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달라이라마 자서전 (유배된 자유를 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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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품절 |
저자/출판사 | 정신세계사 |
적립금 | 68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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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702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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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사람들은 '달라이 라마'라는 이름에 저마다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달라이 라마를 자비의 보살인 관세음보살의 현신이라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달라이 라마를 '세속적인 왕'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1950년대 후반에는 전국인민대표자대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직함이 곧 달라이 라마를 의미하기도 했다. 내가 인도로 탈출한 후에는 반혁명분자 혹은 인민의 기생충이라 불렀다."
이 모든 이름들에 대해 달라이 라마 자신은 "그저 승려의 길을 걷기로 작정한 티베트 사람일 뿐이다"고 말한다. 달라이 라마에 대한 많은 저서들이 있지만, 이 책은 달라이 라마 자신이 직접 회고한 승려로 살아온 생애에 대한 기록이다.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으며 자라 온 어린 시절에서부터 망명정부의 지도자로서 티베트 해방을 위해 부심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고뇌어린 발자취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티베트 불교의 신비, 티베트 독립투쟁과 연관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과 함께 환경문제, 현대사회의 말기적 현상들에 대한 그의 지혜와 통찰도 읽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텐진 갸초
역자 심재룡
옮긴이 심재룡은 194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때 경향신문사 기자를 거쳐 동서문화센터 장학생으로 미국 하와이 주립대학에 유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쓴 책으로는 『동양의 지혜와 선』, 『부처님이 올 수 없는 땅』, 『중국 불교 철학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자유』, 『티베트 성자와 보낸 3일』 등이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머리말 - 한 승려로 살아온 나의 생애에 대한 기록
1. 흰 연꽃을 든 보살
2. 사자좌
3. 침략, 몰아치는 폭풍
4. 남부에서의 피난 생활
5. 공산당 지배하의 중국
6. 네루의 후외
7. 망명
8. 1959년, 참담했던 그 한 해
9. 19만 명의 난민
10. 승복을 걸친 늑대
11. 동서양 여행
12. 신통력과 신비
13. 티베트 소식
14. 평화의 씨앗
15. 보편책임과 선의
부록 - 2002년의 달라이 라마 인터뷰
역자 후기 - 달라이 라마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