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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와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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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수도사와 금강산
정가 6,5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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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부터 75년전 한 서양 수도사의 눈에 비친 금강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선험자에 외국인의 안목까지 덧붙여 지금까지 나온 금강산 기행문들과 전혀 다른 내용이 담겨졌다. 지금은 사라진 당시의 구룡폭포 등 직접 그린 수채화 4점과, 장안사 신계사 정양사 등의 사진들은 이 책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코스.

책 속으로

우리는 열다섯 살쯤 된 아이에게 이곳이 어디냐고 물어보았다. 머리느 아주 짧고 너른느 통바지를 입고 있어 사내아이로 여겼는데, 아니었다. 그곳은 비구니 암자였다. 우리가 만난 비구니는 일을 하니라 폭너른 바지같은 치마를 입었으며, 입산한 표시로 머리는 박박 깎여져 있었다. 이곳 비구니 암자 '보문암'에는 네다섯 명의 비구니가 수도생활을 하고 있었다. 식구가 함께 쓰는 안방은 부엌에 붙어 있고, 건너편 작은 방 두개에 비구니들이 거처하고 있었다. 작은 방 하나에는 늙은 비구니가 막 밖으로 나왔다. 이 노승이 체구는 자그마했고, 인상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오늘 산책에는 다행히 헹켈 여사가 동반을 해서 스스럽없이 보문암의 생활들을 볼 수 있었다.
--- p.69


목차

1. 금강산 기행은 간절하 바람이었다
금강산의 비경은 '세계의 기적'
절경의 산세를 이루다
자연의 꾸준한 상상력

2. 드디어 장안사에 도착하다
과거 금강산의 명성
전차와 자동차를 타고 금강산으로
봄날의 산골 경치
산 넘고 물 건너서
'영원한 안식'이란 뜻의 장안사

3. 망군대에 오르다
명경대에 얽힌 전설
마의태자 성터
헛되고 헛되도다
정상에 오르다
불교에 대한 경외감
잃어버린 천국, 암자
하산

4. 장안사 주변을 산책하다
산책을 나서다
탁발승과 보시
바위에 글자를 새기는 사람들
사람 크기의 세 배나 되는 삼불암

5. 장안사가 사라져간다
절의 살림살이
주지가 절을 다스린다
공경의 흔적

6. 퇴락한 뜰을 거닐다
흥망성쇠의 역사
대웅전을 들여다보다

7. 깊은 산 속에서 비구니 암자를 보다
비구니 암자 보문암
공손히 불공드리다

8. 백화암, 표훈사, 정양사를 둘러보다
표훈사의 묘미
정양사에서 금강산을 조망하다
꿈을 꾸듯 아름다움에 취하다

9. 유점사를 향해 길을 잡다
어느 은둔자의 암자
'고귀한 덕을 닦는 은둔처' 모덕암
성스럽고 고적한 마하연
불심을 불러일으키는 묘길상
10시간 만에 유점사에 도착

10. 유점사, 오랜 역사 속에서 이어지다
절의 문지기 사천왕
영혼을 부르는 범종
금강산 최고의 성물인 53불
절 안을 둘러보는 즐거운
인목대비의 아미타경 필사본
사명대사의 지혜

11. 금강산을 그리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금강산 그리는 법
그림의 화법을 비교하다
그림으로 보는 구룡폭포
인상파 성향의 일본인 화가

12. 신계사, 삼일포, 해금강의 절경을 즐기다
초라한 모습의 신계사
선녀들이 노닐던 삼일포
배로 돌아보는 해금강의 절경

13. 굽이굽이 계곡을 돌아 구룡폭포에 가다
재잘대는 계곡물과 동행
장엄한 폭포수를 보다
구룡폭포에 담긴 전설
구룡폭포를 스케치하다

14. 바리봉에서 금강산을 조망하다
인상적인 바리봉에서의 조망
가죽 구두를 신고 고생한 이야기
자연의 오묘한 조화, 만물상

15. 비로봉에 만취하다

16. 한바탕 꿈이었던가!


출판사 서평

지금으로부터 75년 전(1925년), 독일의 베네딕트 수도사 노르베르트 베버가 열흘 간의 금강산 여행을 마친 후 쓴 여행기. 먼저 산에 오른 사람들의 글이나 여러 입소문을 통해서 보고 들은 금강산의 비경에 대한 찬사로 많은 기대를 안고 떠난 여행길이었다. 제물포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가서 다시 전차로 갈아타고 1시간쯤 지나 자동차로 갈아타고서는 험준한 길을 따라 우여곡절 끝에 장안사에 도착한다. 내금강의 장안사에서 출발하는 그의 금강산 여행은 신금강을 거쳐 외금강, 해금강(망군대, 마하연, 묘길상, 유점사, 신계사, 해금강, 비로봉 등)까지 열흘(6월 2일∼6월 12일)에 걸친 일정이었다. 짚신을 신고 오르내리는 그는 때로는 뱀에 물릴 뻔하고 때로는 장기간의 산행으로 무릎의 통증을 느끼면서도 억척스럽게 금강산 비경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닌다. '신비로운 불교 세계와 자연의 비경이 잘 어우러진 금강산 산행은 내게는 간절한 바람이었다'라는 그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는 여행 중에 접하게 되는 자연 풍광과 우리나라 산이라면 으레 있기 마련인 사찰을 중심으로 하는 불교에 대한 생각들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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