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 (강원도,경상도편)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 (강원도,경상도편)
정가 24,000원
판매가 21,600원
저자/출판사 호미
적립금 1,08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 (강원도,경상도편) 수량증가 수량감소 (  108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책소개

터와 주춧돌 정도만 남아있는 절터를 성심을 다해 더듬어 본 기록을 글과 사진으로 묶었다. 첫 번째 권인 '강원도 경상도 편'은 2005년 3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불교신문에 같은 제목으로 매주 연재한 41곳의 대표적인 폐사지 중에서 다시 추리고 보태어 강원도, 경상도의 절터 25곳을 실었다.

빈 절터에서마다 지은이는 인적 없는 그 곳의 쓸쓸함에 사로잡혔고, 그리하여 새벽부터 밤이 이슥하도록 더러는 밤을 지새면서까지 한 곳에 머물곤 하였다. 절터의 무엇이 그토록 지은이를 붙들어맨 것일까. 사람들의 인적마저 끊긴, 적막함뿐인 절터는 사색의 공간으로 더없이 적당하였고, 또한 그곳에서의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은 남들이 보지 못한 찰나의 아름다움까지 발견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에 실린 사진 218점은 절터 한곳 한곳을 계절을 달리하여 잦은 걸음과 오랜 기다림 끝에 포착해 낸 사진들이라서 귀하기 이를 데 없다. 깨달음을 좇는 구도의 마음으로 담아낸 그 사진들의 아름다움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폐사지를 답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길라잡이도 마련해 놓았으며, 2004년 10월부터 시작된 이지누의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둘째 권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편'과 세째 권 '경주 편'도 잇달아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소개

이지누

한국 문화를 섬세한 눈으로 톺아보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80년대 후반, 구산선문 답사를 하며 불교문화를 익히기 시작했으며, 1992년에 발간된 《나말여초의 선종사상사 연구》(이론과 실천, 추만호)에 사진작업을 했다. 그리고 퇴옹 성철스님 다비식을 시작으로 지금껏 큰 스님들의 다비식을 기록해 오고 있다. 2001년에는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룬 계간지인 《디새집》(열림원)의 편집인으로써 창간을 주도했다. 그 후 〈불교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나라 안 폐사지에 대한 기록은 물론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산재한 마애불의 기록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불교문화 외에 민통선 지역이나 비무장지대 그리고 한강에 대한 인문학적인 조사와 사진기록을 하고 있으며, 이 땅의 순정한 민초들에 대한 작업도 이어 오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샘터),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호미), 《잃어버린 풍경 1.2》(호미), 《이지누의 집 이야기》(삼인), 《관독일기》(호미) 들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철학적 사유가 넘치는 폐사지로의 만행 | 향적

머리말
이제 나는 더이상 높은 곳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 이지누

선종이 뿌리내린 아름다운 탯자리인 영동 지역
진전사 터 | 움직임보다 더 큰 움직임을 마음에 품다
선림원 터 | 꽃으로 피어난 겨울 나무들을 보고 깨닫다
굴산사 터 | 어찌그리 늦었는가, 오랫동안 너를 기다렸다
법천사 터 | 부처님 앞에 상처 없는 이, 그 누구인가
거돈사 터 | 돌아가자, 지금 가지 않으면 언제 갈 수 있으랴
흥법사 터 |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한계사 터 | 그 곳에서는 산이 곧 부처님이었다
물걸리 터 | 되돌아 앉으신 부처님, 무엇을 보시는 것인가

시대에 따른 다양한 모습의 경북 지역
법수사 터 | 천 년 동안 꺼지지 않는 법등 앞에서 묻다
법광사 터 | 들국화 향기 짙은데 부처님은 어디로 가셨는가
장연사 터 | 그것만 보려 하지 말고 그것까지 헤아려라
대견사 터 | 이 세상에서 어떤 것이 가장 고맙고 기쁜 것이냐
개심사 터 | 탑 앞에서 물구나무를 서려 했던 까닭은

부처님도 매화 향기에 취하고 말 경남 산청 지역
단속사 터 | 어찌 꽃망울이 꽃이 아니랴, 그 또한 이미 꽃이다
지곡사 터 | 또다시 잃어버린 절터를 거닐다
가섭암 터 | 부처와 조사도 목숨을 빈다는 죽비 소리를 듣다
장수사 터 | 혹독한 고독의 그림자와 함께 거닐다
승안사 터 | 그대, 차 한 잔 하고 가게나
대동사 터 | 느티나무에게 부처님 가신 곳을 묻다
영암사 터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삼국유사 펼쳐 들고 떠나는 울산 지역
간월사 터 | 높은 것은 낮은 것을 포함하는 것이거늘
운흥사 터 | 산 깊은 곳에 정녕 아름다운 꽃이 피었더라
청송사 터 | '지금 바로 여기'보다 아름다운 곳 그 어디랴
영축사 터 | 무너진 탑에 기대어 삼국유사를 되새기다
영원사 터 | 폐사지에서 다시 폐사지를 보다

절터 가는 길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