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92년 「문학공간」으로 등단한 원담 스님 시집. 총 4부로 나누어진 이번 시집에시 시인은 자연 심상의 시어와 이미지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받은 온갖 번뇌와 상처를 치유하며, 자신을 관조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을 얻고 있다.
목차
自序
제1부 살구나무經
살구나무經
봄얘기
꽃은 져도
봄이 다시 오고
삼월
조팝꽃
봄
사월의 기도
오월의 장미
원추리꽃
목화꽃
나팔꽃
해당화
선유화
살구꽃
제2부 중생經
착각
풍경소리
알 수 없는 나
그리움
俗物 1
俗物 2
俗物 3
衆生心
번뇌
보고 싶다
嗔心
보슬비
밤
꿈
한생각
밤바다
불면
제3부 마음經
해제
나는
여름날
나방
바위
망각
비밀
운력
결제날
선물
달을 보면
기다림
기도 1
비오는 밤
낙엽 지니
마루에 앉아
제4부 산중經
기도 2
편지
어느 스님이 죽던 날
관계
客
빈 절
돌
아침 바닷가에서
빨간색 편지
개구리 담요
시월애
미시령
하조대에서
행복한 날
고백
연못 앞에서
소한
동장군
작품해설 - 인연의 옷깃으로 선(禪)과 속(俗)을 스치는 수행의 언어 / 박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