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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다르마로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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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도서] 다르마로드 (1)
판매가 32,000원
저자/출판사 조병활/작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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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93
발행일 2005-11-10
ISBN 978895986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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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교가 어떤 과정과 길을 통해 이 땅에 전래되었는지, 우리에게 불교를 전해준 인도와 중앙아시아에서 불교는 왜 빛을 잃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으며 불교의 발상지에서 출발하여, 불교가 한국에 전래되기까지의 경로를 따라 다양한 유적을 살펴보고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책이다.

저자는 경전과 관련 저서와 논문을 검토하고 여정을 수립하는 등 3년여에 걸친 치밀한 준비 후에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경로인 다르마 로드(진리의 길)를 답사하여 이 책을 내놓았다. 유적지와 유물, 불상 등 불교문화 유산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불교신문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의 사실적인 기록이 잘 어루러져 있다.

책 속으로

그 옛날 혜안스님은 7일간 걸어 지금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었다. 등에는 경전과 음식을 짊어지고, 변변치 않은 신발에 의지한 채 이 험한 고개를 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뜨거운 태양, 우호적이지 않았을 산사람들, 육체적인 피로와 괴로움 등 모든 것이 구도승의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만들었으리라. 그런데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렇게 편하게 가면서 무엇을 걱정한다 말인가. 당나라 현장스님도 카이베르 고개를 지나 천축에 들어갔고, 이 고개를 넘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다. 멀리 보이는 구불구불한 고갯길에 구법승들의 발자취가 여전히 남아 있는 듯했다. 이 순간 마음 속 두려움은 천길 멀리 사라지고, 구도자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조병활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불교신문에 기자로 입사하여 , , 한국불교 탄생의 배경이 된 승단(僧團)정화운동을 다룬 , , 등의 기획기사를 연재하였다. '간화선 수행법 논쟁'을 주도하여 1999년 당시까지만 해도 금기 가운데 하나였던 '간화선'에 관한 관심을 대중적으로 확산시켰고, 2000년에는 간화선 수행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어 교계 안팎에 문제의식을 불러 일으켰다. 2002년 대한불교조계종 출범 4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관광부와 조계종 총무원의 후원으로 인도, 네팔, 중국, 북한 등 9개국에 이르는 불교 성지 순례 '다르마로드-불교의 뿌리를 찾아서'를 다녀왔다. 저서로는 『불교미술 기행』(이가서 펴냄)이 있다.


목차

법어-대한불교조계종 종정 도림법전
시작하는 글

제1장 세상에 진리를 움트게 한 성스러운 땅
싯다르타의 탄생과 성장-룸비니, 카필라바스투, 라즈기르
널리 퍼지는 가르침-전정각산, 부다가야, 녹야원, 죽림정사
열반의 길-파트나, 바이샬리 外

제2장 인간이 형상화한 불교의 생명력
세계적인 불상 탄생지-마투라
최고의 지성을 자랑한 종합대학-날란다 사원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운 사원-엘로라 석굴, 아잔타 석굴 外

제3장 인더스 강을 따라 진리가 전해지다
문명의 젖줄 인더스 강을 따라-스리나가르, 라다크의 알치 사원
불교문화의 보고(寶庫)-라호르, 페샤와르
동서 문화가 교차하는 곳-파키스탄 페샤와르 外

제4장 비운의 땅 비운의 불교
아직도 남아 있는 구법승들의 발자취-카이베르 고개
인도 불교의 최후 -히말라야 산맥, 쿤제랍 고개 外

제5장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 간 중앙아시아 불교
한민족의 애환이 서린 땅-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순례자를 기다리는 서역 땅-카슈가르, 탁스쿠르간

제6장 사막에 꽃피웠던 불교의 그림자
타클라마칸의 모래 바람-니야, 체르첸
황량한 땅에 과거의 흔적만-수바시사원, 쿰트라석굴 外
불교미술의 종말-차르클릭, 미란 유적지

제7장 실크로드의 꽃 둔황을 가다
손오공이 지나간 서유기의 무대-투루판, 고창 고성
드디어 둔황의 대지를 밟다 -우루무치, 둔황
초승달을 품은 모래 언덕-명사산, 월아천 外


출판사 서평

124일간, 저자의 9개국에 걸친 답사 경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국내 최초 불교성지 순례기!
우리 역사에서 불교는 종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중국을 통해 전해져 온 이래 나라의 기반이요, 전통문화를 꽃피운 원동력이자 서민의 정신적 안식처로서 우리 민족과 함께 호흡해 온 불교. 이 책은 2500년 역사의 불교 유적지를 취재하면서 한국 불교의 뿌리를 되짚어 본 대장정의 기록으로, 이는 곧 우리 정신세계의 근원을 탐구하고자 하는 발걸음에 다름 아니다.

다르마 로드-진리를 구하는 구도자의 길
동서양 문물의 교역이 이루어진 실크로드. 이 길은 불교의 가르침이 세상으로 널리 전파된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길을 '다르마 로드(Dharma road)' 즉 '진리의 길'이라 부른다. <왕오천축국전>을 쓴 신라의 혜초스님, <대당서역기>를 남긴 당나라 현장스님이 걸었던 바로 그 구법승의 길. 내딛는 걸음 걸음마다 저자는 이 길을 먼저 지나간 구법승의 경건한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험난한 여정에도 용기를 얻었다.

구법승들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재구성한 21세기의 왕오천축국전
고구려 소수림왕 시대 처음 전래된 이후 불교는 우리 민초들의 삶과 분리할 수 없을 만큼 한민족의 역사 속에 용해되어 왔다. <다르마 로드>는 싯다르타의 탄생지에서 출발하여, 2,500년 불교 역사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불교 성지들을 전격 답사한 탐방기로서, 그 규모와 내용이 매우 장대하다. 부처의 탄생과 고뇌, 수행, 깨달음, 수많은 제자들에게 설법을 펼치던 생생한 현장, 인도를 시작으로 네팔, 아프가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의 불교 성지를 비롯, 불교가 중앙아시아와 중국 대륙으로 확산되어 가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인도, 중앙아시아, 중국, 북한을 거쳐 경주 남산에 이르는 불교문화의 보고(寶庫)
유적지와 유물, 불상 등 불교문화 유산에 대한 생생한 사진과 사실적인 기록이 담긴 이 책은 불교문화의 마스터북이라 할 만하다. 미술사를 전공한 저자는 엘로라와 아잔타 석굴과 동서양 문화의 교차로에서 발달한 간다라 미술품도 무심히 보아 넘기지 않는다. 이어 둔황석굴을 비롯하여 마이지산 석굴, 란저우 병령사 석굴, 윈강 석굴과 수많은 사찰과 탑을 참배하기 위해 거침없이 타클라마칸 사막과 고원지대, 산맥 등을 건넜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기록
1차:2002년 3월 4일~ 2002년 5월 8일(인도, 네팔,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2차:2002년 9월 6일~2002년 10월 25일(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3차:2003년 9월 15일~2003년 9월 23일(묘향산, 평양, 구월산)

발로 썼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저자는 경전과 기록에서 보던 불교 성지들을 일일이 탐방했다. 경전과 논문, 관련 저서를 검토하며 3년에 걸친 준비 끝에 떠난 여행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유적지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사진, 답사지역의 지도, 방대하고 다양한 내용의 팁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해발 5,000m에 이르는 히말라야 지방에서는 고산병 증세에 시달리고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모래폭풍 속에 고립되기도 했다. 분쟁과 내전이 끊이지 않는 지역을 지나면서도 저자는 다음 성지로 향하는 발걸음을 늦추지 않았다. 곳곳에 남겨진 부처의 흔적과 불교성지를 직접 참배하겠다는 기대와 의지 앞에 육체적인 피로나 위험한 주변 상황은 결코 장애물이 될 수 없었다.
불교계의 자산이 될 역사적 사료
<다르마 로드>는 도약과 쇄신을 준비하는 현 한국불교계의 요구에 맞추어 1,700년 한국 불교의 원류를 취재한 대형 프로젝트의 기록이다. 불교 발상지에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우리나라에 토착화되기까지, 흥망성쇠 전 과정을 역사의 현장에서 충실하게 중계함으로써 불교계에 역사의식과 함께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다.

알찬 인문서이자 여행 안내서
이 책은 일찍이 다른 책에 담지 못한 불교의 역사와 문화, 각 나라들의 지리적 배경과 역사를 총망라한 인문 교양서로도 독보적이다. 또한 불교 성지 순례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는 친절한 여행안내서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문화와 미술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책에 실린 사진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머나먼 이국 땅의 천 년 역사가 서려 있는 유적 현장 앞에 서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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