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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처님입니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10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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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모두가 부처님입니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10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
저자/출판사 조계종출판사 편집부 / 조계종출판사
적립금 72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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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08
발행일 2023-09-10
ISBN 979115580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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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마음 돌이키면 지금 이대로, 모두가 부처님입니다”
- 신행수기 공모 10주년, 당선작 모음집!
감당하기 어려운 절망의 끝자락에서 쉼 없는 정진과 기도로 역경을 극복한 불자들의 진솔한 삶의 기록으로 매년 감동을 전해온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가 10주년을 맞아, 당선작 모음집을 출간했다.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그 시련에 매몰되면 그것은 장애이자 독이 되지만, 경책으로 받아들이면 오히려 신행을 올곧게 지켜주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향상시키는 죽비 역할을 한다.
이 책에 실린 18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고통과 뜻하지 않게 찾아온 모진 고난에도 그 장애를 그윽한 법향으로 승화시킨 참불자들의 감동적인 수행기로, 불자들로 하여금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게 이끄는 죽비소리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조계종출판사 편집부



목차


추천의 글
온몸으로 써 내려간 대장경 _진우(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절망과 시련 속 따뜻한 위로와 감동 _덕산 주윤식(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머리글
참 불자들의 진솔한 법문 _김형규(법보신문 대표)


1부 귀의합니다
아들을 가슴에 품고 행복한 불자 되겠습니다 _원만심 윤수분
성지순례로 이어진 불연(佛緣) _수희 박미자
봄꽃이 눈처럼 내리던 날 어머니를 보내며 _보덕심 이희숙
심주(心珠)로 다시 살다 _심주 이수현
‘개경게(開經偈)’를 읊는 마음으로 _태현 김장대

2부 수행합니다
부처님 품에 다시 안기다 _수정 김정만
황금빛 가피로 기적을 보다 _천월광 전영애
참나를 찾는 길 _금강수 권나경
고슴도치의 가시가 풀잎이 될 때까지 _수원심 전평심
옥을 갈고 닦아 빛을 내어… _마하심 우영혜

3부 자비합니다
나의 마음에서 산다는 것 _이○○
지족의 삶 _장○○
생각을 바꾸니 여기도 극락 _김○○
이곳에서 다시 태어나리 _이○○

4부 보시합니다
장애인 포교 꽃피기를 _혜상 이희주
나를 다스리는 108배 _관음행 양일옥
참생명의 길 걷겠습니다 _여정화 이명자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 _법륭화 이미숙




책 속으로

그래서 여러분들의 신행수기는 살아 있는 신행의 산 역사이며 또한 불자들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글이 아닌 온몸으 로 써 내려간 대장경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여정이 이제는 향기가 되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으니, 한국불교의 자랑으로 삼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지금도 곳곳에는 끝없어 보이는 막막함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많습니다. 꽃봉오리의 존재를 잊은 채 줄기를 힘없이 늘어뜨 린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의 이야기들이 모일 때 그것은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을 확신합니 다. 이제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치열했던 신수행과 신행의 경험들이 세상에 향기가 되어 퍼져나갈 것입니다.
_5p, 추천의 글 「온몸으로 써 내려간 대장경」 중에서

저는 나름대로 신행생활을 열심히 하였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전생에 무슨 나쁜 죄를 지었는지, 꿈에도 생각할 수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제게는 어릴 때부터 항상 항상 예의 바르고 효심도 지극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관계가 원만하여 늘 학급의 선두를 지키던 일등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어엿하게 성장해서 국립대학교의 공과대학에 진학했고 한창 열심히 대학 생활을 이어가던 2학년이 되었을 때 불의의 사고로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
슬픔에 빠져만 지내지 말자고 남편이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매일 새벽 일어나 집에서 참회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그저 부처님께서 불교를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우리에게 내린 명령이라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매일 새벽마다 기도의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그리고 다시 부처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_20p, 「아들을 가슴에 품고 영원한 불자 되겠습니다」 중에서

법회 중 부처님께 꽃을 헌화하는 시간이 있었다. 꽃을 든 보살 님이 정성을 다하여 부처님 전에 올리고, 합창단들이 고운 목소리 로 아름답게 노래를 부른다.
“꽃을 바치나이다. 꽃을 바치나이다. 님께 바칠 것은 피어지는 꽃이니라.”
순간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다.
‘아! 사랑하는 님, 부처님께 나는 커다란 사랑을 받기만 하였구 나. 나는 그냥 받기만 하였구나. 크신 부처님의 법을 따라 여러 스님 께서 던져주신 법문과 답을 받기만 하였구나. 나는 그렇게 사랑을 받고 살아왔구나.’
흐르는 눈물을 닦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이 마음속으로 수없이 절을 하고 절을 하였다.
부처님 법 만난 것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_64p, 「봄꽃이 눈처럼 내리던 날 어머니를 보내며」 중에서

나는 오랫동안 지지리도 못나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박복한 여자라고 자신을 비하(卑下)하며 살았었다. 그런데 《금강경》 한 구절 한 구절의 의미를 알아가다 보니 실은 그것이 아니었다. 나는 스스로 모든 것을 갖춘 부처였는데, 지혜의 눈을 뜨지 못한 중생의 눈에 부처로 보이지 않았던 것뿐이다. 인시불(人是佛)이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던 사람도 한 생각을 돌리면 부처다. 이 얼마나 인간의 존엄을 위대하게 만드는 선언인가. 내가 부처임을 알게 되자 자살하려고 했던 것은 부처가 부처를 죽이는 살불(殺佛)의 과보를 저지르는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부처로 다시 태어난 심주는 지혜를 구족한 부처로서, 불불상면(佛佛相面), 부처와 부처가 만나는 인연을 소중하게 가꾸며 살아갈 것이다. 나는 다이아몬드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심주를 가슴에 안은 부자였다.
_75p, 「심주(心珠)로 다시 살다」 중에서

사고 이후 불편해진 다리 때문에 예전처럼 3,000배를 하거나 오랜 시간 참선을 하며 앉아 있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매일 아침 경을 독송하고, 사찰의 크고 작은 행사나 불사에 동참하면서 신행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금강경》, 《반야심경》 등 부처님의 경전을 붓글씨로 필사하며 글씨 한 올 한 올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아보는 새로운 신행생활에도 몰두하고 있다.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부처님의 가피 속에 제2의 인생을 맞이한 지 어느덧 10년이 되면서 나의 신행생활도 전환점을 맞고 있다. 요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떻게’ 실천하며 살아갈까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들을 자주 하게 된다. 각 경전마다 ‘개경게’ 뒤에는 깊은 진리의 말씀이 이어지듯, 나의 신행생활에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깊어지리라. 수승한 법연의 울림과 여운 속에 자비심을 발하는 정진의 시간이 이어지기를 두 손 모아 서원(誓願)해본다.
_88p, 「‘개경게(開經偈)’를 읊는 마음으로」 중에서




출판사 서평


구하는 기도에서 베푸는 기도로,
배우는 것을 넘어 실천으로 회향하는 성장 이야기!

신행수기 공모가 많은 불자들에게 사랑받으며 1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기도와 신행이 차츰 이웃과 세상으로 확장하면서 참 행복을 찾는 이야기가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올해의 대상작 〈아들을 가슴에 품고 행복한 불자 되겠습니다〉가 이를 잘 보여준다. 윤수분 불자는 느닷없이 아끼던 아들을 잃은 크나큰 슬픔과 고통에도, 세상에 대한 분노와 원망으로 세월을 보내는 대신 부부가 함께 기도와 수행을 하면서 차츰 아픔을 치유한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8,000여 시간의 자비행을 통해 부처님에게 받은 것을 이웃에 회향하는 모습으로 큰 울림을 선사한다.
또 당선작인 〈성지순례로 이어진 불연(佛緣)〉, 〈봄꽃이 눈처럼 내리던 날 어머니를 보내며〉 등도 불자로서의 성실한 삶이 어떤 것인지, 시련을 어떻게 기도와 수행으로 회향해 신심을 돈독히 하고 오롯한 불자의 길을 걸어갈 것인지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자살 직전 아미타부처님의 가피로 다시금 삶을 되찾고 불교의 참된 가르침을 알게 된 이야기, 상대 차량이 일으킨 교통사고로 온몸이 부서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부처님께 선물 받은 두 번째 인생은 더욱 값지게 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이야기, 수어 통역사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염원하는 보살의 서원 등 절절한 기도와 눈물, 그리고 환희심으로 써 내려간 기록이 가득하다.

불자들이 온몸으로 써 내려간 대장경!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은 추천의 글에서 “신행 수기는 살아 있는 신행의 산 역사이며 또한 불자들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글이 아닌 온몸으로 써 내려간 대장경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런 희망의 이야기들이 모일 때 그것은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을 확신”한 뒤, 이 신행수기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신심과 가피의 참된 의미가 이 땅에 그득히 들어서게 되기를 기원”하였다.
법보신문 김형규 대표는 “신행수기는 부처님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어떻게 자신의 삶이 변화되었는지를 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글들”이며 이러한 “경험들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불자들이 공감하면서 재발심하는 귀중한 기록”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불교를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불자들의 생생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접하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더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신행수기만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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