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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부처와 꽃을 보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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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부처와 꽃을 보러가다
정가 10,900원
판매가 9,810원
저자/출판사 스젠제/선재/비채
적립금 4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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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42
ISBN 978899203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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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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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꽃 향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만나는 부처님의 가르침!

대만의 스젠제 스님이 꽃이 피고 지는 자연의 현상을 관찰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풀어낸 불교 수상집. '차이나 타임스'에 <불법의 비밀화원>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수상을 모아 엮은 것으로, 저자는 그윽한 향기를 풍기면서 찬란히 피어 있는 꽃을 보며 생의 기쁨을 떠올리고, 시들어 떨어지는 꽃을 보며 생의 슬픔을 읽고 있다.

이 책은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통해 번뇌, 집착, 아집, 고제, 습기, 행고, 상속, 욕망, 자비, 열반 등의 불교 용어와 불법의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히고 있다. 번뇌가 가득한 삶을 사유하거나, 수행의 참된 길을 돌아보거나, 생명의 고요함을 깨우친다.

이 책이 꽃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무상(無常), 고(苦), 공(空), 무아(無我) 등 4가지로 압축된다. 저자는 그 4가지를 관찰하는 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세상에 대한 완벽한 관찰임을 알려주면서,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실천할 것을 권하고 있다. 관련 그림은 컬러로 수록했다.

저자소개
스젠제
저자 스젠제釋見介 : 대만 가오슝현 메이눙진에서 태어났다. 소녀시절부터 인생의 무상함과 고통을 민감하게 느껴오다 전문학교 재학 중 불교 단체에 참여하면서 불교에 심취하게 되었다. 출가를 결심하고 불문에 들어 10여 년을 수행해오면서, 부처의 가르침을 자연 속에서 깨닫고 평범한 실제 생활 속에서 느껴야 한다는 것을 더욱더 실감하고 있다.
불교 잡지 《향광장엄》 주필, 대만의 유력 일간지 <차이나 타임스> 전문필자로 활동하며 불교에 대한 깊은 사유를 서정적이고 담백한 문장으로 쉽게 풀어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서로 《모든 것이 인과의 탓인가?》 《문수보살소백과》 《부처와 천지를 설하다》 등이 있으며, 지금은 산중에서 은거 수행하고 있다.

역자 선재 :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철학과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과 태동고전연구소 지곡서당에서 한문을 공부했다. 현재 동국역경원에서 불교경전을 번역하고 있으며, 일반 불교 서적과 명상 서적 기획?번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 《십우도》 《참선의 길》 《유마경》(현장본) 《신화엄경론》 《백운어록》 《유식이란 무엇인가》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 자유롭게 꽃을 보러가고 싶다

번뇌의 꽃밭
깊고 깊은 아집, 연연하는 수선화
오온五蘊은 아카시아 꽃처럼 모이고 흩어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으로 아기 눈물이 흘러 바다가 된다
고통의 진리는 산의 쓴 오이가 안다
습기는 악마의 꼬리처럼 뻗어간다
멀구슬나무 꽃처럼 가버린 봄빛 속에서 사랑을 쫓는가?
분노의 불길로 향긋한 유칼리나무를 태우지 말라
내가 알지 못했을 뿐, 수란은 줄곧 수란이었다
밤하늘의 뭇별에는 아직도 적마 천인의 빛이 있는가?
마음속 수양버들의 근심과 손을 흔들어 이별하다
마늘 덩굴이 묻는다, 너는 멈추었는가?
집착은 도깨비바늘보다 더 끈적거린다
아름답고 독이 있는 흰독말풀은 욕망이다
나팔꽃, 이슬, 생명은 모두 무상하다
쓸모없는 고집은 억새처럼 허약하다
번뇌는 아프리칸 튤립처럼 타오른다
경계에 따라 유전하는 나는 바람에 날리는 소화초 같구나
구슬을 꿴 듯한 등대풀에서 무상의 상속相續을 보다

수행의 꽃밭
목련은 ‘법’으로 온 세상을 공양하라 하네
담쟁이덩굴을 바라보듯이 유장하고 원대한 마음으로 수행하라
바로 지금, 블루데이즈를 보라
멕시칸 피튜니아처럼 본분을 지키며 자기의 꽃을 피워라
야생 모란꽃이 수행의 광활한 경지를 추구하라 말한다
로즈메리의 잎사귀 끝에서 부처를 회상하다
승해勝解"는 야자수가 튼튼히 뿌리 내린 것과 같다
한 알의 용안으로 지난 일을 추억하다
재스민의 특성을 이해하듯 중생의 근기를 바로 알아야 한다
크리스마스선인장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는가?
고난을 견디는 라벤더의 인욕이 아름답다
달맞이꽃과 함께 고요한 달밤을 기다리다
마음을 잘 쓰면 매일매일이 봄이다
추운 겨울의 동백나무를 보며 수행의 길을 되새기다
목면나무 아래서 ‘진정한 영웅의 마음’을 알았네
유채꽃은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라 말한다
틸란드시아 사이어니아처럼 자기 땅에 뿌리를 내렸는가?
한 송이 산부용꽃을 관조하는 데서 시작하라
나비는 타이완 엘더베리와 상응하는데, 내 마음은 무엇과 상응해야 하는가?
불타는 원력, 불타는 봉황꽃
든든한 빈바수처럼 중생을 위해 희망의 우산을 들어라

고요의 꽃밭
매화가 활짝 피듯 열반의 꽃이 피네
내년에도 벚꽃은 필 것인가?
한 알 한 알의 원두가 모두 한 송이 커피 꽃이었네
마호가니는 스스로를 등불로 삼는다
온 산 가득했던 복숭아꽃은 어디로 갔는가?
분박화가 피는 것도 무상이요, 지는 것도 무상이다
파초의 허허실실이 인생과 같다
번뇌의 화택에서 나와 대숲의 청량함을 배워라
늘 푸른 녹나무와 같이 지금의 고요함에 안주하라
‘연꽃이 지면 연밥이 되는’ 꿈을 영원히 간직하라
계화꽃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는가?
붉게 익은 감, 생명의 성숙이란 무엇인가?
검은 눈 수잔의 눈길에서 자비를 배우다
사라진 하얀 진저릴리를 어디서 찾을까?
땅을 벗어난 틸란드시아처럼 무아로써 대지를 여읠 수 있는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은 자의 노래

책을 옮기며 - 꽃밭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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