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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털 사자의 미미소 (한국의 선 1)

황금털 사자의 미미소 (한국의 선 1)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황금털 사자의 미미소 (한국의 선 1)
정가 25,000원
판매가 22,500원
저자/역자/출판사 송준영/여시아문
적립금 1,13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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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575
발행일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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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야는 반야를 완성하고: 송준영의 현대어로 읽는 금강경

    15,200원

책소개

한국 현대 문단에 선시의 이론을 세운 송준영 시인이 12명 선사들(경허, 용성, 학명, 만공, 한암, 만암, 만해, 효봉, 혜암, 동산, 경봉, 고암)의 삶과 수행의 핵심을 소개한 책이다. 선사의 삶은 그 자체가 선이다. 호흡지간에도 법을 설하고 일거수일투족이 진리에 맞닿아 있는 선사들이 내 뱉는 진리의 노래는 선시다.
이 책은 경허 선사에서 전강 선사에 이르는 12명의 선사들이 남긴 선시를 통해 그들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선장들의 간절노파심절의 자취가 풍문으로 구전되다가 뒤섞여 어느 것이 어느 분의 행장인지 구분하기조차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책을 집필하며 선사들의 자취를 정리하였다.


저자소개

송준영
1947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법명 취현. 당호 월조이다. 1995년「월간문학」에 시로 등단했다. 18세 때 선문에 든 이후 동암, 탄허, 고송, 성철, 서옹 등 제조사를 참문했다. 서옹 선사에게 7년간 7차례 서래밀지를 묻고 수법건당했다. 시집으로 『눈 속에 핀 하늘 보았니』(1999년)와 논저『반야심경강론』(1993년),『표현방법론으로 본 선시연구』(2000년)가 있고, 시작법인『현대시의 이론과 실제』(2004년), 선문염송강의록『현대언어로 읽는 선시의 세계』(2006년)가 있다. 제3회 불교문학상과 제 6회 박인화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계간 『시와 세계』발행인 겸 주간과 동방대학원대 겸임교수로 있다.


목차

한국의 선
경허
용성
학명
만공
한암
만암
만해
효봉
혜암
동산
경봉
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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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전
용어
문헌

참고문헌


춢판사 리뷰

저자가 말하는 『황금털사자의 미미소』
선사들이 남긴 것은 무엇일까? 선사의 삶은 그 자체가 선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이름만 선사일 뿐이다. 진정한 선사는 호흡지간에도 법을 설하고 일거수일투족이 진리에 맞닿아 있는 것이다. 그러한 선사들이 내 뱉는 진리의 노래, 선시다. 선사의 선시는 깨달음의 세계가 표출된 지극한 사랑이다. 천지만물에 대한 사랑이고 후학들에 대한 사랑이다. 한국불교의 근대 중흥조 경허 선사 이후 수많은 선사들이 진리의 자리에서 덩실덩실 춤추며 시를 읊었고 그 커다란 울림은 오늘의 선불교를 아름답게 장엄하고 있다. 『황금털사자의 미미소』(여시아문)는 경허 선사에서 전강 선사에 이르는 12명의 선사들이 남긴 선시를 통해 그들의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들여다 본 책이다. 저자는 선문염송 강의록 『현대언어로 읽는 선시의 세계』로 선시연구의 일가를 이뤘다는 평을 들어 온 송준영 시인이다.

-책의 제목이 뭔가 큰 느낌을 주지만 언뜻 이해되지 않습니다. 무슨 뜻인지요?
‘황금털사자’는 선시에 나타나는 ‘금모사자(金毛獅子)’의 한글 번역입니다. 문헌상 처음 금모사자란 이름이 보이는 것은 당대에 어떤 선사가 조주 선사에게 준 “구름 속에 황금털사자가 나타나더라도/정안에 길조가 아닐 텐데”라는 게송에서 보입니다. 중국 오대산 청량사는 화엄종의 4조 청량국사를 기리어 건립하였는데, 청량국사가 설법할 때에는 구름 속에 황금털사자가 나타났다고 전해집니다. 여기서 황금털사자란 우리의 본원의 면목을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는 선시에 보이는 무한 실상의 표현입니다. 흔히 선가에서 이르는 부지(不知)니 불식(不識)이니 불회(不會)의 형상화입니다. 무영탑 토끼뿔 진흙소 돌사람(石人) 나무까치 등과 같은 표현이지요. 넓고 크게는 중중무진하게 좌우상하로 중첩되는 말할 수 없는 ‘화엄법계’를 말합니다. ‘이것’ 역시 거듭거듭 다함이 없이 거듭되는 유일물인, 무일물을 이르는 것이지요. 이놈이 아주 가벼이 웃는 웃음, 너무 가볍고 작아서 보이지 않고 그저 확률적으로만 감지되어지는 그것을 흔히 선시에서는 ‘하늘이 웃고 땅이 웃고 돌이 웃고 지나가는 홑씨가 웃는’ 그런 있을 수 없는 황금털사자의 웃음, 이것이야 말로 천하선지식의 간절노파심절(懇切老婆心切)에서 우러나오는 자비의 웃음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렇게 살다간 근현대의 선지식이 우리에게 흘러 보내는 자비심의 실상, 이것의 다른 이름입니다.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안타까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산마다 산주인인 조사스님들이 계셨고, 우리의 부모님들은 한결 같이 그 산사의 부처님을 참예하고 큰스님에게 경례를 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선장들의 간절노파심절의 자취가 풍문으로 구전되다가 뒤섞여 어느 것이 어느 분의 행장인지 구분하기조차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제 손으로 정리하여 놓겠다는 발원을 했습니다.

-선시를 통해서 선사들의 생애를 조명하는 것은 참으로 신선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선도 전문적 안목을 필요로 하고 선시도 그렇습니다. 문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선시가 조사들의 가풍을 이해하는 좋은 창이 될 수 있을까요?
조사님들의 선시는 모두 중생의 눈을 뜨여주려는 자비심의 발로였습니다. 시인은 새로운 미학, 즉 시인이 본 이면의 세계, 피어나는 찰나에 대한 아름다움을 언어로 보여주고자 하는 세계라면 선장들은 생동하는 우리 삶을, 에너지를 이념이나 되새김 없이 바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런 점에서 시와 선이 서로 만나집니다. 그렇지만 그 목적에 있어서 선시는 우리는 본원지, 대자유지인 실상에서 만나게 하는 데 받혀져 있는데 반하여, 시는 시라는 장르에 의해 써진 언어의 아름다움인 미학적인 기쁨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선시이던 모두 중생을 눈뜨게 하기 위한 방편으로 읊어졌기 때문에 언구에 있어서 새로운 문장이나 전승된 문장이냐는 관계없이 나타납니다. 선시는 문학의 관심과는 1차적으로 직결된다기보다 선 도리를 깨우치게 하기 위한 것이고, 이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표현되어지지 않는 본래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선시 고유의 수사학이 발달되는데, 이것이 선시의 반상합도, 선시의 초월은유, 선시의 무한실상 등의 모순적 어법에 의해 합도 되는 다른 빼어난 세계입니다. 이것이 오늘 포스트모더니즘이 보여주고자 하는 새로운 상상의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선시의 표현법은 이미 1000여년 계승되어 온 것들입니다. 그런데 위의 수사법은 아방가르드 시나 후기현대주의 시의 중심 사상을 옮기는 수사학과 거의 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시를 잘 이해하므로 조사들의 가풍은 물론 실험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시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책은 어떤 구조로 짜여 있는지요. 자료 수집에 애로사항도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경허 스님에서 전강 스님까지 11명 선사들의 게송-상당법어나 소참법문-직접 쓴 서문이나 서간문-투고 글-대담-선사의 대기대용-선의 법맥-선화로 본 행장-연보 등이 순서대로 실려 있습니다. 가능한대로 문도회서 만든 어록이나 법어, 그리고 학자들이 기록한 근거 있고 인용할 가치가 있는 자료로 한정하여 묶었습니다. 그리고 문도회에서 직접 묶은 어록이 없을 때는 그의 스승이나 제자의 어록들을 찾아 제 편집하였습니다. 막상 이렇게 찾아 나서다 보니 턱없이 부족하여 구술된 자료들도 문증하여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선시의 개념과 선가에서 이해되는 현실은 어떤지 쉽게 풀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시는 인도의 가테(gata)가 중국으로 들어와 게로 음사되었고, 게와 유사한 본래부터 있던 표현법인 송과 합쳐져 게송으로 불러져 내려온 것입니다. 언제부터 선시라는 이름이 쓰였는가는 확실치 않습니다. 지금의 선시와 선장들이 쓰던 게송과는 근본적으로 그 목적에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선사들은 오직 중생을 깨우쳐주기 위해 내용면으로는 한시의 송하고는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 곧 가테는 언어를 빌려 언어 밖의 현묘한 이취를 읊고 있지요. 바로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의 선문의 종지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선사들은 “풍류가 되지 않는 곳에 오히려 풍류가 있다(不風流處也風流-벽암록)”고 노래하고, “한 말 한 획의 모든 마음이 부처와 조사의 근원에서 흘러 나왔다(片言隻字皆流出佛祖之淵源-종용록)”고 말합니다. 곧 선시는 시라는 장르 범주 내에서 발전된 것이라기보다는 선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차용된 것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선사들, 역시 1000여년 계승되며 발달되어온 이 무한보고를 꼭 문학이라는 장르로만 보기보다는 인류가 특히 동양에서 계승 발전시킨 선문화에 대한 이해와 아울려 활활발발하게 휘두르는 진검, 지혜의 검으로 승화시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책은 '한국의 선시 1'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고, 경허 스님에서 전강 스님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계속 시리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요?
지금 2권의 자료가 거의 준비되고 있습니다. 고암, 금오, 청담, 탄허, 성철, 서옹 등등의 제 선사들의 선시와 선, 2권 역시 12명의 선사를 기록할까 합니다. 특히 1권에서 자료부족으로 싣지 못했던 혜월 선사에 대해 기록할까 합니다. 혹 귀중한 자료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수월 선사와 혜월 선사의 자료를 보내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올 겨울이면 제2권이 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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