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중퇴 후 나이 50이 넘어 방송통신대학 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실요법 등 상담 분야를 쫓아다니면서 여성개발원에서 준상담원도 했다. 1993년에는 서울특별시 이원종 시장의 감사장을 받았으며 한국 심리치료학회 자격증 과정에서 필기 과목에 합격하고 시골로 내려오게 되었다. 노점 장사도 하고, 단역 탤런트도 하고, 옷 수선 가게도 하고, 자식들과 집 한 채 장만하고 싶어 살아온 평범한 사람이다. 시골로 이사와 자연에 심취되어 살다 보니 환갑의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하고 노후를 살아가고 있다. 본명은 손경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