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 대한 규정 중의 하나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우리 현실에 너무나 가까이 있지만 막상 아무도 그것을 모르는 것도 고전에 대한 규정 중의 하나라면, 이것은 <마하바라따>에 온전히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간디는 평생을 조석으로 <바가와드 기따> 를 읽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마하바라따>의 6장의 일부이다. <아바타>에서 이미 <마하바라따>의 몇몇 모티브를 도입했던 카메룬은 “나의 오랜 꿈은 <마하바라따>를 영화화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꿈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할리우드의 <2012>는 이미 이 <마하바라따> 3장에 나오는 <세계 대홍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번안한 것이다.
<마하바라따>에서 주인공의 반대편은 많은 대목에서 행동거지와 명분에서 정의를 대변하는 주인공 측을 월등히 뛰어넘는다. 반면 주인공 측은 항상 정의와 정도를 외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편법과 반칙과 술수를 온갖 명분을 들이대며 동원한다. 이처럼 이럴 수도 있지만 저럴 수도 있겠다 식의 시소를 끊임없이 왔다 갔다 하면서 이럴 때 ‘그러면 너는 어떤데’를 묻는데 이 <마마하바라따>의 묘미가 있는데, 이는 세계의 어떤 고전과도 다른 이 책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위야사 목차
추천사 감사의 말 모시는 글
1권 신과 아수라와 인간과 영물들의 탄생 작품의 시작과 요약 - 나이미샤 숲에서의 이야기 빠우샤 뿔로만 아스띠까 가루다와 뱀 첫 세대의 내력 탄생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샤꾼딸라 야아띠
2권 신들은 영생을 위해 불사주를 구하고, 인간들은 사랑과 명예를 위해 삶을 버린다 야야띠 발화재로 지은 저택의 화재 히딤바 바까를 죽이다 찌뜨라라타 따빠띠 와시슈타 아우르와 드라우빠디의 낭군 고르기 장場 혼례 위두라의 방문 왕국을 얻다 아르주나의 숲 속 생활 순다와 우빠순다 이어지는 아르주나의 숲 속 생활 아르주나, 수바드라를 납치하다 혼수 칸다와 숲을 태우다
부록 1『마하바라따』를 처음 읽는 독자들을 위하여 부록 2 싼스끄리뜨 문학이란 무엇인가? 부록 3 번역과 표기 원칙 부록 4 전권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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