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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광등록(전6권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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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천성광등록(전6권세트)
정가 222,000원
판매가 199,800원
저자/출판사 이준욱/민족사
적립금 9,9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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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148
발행일 2023-01-19
ISBN 97911686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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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중국 선종의 성립 근거는 염화미소(拈花微笑)
어느 날 석가모니 부처님이 법상에 올라가셔서
대중들에게 꽃을 한 송이 들어 보였다(拈花).
그러나 그 뜻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그런데 그 순간 수제자 마하가섭이 일어나서
부처님을 향해 미소(微笑)를 지었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법등(法燈), 정법안장을 마하가섭에게 전해 주었다.

중국 선종의 사상적 근거, 바탕은 바로 ‘염화미소(拈花微笑)’라고 하는 이 4자에서 시작된다. 이 4자를 바탕으로 선(禪)의 우월성을 전개한 말이 '불립문자(不立文字)·교외별전(敎外別傳)·직지인심(直指人心)·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고 하는 16자이다. 16자는 부처님의 마음, 선의 진수는 교(敎)나 경전, 언어문자에 있는 것이 아니고, 무언의 진리인 선에 있다고 선언했다. 이로부터 선교(禪敎)의 자웅(雌雄)이 시작되었다. 그 발원지는 염화미소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을 전수받은 마하가섭을 필두로, 중국 선종의 초조인 보리달마, 그리고 2조 혜가-3조 승찬-(......) 6조 혜능 등 당대에 유명한 선승, 깨달음을 이룬 선승들의 생애, 그리고 깨달음을 얻게 된 계기(悟道機緣), 법문, 선문답 등을 기록한 책을 ‘전등사서(傳燈史書)’, ‘등록(燈錄)’, ‘등사(燈史)’라고 한다. 법등(法燈)을 전한 역사적(史) 사실을 기록한 책(書)이라는 뜻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준욱

이준욱(李遵勖, 988~1038. 북송시대)은 임제종 출신으로 학자이며 송(宋) 태종 부마(駙馬)이자 진국군(鎭國軍) 절도사였다. 일찌감치 선종(禪宗)에 흥취를 느꼈던 이준욱은 평소에 양억, 유균(劉筠) 등과 함께 모여 조사선을 절차탁마하였다.
그는 임제종 수산성념(首山省念)의 제자 석문온총(石門蘊聰, 965~1032)의 법을 이은 재가 제자이다. 이준욱은 당시의 여러 선사와 교류하면서 선적 역량을 넓혔으며 석상초원(石霜楚圓) 등의 선승들과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조사선의 활동에 깊숙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초원 선사와의 긴밀한 인연으로 《천성광등록》의 전반부에는 남악회양에서 자명초원까지의 직계로 내려오는 선사들의 기연어구(機緣語句)를 서술하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다.
그가 1029년에 이 책을 저술, 편찬(탈고)하여 인종에게 올리자 인종은 ‘천성광등록(天聖廣燈錄)’이라는 책명을 하사했다. 출판, 간행된 것은 그로부터 약 120년 후인 1148년(고종 소흥 18년)이다.

송대에는 많은 사대부가 선사들을 스승으로 모시면서 선법(禪法)을 배웠는데 이는 당시 사회의 일상적인 현상이었다. 이준욱도 석문온총을 스승으로 모시고 홍주종 법맥의 임제종 종지를 승계하였으니, 그는 바로 마조도일 아래 9세 법손, 임제의현의 6세 법손이 된다. 이후 이준욱은 당시의 여러 선사와 교류하면서 선적 역량을 넓혀갔다. 특히 양억의 소개로 자명초원 선사와는 절친한 법우가 되었다.



목차

  • 【 천성광등록 1 】
    ㆍ 제1권(석가모니불) ~ 제6권(보리달마)

    【 천성광등록 2 】
    ㆍ 제7권(신광혜가~대감혜능) ~ 제2권(위부대각~유주담공)

    【 천성광등록 3 】
    ㆍ 제13권(운산~활상좌) ~ 제18권(남원초원~보조수계)

    【 천성광등록 4 】
    ㆍ 제19권(운문법구~여산경운) ~ 제24권(대양혜견~층산선래)

    【 천성광등록 5 】
    ㆍ 제25권(사조혜해~파초영준) ~ 제30권(흥교유일~법화지언)

    【 천성광등록 6 】
    ㆍ 용어사전



출판사 서평


◎ 《천성광등록》은 어떤 책?

《천성광등록(天聖廣燈錄)》은 천성(天聖) 연간(年間, 1023∼1031)에 편찬한 광등록(廣燈錄)이라는 의미로 도원(道原)의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1004년) 이후 두 번째로 편찬된 전등사서(傳燈史書)이다.
‘천성(天聖)’은 북송시대 연호이고 ‘광(廣)’은 넓게 선종의 인물과 어록들을 모두 수록했다는 뜻이다. 그리고 ‘등록(燈錄)’은 선의 등불을 기록하였다는 뜻으로, 조사와 조사가 서로서로 전하여 선맥을 이룬 것이 마치 등불을 붙여서 옮겨주는 것과 같다는 뜻이고〔傳燈〕, 이것을 기록한 것을 ‘전등사서(傳燈史書)’라고 한다.
이 《천성광등록》에는 보리달마로부터 북송의 선승 법화지언(法華志言, ?-1048)까지 총 360명의 스승과 제자의 관계(師資關係), 각 선승의 생애, 그리고 깨달음을 이루게 된 계기〔悟道機緣〕, 선문답, 법문 등을 기록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전등사서처럼 이 책도 인물 중심의 선종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맨 끝에 마지막으로 수록된 선승은 북송 중기의 선승인 지언선사(志言禪師, ?- 1048)이다. 이 책(천성광등록)을 편찬한 이준욱(李遵勖)의 몰년이 1038년(51세 작고)이므로, 지언선사는 당시 생존해 있던 선승이라고 할 수 있다. 지언선사가 누구인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북송 당시에는 널리 알려진 선승이었음을 알 수 있다.


◎ 《천성광등록》의 가치

《전등록》에는 1,700칙의 공안이 수록되어 있으나 《천성광등록》에는 약 3,047칙에 달하는 공안이 수록되어 있다. 《천성광등록》은 앞서 편찬된 《전등록》의 편찬 체계를 계승, 보충하였는데, 이러한 찬술 방식은 그 후대에 편찬된 《건중정국속등록》(1101), 《연등회요》(1183), 《가태보등록》(1201) 등의 편찬에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또한 임제종의 입장에서 조사선의 완성자인 마조도일, 백장회해, 황벽희운, 임제의현 등 조사선의 정맥 라인에 있는 선사들의 어록을 많이 수록하였는데, 이들의 어록은 그 뒤 《사가어록(四家語錄)》 편찬(1066)에 중요한 전거(典據)가 되었다. 사가(四家)는 마조도일, 백장회해, 황벽희운, 임제의현을 가리킨다.
특히 《천성광등록》에 수록된 「백장어록」은 여타 판본에서는 볼 수 없는 자세하고도 풍부한 내용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또 「황벽어록」으로는 이미 《전등록》에 실려 있는 「전심법요(傳心法要)」를 빼고 「완릉록(宛陵錄)」만을 상세히 기록하였는데, 이 「완릉록」은 선종사서 가운데 가장 최초로 실은 귀중한 어록이다.
그리고 「임제어록」은 《사가어록》에 실린 「임제록」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가어록》에 실린 「임제록」은 이 《천성광등록》에 수록된 임제록을 바탕으로 하여 편찬된 것이다.
《천성광등록》의 뛰어난 가치는 바로 「백장어록」과 「완릉록」, 그리고 「임제어록」을 최초로 자세히 수록했다는 점이다. 이 마조-백장-황벽-임제 라인이 조사선의 정맥 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 국내 초역(初譯) 《천성광등록》의 특장점
-역자인 영곡스님의 상세한 주석-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번역, 출판되는 책이다. 아직까지 부분적으로도 번역된 적이 없는 선종사서(禪宗史書)이다. 고본(古本)은 30권이고, 민족사 번역본은 전체 6권으로 각권 평균 500페이지에 달한다.
1권에서 5권까지는 원문과 번역, 그리고 역주(譯註)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6권은 《천성광등록》에 나오는 선어를 풀이한 ‘용어해설사전’이다. 한 텍스트에 대하여 별도로 용어해설로만 1권을 만들었는데, 다른 선어록을 보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또 번역 문체가 매우 유려한 점, 특히 선사와 제자들의 문답마다 중간 제목을 달아서 핵심을 드러낸 점, 원문 수록과 표점 처리, 상세한 역주(譯註)가 영곡 스님 역주 《천성광등록》의 특장점이자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천성광등록》이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

송나라는 중국 역대 왕조 가운데 가장 크게 인문학을 장려했다. 따라서 유학(儒學)이 대세를 이루게 되었고, 당대에 흥성했던 교학 중심의 불교는 송대로 들어오면서 선종이 크게 유행하게 되었다.
북송 초기의 황제들은 전법원(傳法院)을 설치하고 대신들에게 불경 번역과 경전 윤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였다. 특히 선종을 전폭적으로 후원했는데, 그 결과 선종은 중국 사회에서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사대부들도 너도나도 선종을 받아들이는 유불융회(儒佛融會)가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송대의 황제 가운데서도 진종·인종·고종·효종 등은 선승들을 극진히 우대하였고, 그 영향으로 사대부, 관료 가운데서도 선종에 투신하여 조사의 법맥을 잇는 이들이 나타났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양억(楊億)과 이준욱(李遵勗), 소동파(蘇東坡), 장상영(張商英)이다.
이들은 단연 돋보이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양억은 한림학사로 《선문규식》의 찬자이고, 도원의 《경덕전등록》 편찬에도 참여한 거사이다. 이준욱은 《천성광등록》의 찬자이고, 소동파는 선시(禪詩)의 대가였다. 그리고 무진(無盡) 거사 장상영은 원오극근 (圜悟克, 1063~1135)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대혜 선사와 절친했다. 장상영은 상당법문을 할 정도로 선지가 밝았던 거사였다.
또 송대(북송시대) 진종과 인종 두 황제 시기에는 선종의 확립과 동시에 임제종이 크게 진작되었는데 수산성념(926~993), 분양선소(947~1024), 석상초원(986~1039)에 이르면서 임제종 선풍이 찬란하게 꽃을 피우게 된다. 이 가운데 분양선소는 《송고대별(頌古代別)》 304칙을 지어 후대 공안집의 효시가 되었다.


◎ 선종에 흥취한 편찬자 이준욱

이준욱(李遵勖, 988~1038. 북송시대)은 임제종 출신으로 학자이며 송(宋) 태종 부마(駙馬)이자 진국군(鎭國軍) 절도사였다. 일찌감치 선종(禪宗)에 흥취를 느꼈던 이준욱은 평소에 양억, 유균(劉筠) 등과 함께 모여 조사선을 절차탁마하였다.
그는 임제종 수산성념(首山省念)의 제자 석문온총(石門蘊聰, 965~1032)의 법을 이은 재가 제자이다. 이준욱은 당시의 여러 선사와 교류하면서 선적 역량을 넓혔으며 석상초원(石霜楚圓) 등의 선승들과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조사선의 활동에 깊숙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초원 선사와의 긴밀한 인연으로 《천성광등록》의 전반부에는 남악회양에서 자명초원까지의 직계로 내려오는 선사들의 기연어구(機緣語句)를 서술하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다.
그가 1029년에 이 책을 저술, 편찬(탈고)하여 인종에게 올리자 인종은 ‘천성광등록(天聖廣燈錄)’이라는 책명을 하사했다. 출판, 간행된 것은 그로부터 약 120년 후인 1148년(고종 소흥 18년)이다.

송대에는 많은 사대부가 선사들을 스승으로 모시면서 선법(禪法)을 배웠는데 이는 당시 사회의 일상적인 현상이었다. 이준욱도 석문온총을 스승으로 모시고 홍주종 법맥의 임제종 종지를 승계하였으니, 그는 바로 마조도일 아래 9세 법손, 임제의현의 6세 법손이 된다. 이후 이준욱은 당시의 여러 선사와 교류하면서 선적 역량을 넓혀갔다. 특히 양억의 소개로 자명초원 선사와는 절친한 법우가 되었다.


◎ 중요한 전등사서 5개-오등록(五燈錄)

중국 5개의 중요한 전등사서를 오등록(五燈錄)이라고 한다.
1. 북송 법안종 출신의 선승 도원(道原)이 편찬한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진종(眞宗) 경덕(景德, 1004-1007)
2. 북송 임제종 출신의 거사 이준욱(李遵勖)이 편찬한 《천성광등록(天聖廣燈錄)》;인종(仁宗) 천성(天聖, 1023-1032)
3. 북송 운문종 선승 유백(惟白)이 편찬한 《건중정국속등록(建中靖國續燈錄)》;(建中靖國元年, 1101)
4. 남송 임제종 선승 오명(悟明)이 편찬한 《연등회요(聯燈會要)》;寧宗嘉定十三年 1220)
5. 남송 운문종 선승 정수(正受)가 편찬한 《가태보등록(嘉泰普燈錄)》;嘉泰二年 1202)


◎ 《천성광등록》 용어사전 보기

【ᄀ】

◆ 가가지(可可地) : 별것도 아니다. 이 가가지(可可地)는 마음에 두지 않는 모양을 표현하는 말이다.
◆ 가련생(可憐生) : 사랑스럽다, 안타깝다. ‘생(生)’은 어조사.
◆ 가섭백추(迦葉白槌) : 가섭존자가 백추를 하다. 가섭존자가 아난존자에게 법을 이어주려고 증명한 것. 「천성광등록」 권2에 나온다.
◆ 가타(枷打) : 칼을 씌우고 때리다.
◆ 가화(嘉禾) : 낱알이 아주 많이 달린 큰 벼. 옛사람들이 길상으로 여기던 특별한 모습의 벼다. 경사스러운 징조를 비유한다.
◆ 각근(脚跟) : 발자취, 행적, 입장, 처지, 내막, 진상, 발뒤꿈치, 발뒤축.
◆ 각근하(脚根下) : 발밑, 바로 서 있는 그 자리. 본래면목, 본지풍광을 가리킨다.
◆ 각박(胳膊) : 팔.
◆ 각성동제(覺城東際) : 깨달음 성의 동쪽. 60 「화엄경」의 「입법계품」에 나온다. 여기서 문수보살이 법을 설한다. “그때 문수보살은 그 비구들이 보리심을 건립하고 나자, 그 권속과 더불어 점차 남방으로 다니면서 각성의 동쪽에 이르렀는데, 그곳에 있는 사라 숲속의 당기로 장엄된 큰 탑묘가 있는 곳에 머무르셨다. 그곳은 과거의 부처님이 다니다 머무시던 곳이요, 과거 모든 부처님이 보살이 되었을 때도 고행을 닦으시던 곳이었다. 이곳은 늘 모든 하늘·용·야차·건달바·아수라·긴나라 등의 공양을 받으시는 곳이다.”(「대방광불화엄경」 권제45, 「입법계품」 제34-2, T09n0278_p0687c07~13.)
◆ 각주인(刻舟人) : 배에 새긴 사람. 「여씨춘추」에 나오는 각주구검(刻舟求劍)의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초나라 사람으로 강을 건너는 사람이 있었다. 도중에 그의 칼이 배 한가운데로부터 강물 속으로 떨어져 버리자, 갑자기 그 배에 표시를 새기면서 말하였다. “바로 여기가 내 칼이 떨어진 곳이다.” 한참을 가서 배가 멈추었는데, 그 새긴 곳으로부터 물속으로 들어가 칼을 찾았다고 한다. 배가 이미 지나갔으나 칼은 함께 간 것이 아니기에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의 비유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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