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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짜야나 문법 (상)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빠알리어 문법)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깟짜야나 문법 (상)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빠알리어 문법)
판매가 31,000원
저자/출판사 깟짜야나/세창출판사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70
발행일 2024-04-03
ISBN 979116684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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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깟짜야나 문법 (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빠알리어 문법)

    33,000원

책소개

『깟짜야나 문법』은 테라와다불교의 성전(Pali) 언어인 빠알리어의 문법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빠알리어 문법이다. 이 문법을 토대로 빠알리어 문법의 체계가 갖추어지고 많은 빠알리어 문법 텍스트가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문법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깟짜야나 문법』은 가장 영향력 있는 빠알리어 문법이라 할 수 있다. 이 문법 텍스트에 여러 번 등장하는 “부처님의 말씀에 일치하는(Jinavacanayutta)”이라는 구절로도 알 수 있듯이, 이 문법의 취지는 부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고 그로 인해 행복에 이르는 것이다. 이것을 향한 첫걸음을 총 675개의 문법 규칙으로 구성된 『깟짜야나 문법』이 친절하게 도울 것이다.



목차

차례

역자의 말
해제
일러두기

I. Sandhikappa(제1장 연성의 장)
I.1. 제1장의 첫 번째 부분
I.2. 제1장의 두 번째 부분
I.3. 제1장의 세 번째 부분
I.4. 제1장의 네 번째 부분
I.5. 제1장의 다섯 번째 부분

II. N?makappa(제2장 명사의 장)
II.1. 제2장의 첫 번째 부분
II.2. 제2장의 두 번째 부분
II.3. 제2장의 세 번째 부분
II.4. 제2장의 네 번째 부분
II.5. 제2장의 다섯 번째 부분
II.6. 제2장의 여섯 번째 부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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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깟짜야나


신할라 전통에 따르면, 『깟짜야나 문법』의 저자는 부처님의 직계 제자인 마하깟짜야나(Mahakaccayana)이지만, 여러 다른 학자들은 이 문법의 저자를 ‘깟짜야나(Kaccayana)’라는 이름을 가진 후대의 인물로 추정한다. 많은 의견 중에서 6세기경 인도에서 활동한 인물이라는 의견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이미 확립되어 있던 산스끄리뜨 문법의 틀을 받아들여 『깟짜야나 문법』의 규칙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학자들의 의견에 비추어볼 때, 동일하지는 않지만 언어적 공통점을 가진 산스끄리뜨와빠알리어 사이에 섬세한 경계를 긋고 빠알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문법 규칙을 만든 것만으로도 『깟짜야나 문법』의 저자는 산스끄리뜨와 빠알리어에 능숙한 문법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깟짜야나(Kaccayana) 문법』은 테라와다불교의 성전(Pali) 언어인 빠알리어의 문법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빠알리어 문법이다. 이 문법은 Kaccayanavyakaraaa, Kaccayanappakaraaa, Kaccayanagandha 등으로 불리는데, 이 책에서는 ‘깟짜야나 문법’이라는 의미인 Kaccayana-vyakaraaa(이하 KV)라고 부르고 있다.

이 『깟짜야나 문법』을 토대로 빠알리어 문법의 체계가 갖추어지고 많은 빠알리어 문법 텍스트가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문법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깟짜야나 문법』은 가장 영향력 있는 빠알리어 문법이라 할 수 있다. 이 문법 텍스트에 여러 번 등장하는 “부처님의 말씀에 일치하는”이라는 구절로도 알 수 있듯이, 이 문법의 취지는 부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고 그로 인해 행복에 이르는 것이다.

이 책을 자세히 읽으면 테라와다불교의 성전(Pali) 강독을 위한 빠알리어 문법의 중요성, 최초의 빠알리어 문법서로서 깟짜야나 문법의 연구 가치, 깟짜야나 문법과 산스끄리뜨 문법과의 연관성, 깟짜야나 문법 전통의 확립과 발전을 통한 현존하는 파생 문법에 대하여 알 수 있다. 더불어 빠알리어가 독자적인 문법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존하는 KV의 형태는 규칙, 해설, 예시, 그리고 상세 분석으로 구성된다. 총 675개의 KV 규칙 가운데 예외적인 경우(예: KV52, KV131, KV393, KV415 등)를 제외하고는 규칙-해설-예시로 마무리되거나, 규칙-해설-예시 뒤에 추가 기능이나 문답이 이어진다.

물론, KV와 같은 옛 빠알리어 문법서는 현대 빠알리어 문법서에 비해 한눈에 들어오는 주제별 정리나 표 등이 부족하여, 편집과 도식화가 잘 되어 있는 요즘 책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한번에 마스터 되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KV의 체계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면 저자가 얼마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KV의 저자는 독자를 위해, 눈에도 귀에도 쏙 들어오도록 주제의 ‘핵심 단어(규칙)’만 간략히 먼저 알려 준다. 그리고 알아듣기 쉬운 완전한 문장으로 풀어 주고 나서(해설), 이 규칙 기능이 적용된 단어(예시)를 보여 준다. 그런 다음, 독자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겠다 싶으면, 규칙의 조건 일부가 맞지 않아 규칙이 적용되지 않은 예를 문답으로 보여 주면서 본 규칙의 조건과 기능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규칙이 적용되지 않은 예’도 그 규칙이 적용되지 않았을 뿐, 빠알리어 경전에 있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문법 공부의 최종 목적인 ‘경전 강독’에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어휘이다.

이렇게 문답으로 상세 분석이 끝나면, 때때로 규칙 일부와 관련되지만 조금은 예외적인 기능을 예와 함께 제시하기도 한다. 또는 불규칙하거나 예외적인 형태의 단어를 모아 하나의 규칙으로 묶은 몇 규칙들도 있다. 문법의 체계성에 의심을 할 만한 이 불규칙하고 예외적인 단어를 왜 버리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이 단어들 모두 경전에 나오는 단어들이기 때문이다. 문법이 먼저 존재하고 그 문법 체계를 토대로 하여 경전의 구절들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이므로, 기존 규칙들에서 문법적 절차가 언급되지 않은 단어들을 모아 하나의 문법 규칙으로 제시한 것은, 이런 단어들이 문법 규칙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였을 것이다. KV 규칙들 사이에 “승리자(부처님)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방식으로”라는 구절이 여러 번 등장하는데, ‘문법’을 내세우기 위한 문법이 아닌, ‘부처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서 KV가 만들어졌고 독자도 그런 자세로 접근해야 함을 알려 주는 것 같다.

KV의 저자는 일반적으로 깟짜야나(Kaccayana)라고 알려져 있는데, 깟짜야나가 만든 부분은 KV의 규칙에만 해당하고, 해설, 예시, 그리고 상세 분석은 이후에 여러 다른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덧붙여져서 KV 전체가 편찬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KV는 여러 저자에 의해 편찬되었고, KV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간결한 문법 규칙(sutta)은 6~7세기에 지어졌을 것이다. 5세기경에 활동한 유명한 불교학자인 붓다고사(Buddhaghosa)가 깟짜야나에 대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붓다고사의 해석을 알지 못하면 전혀 알 수 없는 부분들이 KV의 문법 규칙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KV의 문법 규칙은 붓다고사가 활동하던 시기 이후에 지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KV를 포괄적으로 다룬 해설 문헌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시기가 8세기부터인 것으로 추정되므로 KV의 규칙은 그 이전에 이미 완성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KV 문법 규칙의 저술 시기를 대략 6~7세기인 것으로 보는 주장이 유력하다.

저자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만큼 저술 시기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KV가 빠알리어 전통문법서 가운데 최초의 문법서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동일하다. 중요한 점은, 깟짜야나를 잇는 문법학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여하여 현존하는 KV와 같은 텍스트로 발전시키면서 그 문법 체계를 갖추어 왔다는 점이고 그 문법 전통이 이어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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