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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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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홍차 탐구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원
저자/출판사 문기영/글항아리
적립금 9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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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12
발행일 2023-11-15
ISBN 979116909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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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50개의 주제로 알차게 공부하는
홍차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부록으로 인도, 스리랑카 홍차 산지를 탐사하는(한) 방문기 수록
스테디셀러 『홍차 수업』의 저자 문기영은 궁금한 것이 많은 탐구자다. 그의 서재엔 온갖 차 관련 서적과 논문으로 가득하다. 차를 마시다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못 참고 하나둘 사서 공부하던 것이 어느덧 큰 서가를 이루었다. 그는 드물게 학구적인 스타일의 홍차 애호가다. 책이나 논문으로 해결되지 않는 홍차에 대한 갈증은 현지 탐방으로 이뤄진다. 중국 윈난성과 인도의 아삼, 닐기리, 다르질링은 물론 스리랑카 같은 차 산지를 수시로 드나들며 차를 만드는 이들과 직접 교류한다. 또한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차 문화를 선도하는 나라들을 방문해 최신 트렌드를 계속 업데이트하는 것도 그가 매년 해온 일이다. 그러니 홍차에 대해 많은 것을 안다고 자부하는 그이지만, 늘 기존 지식을 갈아엎고 새로운 지식으로 그를 찾는 제자들을 가르치고 그런 경험들이 계속 쌓이면 또 새로운 책을 내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문기영

경남 창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중앙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16년간 마케팅부서에서 녹차, 커피, 핫초코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 제품의 프로덕트 매니저 업무를 담당했다.
2010년 홍차음료 발매를 담당하면서 홍차에 깊은 매력을 느껴 퇴사 후 본격적으로 홍차 공부에 전념했다. 제대로 된 공부를 위해 해외 산지를 일일이 방문하여 책에서 읽은 지식을 확인하고, 다양한 홍차를 마시며 맛과 향의 묘미를 파악하는 데 힘썼다.
그 결과를 『홍차 수업』 『홍차 수업2』 『철학이 있는 홍차구매가이드』로 펴냈고, 『홍차애호가의 보물상자』를 번역해 출간하기도 했다. 첫 책 『홍차 수업』은 중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4년 ‘문기영홍차아카데미’를 설립해 홍차 교육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외부기관에서 홍차 강의를 하고 있다. 음료회사의 차 관련 컨설팅과 『월간 다도』 『더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매체에 차 관련 글을 기고하는 중이다.
2020년부터는 일본 녹차로 공부 범위를 넓혀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포함시켰고 2022년 3월에 『일본녹차수업』을 펴냈다.



목차


  • 머리말

    1장
    01 코로나 시대와 홍차의 미덕
    02 차 공부의 실용적 목적
    03 일상의 우아함, 홍차
    04 홍차의 고급화와 유니레버 제국의 몰락

    2장
    05 차는 정확히 어떤 음료인가
    06 홍차는 생 찻잎을 산화시켜 만든다
    07 싹과 어린잎의 향이 더 우월한 이유
    08 언제부터 차를 우려 마셨을까?
    09 홍차 맛있게 우려내는 법
    10 왜 녹차는 여러 번, 홍차는 한 번 우릴까?
    11 홍차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12 홍차 뒤에 숨어 있는 슬픔의 향기

    3장
    13 홍차의 맛과 향의 다양성은 어디서 오는가?
    14 홍차는 어떻게 분류할까?
    15 얼 그레이와 가향차
    16 블렌딩 홍차 만드는 방법
    17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18 단일다원 홍차의 매력
    19 보름달 아래에서 채엽하다
    20 다르질링의 ‘문라이트’와 ‘화이트 티’
    21 계절이 차에 미치는 영향
    22 진짜 아이스티를 마시자
    23 우리나라 밀크티 유행과 홍차

    4장
    24 좋은 홍차란 어떤 것인가
    25 차의 맛과 향에 대한 오해: 무스카텔 향을 중심으로
    26 유통기한, 소비기한, 상미기간
    27 왜 시간이 지나면 차의 맛과 향이 나빠질까
    28 차의 건강상 장점
    29 홍차에 카페인이 많다는 오해
    30 차와 커피: 내게 필요한 카페인은?
    31 차를 마시면 몸속 수분이 부족해진다?

    5장
    32 영국을 바꾼 포르투갈 공주
    33 엘리자베스 2세와 홍차
    34 영국 홍차 문화의 꽃, 애프터눈 티
    35 애프터눈 티, 하이 티 무엇이 다른가
    36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과 잼을 듬뿍 발라
    37 오이 샌드위치 이야기
    38 우리나라 호텔의 애프터눈 티

    6장
    39 플레저 가든과 티 가든
    40 찻잎으로 점을 친다?
    41 찻잔 받침에 따라 마신 이유
    42 술을 대신하는 차
    43 위조차와 밀수차
    44 보스턴 티 파티와 미국 차 전통
    45 홍차와 아편전쟁

    7장
    46 숫자로 보는 차 이야기
    47 인도는 언제부터 홍차를 마셨을까
    48 중국인이 홍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49 프랑스 홍차의 혁신
    50 딜마 회장 메릴 페르난도를 애도하며


    8장
    51 2023년 인도 3대 산지 방문기
    52 2023년 스리랑카 홍차여행

    부록_ 조지 오웰이 우린 한 잔의 맛있는 홍차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50개 주제로 홍차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파악

이번에 그는 홍차를 마시면 누구나 궁금해질 만한 50개 주제들을 모아 신작을 펴냈다. 제목은 『홍차 탐구』. 좋은 홍차란 무언인지, 홍차는 어떻게 탄생했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 애프터눈 티와 하이 티는 어떻게 다른지, 찻잔 받침에 차를 따라 마신 이유가 무엇인지, 왜 녹차는 여러 번 우리고 홍차는 한 번 우리는지 등 홍차 애호가의 실용적 궁금증부터 홍차의 역사, 홍차 관련 산업의 근황, 차 트렌드의 변화 등을 심도 깊게 짚어냈다.
특히 4장에서는 오랫동안 차 음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들에 관해 많은 자료를 근거로 해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답을 찾아나갔다. ‘차와 커피: 내게 필요한 카페인은?’에서 “커피는 날카롭게 정신을 깨우고, 차는 편안하게 정신을 맑게 한다”라고 표현한 부분은 저자의 오랜 차 생활에서 나온 결론이라 깊게 와 닿는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책은 차를 새롭게 알아보고자 하는 독자들이 짧은 시간에 ‘차가 무엇이고 홍차가 무엇인지’ 전체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시에 오랫동안 차를 즐겨왔음에도 정리된 차 지식에 대한 아쉬움을 갖고 있는 차 애호가들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홍차 탐구』엔 2023년 봄과 여름에 걸쳐 인도와 스리랑카를 다녀온 저자의 차 산지 탐방기가 실려 있다. 홍차 생산의 방향과 트렌드, 현지 티 매니저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어낸 쏠쏠한 (최신) 정보들이 티 팩토리의 내부 전경과 펼쳐진 차밭 등 시원시원한 사진과 함께 제공된다. 홍차 애호가들에겐 피와 살이 될 정보들이다.


홍차를 맛있게 마시기 위한 조지 오웰의 11가지 규칙

마지막으로 이 책은 특별한 부록이 하나 등장한다. 작가 조지 오웰이 쓴 홍차에 대한 에세이다. 100년 전의 글이지만 오늘날 홍차를 마시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정보와 철학이 담겨 있다고 판단되어 저자가 직접 번역하여 수록했다. 오웰은 홍차를 맛있게 우려내기 위한 11개의 규칙을 세웠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인도 홍차나 스리랑카 홍차를 마시는 것이다. 물론 중국 홍차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은 있는데 가격이 싸고 우유를 넣지 않고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홍차에는 자극이 없다. 그래서 중국 홍차를 마시고 난 후에는 좀 더 현명해졌다거나 좀 더 용감해졌다거나 더 낙천적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한 잔의 맛있는 홍차’라는 표현처럼 차가 주는 위안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은 대부분 인도 홍차를 마신다.
(…)
여섯째, 티포트를 물이 끓고 있는 주전자 쪽으로 가져가야지 반대로 해서는 안 된다. 물은 아주 펄펄 끓여야 한다. 이 말은 티포트에 붓기 직전까지 물이 끓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갓 끓기 시작한 물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맛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 나는 전혀 알 수 없다.
(…)
열한째, 러시아 스타일로 마실 요량이 아니면 설탕을 넣지 마라. 물론 이 점에 있어서는 내가 소수의견에 속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홍차에 설탕을 넣어 자신이 마시는 차 맛을 망가뜨리면서도 어떻게 스스로를 진정한 홍차 애호가로 여길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마치 홍차에 후추와 소금을 넣지 않는 것과 같이 이치다. (295~2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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