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량생산되어 시판되는 차나 티백 차를 우려마시는 것이 일상화 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다구를 갖춘 차를 어려워 한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쉽게 차를 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쓴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또한 차가 건간에 미치는 효능과 생활 자체에 가져다 주는 효능을 널리 소개하면서 차를 마시고, 다도를 몸에 익숙케 하는 것이 즐겁고 특별한 일임을 알리고 있다. 일상에서 차를 즐겨보고 싶지만, 어려운 일이라 여겨 한 발 떨어져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쉽게 차를 마시는 생활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혜우스님
저자 : 혜우스님
이 책을 지은 혜우스님은 20년 넘게 우리 전통의 차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농민들과 차인들에게 가르치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 차를 가마솥에 덖어서 녹차나 반발효차를 만드는 전통 덖음차 제다법을 비롯하여, 맥이 끊어지다시피 한 전통 가루차 제다법의 복원을 위해서도 애쓰고 있으며, 전통 제다법의 연구와 복원에 머무르지 않고 이의 보급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섬진강변의 작은 학교를 빌려 ‘혜우전통덖음차제다교육원’을 열고 농민들에게 그동안 터득한 제다법을 전수하고 있다. 차 만드는 법을 저마다의 비법으로 삼아 그 기본 기술을 아무도 가르쳐주려 하지 않을 때, 혜우스님은 교육원을 통해 스스로 터득한 기술과 비법을 농민들에게 아낌없이 가르쳐주고, 그 경험을 살려 2006년에 『다반사』라는 책까지 세상에 내놓았다.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차를 만들 수 있는 최초의 실전 제다법 안내서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어 2007년에는 차를 위해 가장 좋은 물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 삼천리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닌 결과를 담아 『찻물기행』이라는 책을 펴냈다. 제대로 된 차를 만드는 방법과, 이렇게 잘 만들어진 차를 어떤 물에 어떻게 우려 마시...면 좋은지를 안내한 셈이며, 이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 입문서인 이 책을 집필하였다. 현재는 순천에 있는 ‘혜우전통덖음차제다교육원’에서 농민들을 가르치는 한편, 담양의 ‘말차연구소’를 맡아 우리 전통 가루차 제다법을 통해 수입된 가루차보다 뛰어난 국산 가루차를 생산하기 위해 연구와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 밥 먹기보다 쉬운 차 마시기
첫째 마당
재미로 읽어두는 차 이야기
차나무의 기원 | 차의 기원 | 차의 어원 | 차나무의 특성 | 차나무의 종류 | 우리나라의 차 유래설 | 우리나라의 차 재배지 | 우리 차의 분류 | 차의 분류 기준
둘째 마당
차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최초의 차는 어떻게 마셨을까 | 옛 차의 모습 | 차 만드는 법의 변화 | 환경에 의한 차의 변화 | 물에 의한 차의 변화 | 우리나라의 차 만드는 법 | 절집에서 차 만드는 법 | 덖음 제다법의 특징 | 구증구포란 무엇인가 | 제다법으로 찬 성질을 바꾼 우리의 차 | 선조들의 제다법 | 현대의 제다법 | 덖음차와 부초차의 차이 | 하동 녹차와 보성 녹차 | 한중일 녹차의 차이
셋째 마당
차의 본모습
차 마시는 일이 어렵기만 한 것일까 | 쓰임새의 변화 | 차를 즐기던 계층 | 차와 선의 실체적 관계 | 차는 어떻게 마셔야 할까
넷째 마당
차를 왜 마실까
차의 효능 | 정신적인 안정을 주는 차 | 차가 가르쳐주는 대화법 | 차, 그 느림의 미학 | 가정에서 차를 마시자 | 학교에서 차를 마시자 | 직장에서 차를 마시자
다섯째 마당
차 마시기의 준비 단계
좋은 차를 고르는...들어가며 | 밥 먹기보다 쉬운 차 마시기
첫째 마당
재미로 읽어두는 차 이야기
차나무의 기원 | 차의 기원 | 차의 어원 | 차나무의 특성 | 차나무의 종류 | 우리나라의 차 유래설 | 우리나라의 차 재배지 | 우리 차의 분류 | 차의 분류 기준
둘째 마당
차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최초의 차는 어떻게 마셨을까 | 옛 차의 모습 | 차 만드는 법의 변화 | 환경에 의한 차의 변화 | 물에 의한 차의 변화 | 우리나라의 차 만드는 법 | 절집에서 차 만드는 법 | 덖음 제다법의 특징 | 구증구포란 무엇인가 | 제다법으로 찬 성질을 바꾼 우리의 차 | 선조들의 제다법 | 현대의 제다법 | 덖음차와 부초차의 차이 | 하동 녹차와 보성 녹차 | 한중일 녹차의 차이
셋째 마당
차의 본모습
차 마시는 일이 어렵기만 한 것일까 | 쓰임새의 변화 | 차를 즐기던 계층 | 차와 선의 실체적 관계 | 차는 어떻게 마셔야 할까
넷째 마당
차를 왜 마실까
차의 효능 | 정신적인 안정을 주는 차 | 차가 가르쳐주는 대화법 | 차, 그 느림의 미학 | 가정에서 차를 마시자 | 학교에서 차를 마시자 | 직장에서 차를 마시자
다섯째 마당
차 마시기의 준비 단계
좋은 차를 고르는 기준, 색·향·미 | 차통 읽기 | 차통 개봉 | 오래된 차 맛있게 먹는 법 | 찻물 준비하기 | 우리 차에 어울리는 찻그릇 | 좌식과 입식 문화 차이에 따른 찻자리 예절
| 우리 차에 어울리는 찻잔 | 찻주전자란 무엇인가 | 차의 맛과 향에 영향을 주는 다관 |
좋은 다관이 갖추어야 할 조건 | 찻잔 | 물 식힘 그릇 | 퇴수기 | 그 밖의 다구들
여섯째 마당
차 쉽게 마시기
차 쉽고 맛있게 마시기 | 찻자리 멋 부리기 | 차실 | 찻자리의 그림, 다화(茶畵) | 찻자리의 꽃, 다화(茶花) | 화로와 차솥 | 다기 | 찻장
마치며 | 차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행복하고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