 쌓으면 운명이 바뀐다 | 순례는 곧 기도다 |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복 | 한생 잘사는 법 | 인연과 윤회의 지혜 | 부처님의 가피가 있기에 우리가 존재합니다 | 관음기도의 진정한 의미 | 우란분절과 효의 의식 | 가장 기본이면서 어려운 것

학인에게 보내는 편지
자비를 넓히는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라 | 책 엮은 가죽끈이 끊어지도록 노력하라 | 성심으로 살아가는 수행자 | 미래는 수행, 정진하는 이의 몫 | 학인으로서 귀중한 시간 | 새로운 미래를 향해 | 열정과 노력으로 질주하라

정리자의 말 _ 진정 강한 분만이 자비로 드러날 수 있다ㆍ자현


책속으로

사람은 날 때부터 차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삶 가운데 어떻게 행동하느냐로 판가름합니다. 어디서 태어났는지보다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가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다름없이 평등합니다. _ 25쪽

작은 존재와 생명을 귀중히 여기고 아끼면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_ 43쪽

일상 속에서 바르게 자비를 실천하여 이웃과 함께 복과 덕을 나눕시다. 정법과 정의는 위대하며 영원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의 인연과 자신의 본분을 소중히 하여 부단히 정진해야 합니다. _ 52쪽

온 나라에 백화가 만발한 봄날입니다. 중생은 업력(業力)으로 고해(苦海)를 살아가고, 불보살은 원력으로 지금 여기에 불국토를 장엄하십니다. 물러나지 않는 서원과 실천으로 불보살은 자신과 타인, 개인과 사회를 함께 완성시켜나갑니다. _ 56쪽

전법 선언으로 말미암아 부처님과 그 제자들은 한없이 자신을 낮추며 사람들을 고통에서 건너게 해 주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조주선사는 작고 허름한 돌다리라 하더라도 마음으로 보는 돌다리는 크고 튼튼해 모든 중생을 건너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_ 60쪽

어느 시인은 대추 한 알 속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땡볕과 초승달 몇 개까지 담겼다고 노래했습니다.
대추나무가 뿌리를 내린 흙, 물, 햇빛의 역사까지 살피면 온 우주의 시공간이 대추 한 알 속에 함축됩니다.
대추 한 알 뿐이겠습니까? 모든 존재가 그 자체로 온 우주 공덕으로 화현된 결실입니다. _ 66쪽

단절과 소통 부재의 시대입니다. 대립과 갈등의 장벽은 더욱 두터워지고 독선과 불통으로 시작된 극한 대립은 멈출 줄 모릅니다.
걸음을 잠시 멈추고 주변을 살펴야 할 때입니다.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지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는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아집과 욕심은 내려놓고 청정한 수행과 성찰을 통해 우리 모두 부처님의 자비가 현현한 시대를 만들어 갑시다. _ 77쪽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분별하는 마음, 탐욕과 성냄의 어리석은 마음은 없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_ 83쪽

모든 것을 갖추었음에도 결국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지은 업만 따라갈 뿐. 집착을 버리고 진정한 행복한 길이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_ 104쪽

이 세상은 모두가 하나의 인드라망으로 연결되어 있고 나에 의해 매 순간 새롭게 창조됩니다. 그러니 우리 스스로 부처님처럼 마음을 쓰고, 부처님처럼 말하고, 부처님처럼 행동하면 온 세상이 부처님으로 가득한 화엄세계가 성취될 것입니다. _ 107쪽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워지라는 말처럼, 상대가 전하는 배려심을 가슴 깊이 이해하고 동행한다면 우리를 둘러싼 장벽은 단지 허상일 뿐입니다. _ 120쪽

화합은 우리를 불필요한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고 편안함을 만드는 출발점이요, 종착점입니다. _ 136쪽

통도사 극락암의 경봉(鏡峰, 1892~1982) 노스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한생 안 난 셈치고 수행하라!”
우리 신도님들은 정말 갖은 고생과 어려움 속에 삶을 꾸리고 계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누굴 위해 수행하시나요? _ 184쪽

선사의 가르침을 분명히 해서 참선을 하든, 염불을 하든, 간경을 하든, 또 주력을 하든 모든 것이 다 똑같은 부처님의 성불로 가는 방편이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_ 179쪽

순례는 어떤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까? 바로 ‘기도’입니다. 이 점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_ 199쪽

내가 바로 우주를 창조하는 당체(當體)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거기에서 대승불교가 싹 트고, 남을 위하는 보살불교가 구현되는 것입니다. _ 208쪽

잘살기 위한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건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잘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비교’하기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_ 210쪽

『주역』에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을 돕고 베푸는 집안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다’, 즉 사필귀정(事必歸正)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보시하고 베푸는 삶을 잠깐잠깐 잊어버리곤 합니다. _ 219쪽

그중 하나, 아주 소소영영(昭昭靈靈)한 물건이 있으니 이것이 바로 ‘담연불수어생사(湛然不隨於生死)’라, 생사에 빠지지 않는 불성(佛性)인 거예요. _ 239쪽



출판사 서평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지난 4년간 행적과
사부대중을 향한 당부의 메시지가 담긴 ‘재임 중 마지막 책’!

2018년 9월, 탈종교화 현상과 같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불교계가 혼란을 겪을 때, 한국불교 대표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무원장으로 원행 스님이 당선되었다. 당시 ‘우리 종단과 불교계의 엄중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던 원행 스님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고사처럼 원력(願力)을 가지고 노력하는 이는 그 어떤 어려움도 막아낼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백만원력결집(百萬願力結集)’으로 대표되는 중흥 불사를 흔들림 없이 한 발 한 발 추진해 나갔다.
그 과정은 지난(至難)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행 스님을 중심으로 합심한 종단과 사부대중은 그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여 사회에 이바지하였고,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혁신으로 미래불교를 열겠다’는 발원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우리나라 사회 지도자로서 전한 대사회적 메시지
이 책은 지난 기간 동안 스님이 우리 사회와 사부대중을 향해 전한 당부의 말씀, 그리고 지난 4년간의 행적을 엄선해 엮었다.
첫 번째 장인 〈사부대중과 함께한 4년의 행적〉에서는 총무원장 재임 기간 중의 연설 등에서 두고두고 곱씹어 볼 만한 말씀을 발췌ㆍ정리하였다.
스님의 말씀은 부처님께서 전하신 대승(大乘)의 가치를 그 뼈대로 한다.
종교나 이념, 사회적 위치, 역할 등을 떠나 누구에게나 지남(指南)이 되어 주는 이 말씀들은 ‘보살의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의 가치를 전한다.

세상 만물이 서로 의지하며 존재하고 있다는 상의상관(相依相關)의 부처님 진리 안에서 ‘너’와 ‘나’는 따로 있지 않습니다. _ 책 28쪽

저는 화쟁의 핵심은 ‘지공(至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공정하고, 가장 공평한 경지라는 의미입니다. _ 책 126쪽

우리 사회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혼란한 상황이다. 스님의 말마따나 ‘장사하는 사람’에게서 ‘경기가 좋아졌다’는 말이 나온 적 없고, ‘정치하는 사람’의 말에서 ‘나라와 사회가 안정되었다’는 뉘앙스를 찾기 어렵다. 그런 가운데 스님은 이분법과 차별을 극복하고 이웃을 섬기며, 나아가 대화합의 장을 열어야 한다고 직설한다. ‘인시복전(人是福田) 능생일체선법고(能生一切善法故)’, 사람이 곧 행복의 터전이며, 평화와 행복은 그로부터 생기기 때문이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갈등과 논쟁을 넘어선 자리에 안락(安樂)이 피어난다. 보리수 아래에서 일어나 세간(世間)을 향해 법의 등불을 켠 부처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개인의 안심(安心)은 대중의 안락으로 거듭났을 때 더 귀해진다.
한편 자신의 위치에서 불법(佛法)을 실천하고, 나아가 불국토(佛國土)의 실현을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는 스님은 불자로서의 초심(初心)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過去心 不可得(과거심 불가득) 과거의 마음은 물론
現在心 不可得(현재심 불가득) 현재의 마음도
未來心 不可得(미래심 불가득)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
_ 『금강경』

지나간 마음에 점을 찍을 수 없듯 안정된 상황에 머무르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고 세월 또한 우리의 삶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_ 책 33쪽

불자로서 초심을 일깨우는 당부
원행 스님이 펼친 대중법회의 법문 내용 중 오래도록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한 두 번째 장, 〈불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스님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초발심(初發心)’이다.
『화엄경(華嚴經)』의 선재동자(善財童子)가 그러했던 것처럼 대승적 삶, 즉 보살로서의 인생 기반은 결국 ‘처음 발심한 원력’에 있다. 어떤 수행에 임하든, 어떤 보살행을 펼쳐나가든 처음 그 자리가 중요한 이유는 모든 것이 서로 연계되어 있는 인연(因緣)의 조건 속에서 ‘오늘의 삶은 어제의 원력을 통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불자라면 반드시 새겨야 할 인연법의 진리이다.
2장을 비롯, 학인스님을 대상으로 한 법문을 선별해 엮은 3장에서 초심자라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지침이라 할 수 있는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에 대해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금의 큰스님들께서도 전부 바랑에 『초발심자경문』을 넣고 다니면서 늘 수지독송하셨습니다. 여기에 담긴 가르침은 불자로서 아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_ 책 250쪽

초발심의 바탕 위에 새겨야 할 것이 있다면 단연 ‘자비(慈悲)’일 것이다. 원행 스님은 ‘출가하시던 날 새벽에 일어나 삭발염의하시고 『초발심자경문』을 읽으셨다’는 법정(法頂) 큰스님의 말씀을 인용한다.

(…) ‘모든 중생에게 대자비를 베풀고, 너와 내가 없다고 하는 것은 나를 무한히 넓히고 확대하는 것’ (…) _ 책 164쪽

자비의 베풂은 곧 나 자신을 증장시키는 복전(福田)이다. 하지만 그러한 ‘기본을 무시하는’ 몇몇 대중은 올바르지 못한 원력과 행(行)으로 잘못된 길을 헤맬 수 있으니, 원력은 욕심으로 변질되어 초심마저 가리는 무명(無明)에 빠질 수 있다. 마치 지난 계절 동안 밭을 일구지 않은 자가 수확기가 되자 밭에 나가는 모양새이다.

봄여름에 가꾼 게 없는데 무얼 베러 나가겠습니까? (…) 가을에 남들이 추수하러 간다고 망태 쥐고 따라 나가면 볼 일이 있겠습니까? _ 책 230쪽

스님은 이러한 이치를 ‘운명을 바꾸는 법’, ‘무상한 세상에서 복을 얻는 법’, ‘한생 잘사는 법’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과거 일곱 부처님께서 전하신 「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의 가르침처럼 ‘착하게 사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뒤집는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 스승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는 이 책에서 스님은 결국 바른 원력을 통한 신행과 수행은 자신의 삶은 물론 우리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법화경(法華經)』에 전해지는바 ‘인드라망’의 비유와 같이 세상의 모든 것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로 이어져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총무원장으로서 펼친 자비행의 행적과 스님을 대표하는 세 사찰(김제 모악산 금산사, 무주 적상산 안국사, 진안 마이산 금당사)의 고요한 풍경을 함께 담은 이 책은 부처님의 제자로서 다시금 초발심을 일깨우는 한편, 불법의 이치를 머리로만 알고 막상 실천에는 묘연한 우리로 하여금 하나의 경종이 되어 줄 것이다.
보살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충고인 동시에 아직 우리 불교계와 사회 곳곳에 남은 숙제를 함께 풀어나가자는 희망과 격려의 말씀. 원행 스님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우리 모두 관세음보살님께서 아미타불을 모시고 자비의 실천을 구현하시는 것처럼, 부처님과 보살님 그리고 조사님을 본받아 함께 동사섭(同事攝)하며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탈종교화가 가속되더라도 우리 모두 치열한 원력보살이 되면 문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고사처럼 원력을 가지고 노력하는 이는 그 무엇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_ 머리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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