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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의 대승법상연신장 교감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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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호명의 대승법상연신장 교감과 연구
정가 45,000원
판매가 40,500원
저자/출판사 혜안/민족사
적립금 2,03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461
발행일 2024-02-15
ISBN 9791168690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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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승법상연신장』은 황제의 칙명에 의해 당시 각 종파를 대표하는 종장(宗匠)들이 찬술하여 올린 천장칙찬육본종서(天長勅撰六本宗書)의 하나이다. 『대승법상연신장』은 그 내용 면에서 불교 우주관, 유식법상학 종요(宗要), 제종(諸宗)의 개요, 인명학, 법상 수행관에서 불과(佛果)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혜안

(이해영)

혜안스님은(1962년 서울 출생) 청암사 강원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2004년까지 대만국립사범대학(臺灣國立師範大學) 국어교육센터(國語教學中心)에서 어학을 연수했다. 대만 불광산사(佛光山寺)에서 봉사 활동을 했고, 2007년 경북 김천 청암사에서 의정지형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했다. 이후 직지사에서 고산혜원(杲山慧元)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했고, 이후 비구니계 수지했으며, 청암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2015년 청암사 율학승가대학원 전문과정을 졸업했고, 2017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불교한문아카데미 수료, 2021년 8월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불교융합학과(佛典漢文翻譯 專攻) 『호명(護命)의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 연구와 역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3년 현재, 청암사 승가대학 교수사로 「계율과 불교윤리」, 「대승불전」을 강의하고 있다.
소논문으로는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 텍스트(texts)의 문제와 定本化의 필요성」,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 定本化를 위한 텍스트(texts) 수정의 의의」가 잇고, 번역한 논문은 「유식비량(唯識比量)에 대한 교묘(護命)의 해석」이 있다.



목차

서 문

제Ⅰ부 교감(校勘)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 권1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 권2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 권3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 권4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 권5

〈부록 1〉. 대곡대본(大谷大本) 필사체
〈부록 2〉. 용곡대본(龍谷大本) 필사체
〈부록 3〉. 경도대본(京都大本) 원고지필사체
〈부록 4〉. 필사본(筆寫本) 오서(奧書)


제Ⅱ부 연구
Ⅰ. 서론
Ⅱ. 호명의 전기와 생애
Ⅲ. 호명사상의 원류
Ⅳ. 『연신장』 텍스트 교감과 구성
Ⅴ. 『연신장』의 분석으로 보는 호명의 사상
Ⅵ. 결 론

참고 문헌
ABSTRACT
〈 부 록 〉



출판사 서평

● 한국 스님이 일본 스님의 저술을 연구했다.

2021년 8월 동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비구니 혜안(慧眼) 스님이 일본 법상교학을 대성시킨 호명(護命, 750-834) 스님의 저술 『대승법상연신장(大乘法相硏神章)』(5권)을 교감(校勘), 연구했다. 호명 스님의 『대승법상연신장』은 매우 난해해서 아직 일본에서도 교감, 연구된 적이 없다.
혜안 스님은 2021년 8월 「호명의 『대승법상연신장』 연구와 역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중에 1차로 교감 부분과 연구 부분을 보충하여 교감과 연구서(호명의 『대승법상연신장』 교감과 연구)를 출판했고, 2차로 역주(한글 번역과 주석) 부분을 별도로 출판할 계획이다.

일본 법상교학을 대성시킨 호명 스님은 나라(奈良) 시대 말에서 헤이안(平安) 시대 전기(前期)에 걸쳐서 활동했던 법상종의 고승이다. 그의 저서인 『대승법상연신장』은 매우 까다로운데, 이런 명저를 우리나라 스님이 교감(校勘)하고 연구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 교감(校勘) 방식이 매우 상세하고 탁월하다는 점도 특필할 일이다. 교감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그 전형(典型), 전범(典範)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전(古典)에 대한 교감은 연구 이전에 해야 할 선행(先行) 작업이다. 이 텍스트에 대한 교감은 기존의 간행본과 필사본 등 총 7종의 텍스트를 대교(對校)하고 교감(校勘)하여 교감 사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본 교감본에는 각 대교본에 기록되어 있는 교감 사항도 함께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7종의 텍스트에 있는 교감 내용을 이 교감본 하나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원본인 필사본 텍스트에 나오는 여러 가지 이체자(異體字)를 모두 스캔하여 분석했는데, 이는 이런 방식(이 책 271쪽 참조)의 교감은 극히 드문 방식, 예(例)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매우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이다.
필사본은 각기 필사자가 사용하는 특징적인 필사체가 있어서, 그것을 판독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읽혀 전사(傳寫, 베껴 씀)되는 경우도 있고, 각기 다른 글자가 동일한 약자로 필사되어 각기 다른 글자로 전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필사체가 난해하여 판독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다. 따라서 판독이 난해했던 글자들이나 각기 다른 글자가 동일한 필체로 쓰여진 것 등을 위주로 다양한 이체자들을 〈표〉(이 책 271쪽 참조)로 정리하여 후학들의 편리함을 도모하였다.

호명은 고구려 삼론학과 신라 유식법상학의 최초의 도래지로, 삼론학과 유식법상학의 중심도량이었던 일본 나라(奈良) 원흥사(元興寺)를 법상종의 최대 전성기로 이끌어간 당대의 최고 학승이었다. (참고로 이 원흥사는 일본 최초의 사찰이기도 하다) 그는 총 30여 부 200여 권에 달하는 많은 저술을 저술하였으나, 모두 산실(散失)되었고,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이 『대승법상연신장』(전 5권)뿐이다.
따라서 『대승법상연신장』은 당대 불교학의 거장이었던 호명의 사상 경향이나 일본 초기 법상종 사상 및 초기 교학사의 흐름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문헌으로, 일본 불교학자라면 누구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문헌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현재까지 일본학계에서 호명 개인이나 『대승법상연신장』에 관하여 연구된 바가 없었다.

『대승법상연신장』은 황제의 칙명에 의해 당시 각 종파를 대표하는 종장(宗匠)들이 찬술하여 올린 천장칙찬육본종서(天長勅撰六本宗書)의 하나이다. 『대승법상연신장』은 그 내용 면에서 불교 우주관, 유식법상학 종요(宗要), 제종(諸宗)의 개요, 인명학, 법상 수행관에서 불과(佛果)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각 텍스트 간의 자구(字句)들도 매우 많이 다른 부분이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교학적인 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고, 문헌학적인 면에서는 각 텍스트 간의 대교를 통해 선본(善本)의 텍스트를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호명의 심오한 사상에 대한 이해일 것이다.

이번 연구는 우선 『대승법상연신장』에 대한 최초의 교감과 연구라는 점에 큰 의의를 갖는다. 또한 호명의 신라불교 영향에 대한 일단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텍스트의 대교와 교감을 통해 정본(定本)의 텍스트를 만들어, 연구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한 점, 『연신장』 전반에 대한 구성과 서술되고 있는 내용, 그리고 미력(微力)하나마 호명의 사상 경향의 일단을 드러내 보임으로써, 호명과 연신장에 대한 제학자들의 관심과 아울러 심도 있는 연구를 이끌어 내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혜안 스님의 이 책은 일본 법상종의 본산인 나라 흥복사(興福寺) 등 일본 법상교학을 연구하는 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유식학 전공자로 일본 학계에도 널리 알려진 모로 시케키(師茂樹, 하나조노대학 교수) 교수는 한국불교학회 창립 40주년 행사 때에도 참석하여 발표한 학자인데, 모로 시케키 교수를 통해 이 책은 일본 나라 흥복사 등 일본 법상종과 관련 학자들에게도 기증되었다(총 50권). 혜안 스님의 연구는 일본 불교 연구, 일본 법상교학 연구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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