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국내도서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우리 옆에 왔던 부처 - 성철스님 전기소설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우리 옆에 왔던 부처 - 성철스님 전기소설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출판사 이청/문화문고
적립금 54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63
발행일 2012-07-01
ISBN 9788977440333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우리 옆에 왔던 부처 - 성철스님 전기소설 수량증가 수량감소 (  54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관련상품

  • 동사열전 (불교사를 빛낸 200인 전기)

    27,000원

책소개

성철 큰스님 전기 소설. 큰스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입적 하신 해(1993년)에 출간된 소설에 큰스님의 60년대 이후, 열반에 드시기까지의 행장을 덧붙인 증보판으로 다시 냈다. 어린 시절부터 열반에 드시기까지 한국 불교의 중흥을 이루어낸 큰스님의 발자취를 소설을 통해 생생하게 더듬어 볼 수 있다. 스승이 없어 허허로운 세상에 성철스님과 함께 길을 걷는다면 그 허허로움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책 속으로

불법을 널리 펴는 것도 좋고 많은 선지식을 길러 내는 것도 요긴하다. 그러나 제대로 깨닫지도 못했으면서도 그저 희한한 작화에 능하여 문답이나 그럭저럭 해내는 사람에게 그 경지를 인가해 버리면 장차 선의 진면목이 흐트러질 것이며 더하여 말재주 부리는 파계하는 장차 선의 진면목이 흐트러질 것이며 더하여 말재주 부리는 파게하는 무리들이 선문답을 재주처럼 부리고 다니는 시절이 오지 않으리라고 어찌 장담하겠는가. 실은 벌써 그런 유행이 이 땅의 선방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을……. --- p. 161

“백성을 위하고 동포를 위한다는 핑계로 자네 내면에 있는 불만을 충족시키는 가학적인 행동이나 합리화시켜서는 안 되네. 인간의 본래 바탕에 대한 성찰이 없이는 어떤 이념이나 주의도 정당성을 얻지 못하는 거야.”
“명심하겠습니다. 부디 저의 길과 스님의 길이 보살도의 어느 길목에서 마주치기를 바라지만 어림없는 소망이겠지요?”
“그 길목을 어디에서 찾나? 바로 지금 이 자리가 보살의 입지인 것을.” “아, 스님.”
서경문은 머리 위에 하늘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는 듯이 멍한 눈으로 먼데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 p.179∼180

“깨우쳐 주십시오. 무슨 말씀이신지.”
“무엇 때문에 책을 모으고 그걸 후세에 전하여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부처님 앞마당을 어지럽히려는가. 대체 세상에는 책이 너무 많아. 불경도 아무리 많아야 딱 한 권이면 족할 걸세. 책이 책을 낳으니 진짜로 사람을 살리는 활법은 오히려 아득한 게 아닌가. 그거 모두 불살라 버리게나. --- p. 222∼223


저자소개

이청
1945년 울산 출생으로, 1973년에 대한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고등학교 국어교사, 신문기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창작생활을 계속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옆에 왔던 부처』, 『사바행』, 『회색의 봄』, 『부처님 동네』, 『우리들의 초상』, 『무덤 속의 축제』, 『사리』, 『이 뭣고』, 『화두의 향기』, 『소설 김삿갓-바람처럼 흐르는 구름처럼』『13월의 사랑』『신의 여자』 등이 있다. 불교의 정신세계에 천착한 저서가 대부분인 것이 특징인데, 이는 저자가 문학을 통하여 인간의 존재가 지닌 궁극적 가능성을 끝없이 모색해 온 과정의 산물이다.


목차

왜 죽는가
이덕명
대원사
강물은 바다로 흐르고
어머니 강상봉
도반
간월도에는 달이 없다
장좌불와
봉암사로 가는 길
결사
중도
남해의 천제굴
역사와 초인
회향
성철스님 연보


출판사 리뷰

우리시대의 위대한 스승 성철 큰스님

성철 큰스님 전기 소설. 큰스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입적 하신 해(1993년)에 출간된 소설에 큰스님의 60년대 이후, 열반에 드시기까지의 행장을 덧붙인 증보판으로 다시 냈다. 어린 시절부터 열반에 드시기까지 한국 불교의 중흥을 이루어낸 큰스님의 발자취를 소설을 통해 생생하게 더듬어 볼 수 있다. 스승이 없어 허허로운 세상에 성철스님과 함께 길을 걷는다면 그 허허로움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오래 뜸을 들이며 밍기적거리던 내가
부족한대로 탈고한 것이 11월 3일이었다.
바로 그 다음날 새벽 큰스님은 열반에 드셨다.
스님이 열반에 들고 나서야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스님이 차지하고 있던
무게와 부피가 얼마나 무겁고
큰 것이었는지를 소스라치게 깨닫고
경악할 따름이다.
이러한 상실감이 크면 클수록 스님이
이루어 놓은 법력은 더욱 거대한 준봉이
되어 떠오르게 되리라.

성철큰스님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

작고한 인물에 대 제대로 평가하기에는 10년은 너무 짧은 세월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성철스님에 대해서라면 굳이 평가를 하겠다고 머리를 싸맬 필요가 없다.
그는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다.
머리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가슴을 열어 받아들이면 된다.
그러면 성철스님은 10년 전의 그 모습으로 여전히 우리 옆에 살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스승이 없는 세상, 성철큰스님과 함께라면 세상살이에 더 이상 허허로움은 없다.

우리는 믿고 따를만한 스승을 갈구했으나 그럴만한 인물이 보이지 않았다. (…) 성철큰스님처럼 정신사적인 중흥을 앞에서 이끈 분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 성철큰스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종교의 다양성이라는 이름 아래 소승불교에 심취하여 간화선을 내버리고 위빠사나의 명상법에 기울어지는 경향을 미리 내다보고 지나치다고 할 정도로 많은 경고를 해왔음을 알아야 한다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