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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영허녹원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영허녹원
정가 32,000원
판매가 28,800원
저자/출판사 유철주 / 조계종출판사
적립금 1,44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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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464
발행일 2023-09-11
ISBN 97911558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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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녹원 스님의 신심(信心)과 원력(願力)은 어디서 나왔을까?
스님의 인연들이 전하는 ‘영원한 수행자 영허녹원’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영허녹원暎虛綠園』

신심(信心)과 공심(公心), 원력(願力)으로 조계종단과 동국대, 직지사를 일군 녹원 스님을 사람들은 ‘원력의 화신’이라고 말합니다. 평생을 불교와 종단과 대중을 위해 사셨기 때문입니다.
종단 정화불사에 앞장섰고 피폐해진 직지사를 교육의 도량, 수행의 도량으로 일궈냈습니다. 불안정의 연속이던 조계종단의 총무원장으로 추대된 뒤에는 종단 안정화와 함께 다양한 전법, 포교불사를 전개해 대중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또 인재불사에 불교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 스님은 동국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대학의 재도약을 이끌었습니다. ‘약국 하나도 만들기 어렵다던 불교 수준’을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종교로 확인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녹원 스님은 오직 수행과 전법에 진력하면서 많은 인연들을 만났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국내외 대중을 제접했습니다. 27명의 인연들이 증언하는 수행자 영허녹원 대종사의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누구도 만들어내지 못한 ‘대하드라마’ 속으로 지금 들어가셔도 좋을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유철주


〈현대불교〉와 월간 〈불광〉 등의 언론에서 부처님 법을 공부하고 전해왔으며 『산승불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터뷰집을 내 왔다. 영허녹원 대종사 추모집이 10번째 책이다. 현재 ㈜도반HC 기획콘텐츠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 영허당 녹원 대종사 행장 _ 도원 스님
    추천 법어 _ 중봉성파 종정예하
    발간 축사 _ 정휴 스님
    사진으로 만나는 영허녹원 대종사

    녹원 스님과 함께 한 수행자들
    “배도원의 선지식(善知識)은 오녹원이야!” _ 前 조계종 원로의장 도원 스님
    “녹원 스님이야말로 진정한 리더” _ 前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명선 스님
    “반듯하고 반듯했던 수행자” _ 前 조계종 원로의장 밀운 스님
    “불교정신에 가장 충실했던 수행자” _ 前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녹원 스님은 현대판 도사(道士)” _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암도 스님
    “수행자의 이정표를 보여주신 어른” _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 스님
    “사표(師表)가 되어 주신 어른 중의 어른” _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스님
    “한국불교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지도자” _ 서울 삼천사 회주 성운 스님
    “수행자로서 법(法)답게 사신 어른” _ 前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
    “흐트러짐이 없었던 진짜 수행자” _ 前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
    “가을 날씨처럼 맑고 깨끗하신 어른스님” _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원력(願力)에 맞는 실천력을 겸비했던 어른” _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 스님
    “녹원 큰스님은 진정한 사명 대사의 후예” _ 관음종 종정 홍파 스님
    “최고의 수행자, 녹원 스님” _ 서울 보성사 회주 자민 스님
    “동국대 중흥의 위대한 선각자” _ 송석구 前 동국대 총장

    녹원 스님의 길을 따르는 수행자들
    “큰스님은 노력하는 천재” _ 문경 김룡사 회주 혜창 스님
    “모든 것을 갖추셨던 수행자” _ 구미 해운사 주지 법성 스님
    “모두의 스승이었고 부모님이었던 어른” _ 조계종 원로의원 법등 스님
    “대중을 위해 헌신하신 어른” _ 직지사 중암 회주 도진 스님
    “큰스님은 저의 전부입니다” _ 서울 학도암 회주 법보 스님
    “아버지 같았던 스승님” _ 직지사 천불선원장 의성 스님
    “큰스님은 저의 존재 이유” _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조계종 제일의 선지식(善知識)” _ 청암사 율학승가대학원장 지형 스님
    “오직 불법(佛法)을 위해 사신 어른” _ 前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대원경지(大圓鏡智)의 통찰력을 가진 큰스님” _ 김종빈·황인선 부부
    “언제나 공(公)을 위했고 사(私)가 없었던 어른” _ 주호영 국회 정각회 회장
    “자기절제와 수행의 결정체였던 선지식(善知識)” _ 이형열 前 동국대 일산병원 행정처장

    영허녹원 대종사 추모글
    편집 후기 _ 묘장 스님



  • 출판사서평

  •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영허녹원暎虛綠園』

    1. 조계종 총무원장과 동국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 수행(修行)과 전법(傳法)에 진력했던 녹원 스님을 추모하는 책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영허녹원暎虛綠園』(조계종출판사 刊)이 발간됐습니다.
    이번 책은 녹원 스님의 평생 도반 도원 스님(전 조계종 원로의장)을 비롯한 대중들과 혜창 스님(문경 김룡사 회주)을 포함한 제자들의 ‘수행자 녹원 스님’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2. 녹원스님문도회는 녹원 스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좀 더 많은 대중들에게 전하기 위해 책을 펴냈습니다. 책을 기획한 녹원 스님의 손상좌 묘장 스님(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은 발간 취지를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과 동국대 이사장, 직지사 주지 등 공적인 소임을 보실 때와 상좌와 불자들을 대하실 때의 기억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스님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추억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처음 기획하게 되었다.
    이 책을 기획하면서 문중의 손상좌 되는 사형사제들에게 연락해 발간 취지를 설명하자 다들 흔쾌히 동의하며 마음을 모아 주었다. 손상좌들의 뜻을 모아 만들어낸 이 책을 통해 수행자이자 교육자였고 불자들에게는 더없이 자비로운 스승이었던 노스님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

    3. 묘장 스님은 책 제목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영허녹원暎虛綠園』에 대해 “노스님께서 『원각경』에 있는 ‘가없는 허공이 깨달음에서 나타난 것이다[無邊虛空 覺所顯發]’는 말씀을 좋아하셨다. ‘삼라만상 두두물물이 모두 깨달음에서 나타난 것이라면 우리의 삶이 그대로 부처의 삶’이라고 강조하셔서 제목을 이와 같이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4. 이번 책에는 녹원 스님의 정화불사 참여, 김천 직지사 중창불사, 박정희 대통령과의 인연, 종단 행정 참여,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 동국대 이사장 취임, 동국대 일산병원 건립불사 등에 함께 했던 출재가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도반과 후학, 제자들과의 인간적인 에피소드도 많이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녹원 스님의 면목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법정 스님이 직접 작성한 녹원 스님에 대한 글도 눈에 들어옵니다.

    5. 녹원 스님을 모시고 함께 정진했던 조계종 종정 중봉성파 대종사께서는 먼저 법어를 통해 녹원 스님의 가르침이 널리 전해지기를 당부하셨습니다.
    “대종사(大宗師)의 가풍(家風)은 이사(理事)에 걸림이 없고 나아가고 들어감에 집착(執着)이 없었습니다. 세상(世上)으로 나오면 팔만세행(八萬細行)을 갖춘 만행보살(萬行菩薩)이요, 산으로 들어오면 돈오적(頓悟的) 안목(眼目)을 갖춘 눈 밝은 선지식(善知識)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종사(大宗師)의 일언일구(一言一句)에 중생(衆生)을 깨우치는 원음(圓音)이 이루어지고 사물마다 감흥이 생겨나서 걸음마다 자운(慈雲)이 있었습니다.
    영허당(暎虛堂) 녹원 대종사(綠園大宗師)와 반연(絆緣)이 깊은 출·재가자들의 회고담(懷古談)이 출간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 회고담(懷古談)의 출간을 계기로 물길에 맞춰 노를 저으셨고, 물때에 맞춰 닻을 내리셨던 대종사(大宗師)의 선교방편(善巧方便)이 후대(後代)에 전해지길 바랍니다.”

    6. 녹원 스님의 평생 도반이자 녹원 스님의 행장을 직접 정리한 도원 스님은 게송으로 담담하게 당신의 심경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찬란했던 그림자 거두니 한 물건도 없어라 燦影息了無一物
    허공을 비추듯 밝고 맑아 티끌 한 점 없네 瑩若暎虛絕點瑕
    이에 함께 걸었던 70년 세월이 생각나 因憶同行七十年
    지팡이 짚고 푸른 동산에서 떨어진 꽃을 밟아본다 携笻綠園踏殘花

    7. 녹원 스님의 가르침을 이으며 직지사 대중들의 화합과 수행을 이끌고 있는 구미 해운사 주지 법성 스님과 조계종 원로의원 법등 스님은 스승에게 받은 가르침에 대해 설명합니다.

    “큰스님께서 당신을 위해 무엇을 쓰는 일은 없었습니다. 들어오는 것들은 다 대중들과 나누셨어요. 큰스님은 당신의 수행과 기도에도 철저하셨어요. 큰스님 절을 하시는 것만 봐도 신심이 납니다. 아주 정확하게 정성껏 절을 하셨어요. 염불도 잘하셨습니다. 음성이 청아하고 너무 좋았어요. 큰스님께서는 60대까지 새벽 행선축원을 직접 하셨습니다. 사시예불도 9시 30분에 들어가셔서 꼭 11시 30분까지 두 시간을 꽉 채워서 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기도와 정진은 부처님과의 약속’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하셨습니다.”
    - 법성 스님

    “저는 큰스님께 받은 세 가지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첫째 가르침은 명분이 없는 행동은 일체 하지 말라는 것이고, 둘째 가르침은 삼보정재를 허투루 쓰지 말라는 것이고, 셋째 가르침은 공금과 개인 돈을 혼용해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르침들은 결국 애종심(愛宗心) 혹은 애사심(愛寺心)으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큰스님의 애종심, 애사심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항상 불교와 종단을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포교와 교육을 그렇게 강조하셨습니다. 또 사중 물건 하나하나를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사람들이 ‘녹원 스님은 티끌 하나도 직지사로 가져와 버린다’고 할 정도로 직지사가 당신의 전부였습니다.”
    - 법등 스님

    8. 가장 오랫동안 녹원 스님을 시봉한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의 이야기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어떻게 하면 큰스님이 편안하실까? 기쁘실까? 이런 생각뿐이었습니다. 큰스님께서 공양을 잘하시면 저도 기분이 좋고, 잘 못 하시면 저도 기분이 안 좋고 그랬어요. 제가 기분이 좋으면 큰스님께서도 좋으신 거였고, 제가 기분이 안 좋으면 큰스님께서도 뭔가 불편하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정신세계가 큰스님의 모든 것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큰스님의 10분의 1, 100분의 1만 따라가도 저는 성공한 삶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났던 사람들 중에 큰스님 같은 분은 결코 없었습니다. 고금(古今)을 막론하고 보아도 흔한 분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큰스님께서 살아오신 모습을 참고하면, 큰스님의 열정과 원력(願力), 신심(信心)으로 산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큰스님을 만나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입니다.”

    9. 녹원 스님을 모시고 동국대 중흥을 이끌었던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님의 증언도 생생합니다.
    “녹원 큰스님은 불교 종립대학을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동국대에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하셨어요. 책임감과 의무감이 대단하셨어요.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직지사에서 올라오셨습니다. 집무실에서 항상 저와 대소사를 협의하시고 또 결재도 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어떤 사적 부탁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학교 운영은 철저하게 저한테 맡기셨고 뒤에서 후원자로서 역할에 충실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저를 도와주신다는 입장이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저도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녹원 큰스님께서 좀 더 이사장을 하셨으면 동국대는 몇 단계 더 상승한 최고의 대학이 됐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10. 유발상좌로 오랫동안 녹원 스님을 모신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은 스승의 가르침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위공무사몽역한(爲公無私夢亦閑)’이라고 하잖아요. 공을 위하고 사사로움이 없으니 꿈조차 한가롭다는 말입니다. 저는 이 글귀를 볼 때마다 녹원 큰스님을 생각합니다. 마치 큰스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느껴집니다. 선공후사(先公後私)도 녹원 큰스님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큰스님 당신에게 ‘개인’은 없었습니다. 항상 불교와 대한민국만 있었어요. 인사드리러 갈 때마다 나눴던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 역시 공(公)이 중심이었습니다. 공직에 있는 저는 지금도 큰스님의 이 당부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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