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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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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저자/출판사 정민,이홍식/김영사
적립금 5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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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31
발행일 2008-04-22
ISBN 978893492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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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옛 선인들이 남긴 가훈과 유언 31편을 한자리에 모은 책. 조선시대 최고 명가의 아버지들이 자녀에게 남긴 가훈 21편과 유언 10편을 담았다. 귀양지에서 사약을 받고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쓴 김수항의 편지, 가문의 흥망이 이 종이 한 장에 달렸다며 명심하여 지킬 것을 자식들에게 당부한 윤선도의 가훈 등 시간을 뛰어넘는 삶의 지혜와 원칙이 담긴 아버지들의 뜨겁고 간절한 가르침을 읽을 수 있다.

"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 신숙주가 아들에게 준 가훈에 나온다. 신숙주는 아들에게 일세를 호령하는 빼어난 호걸이 되려 하지 말고 오히려 더 낮추고 더 비워서 근면하고 신중한 사람이 되어주기만을 바랐다. 기존의 관념을 뒤집는 그 당부 속에는 난세를 살아온 아버지의 깊은 사랑이 배어 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부모의 사랑과 선인들의 자녀교육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정민 편역
충북 영동 출생.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탐사하며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다산 정약용이 창출한 새로운 지적 패러다임과 그 삶에 천착하여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다산의 재발견』 『삶을 바꾼 만남』을 펴냈다. 더불어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또 청언소품에 관심을 가져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어록청상』 『성대중 처세어록』 『죽비소리』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옛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책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 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문학과 회화 속에 표상된 새의 의미를 찾아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를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을 썼다

이홍식 편역
경남 합천 출생.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조선후기 문장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같은 학교 연구교수로 있다. 조선후기의 산문문학에 관심이 많고, 특별히 문단의 주류에서 벗어나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낸 작가들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18세기 초 대표적인 소론 문장가인 조구명이나 18세기 말 정조의 질책에도 굴하지 않고 소품을 창작한 이옥, 19세기 초 고문에만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문학 영역을 개척한 홍길주 등에 큰 매력을 느낀다. 먼지 속에 묻혀 있는 과거의 문학을 현재에 되살려 보다 많은 사람이 고전과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목차

1.호걸 되는 것은 내가 바라지 않는다 _ 신숙주의 가훈
2.저절로 이르는 것도 가려서 받아라 _ 한충이 옥중에서 임종 전에 아들에게 준 유언
3.지하에서 네 어미를 볼 낯이 없구나 _ 송순이 자식에게 준 훈계
4.아버님의 가르침을 네게 전한다 _ 유희춘의 「십훈」
5.내 너희를 위해 남긴 것이 없다만 _ 이정암의 유서
6.백성 부리기를 큰 제사 받들듯 해야만 _ 이덕형이 고을 원이 되어 가는 아들 여벽을 훈계한 글
7.선대의 가법을 더럽히지 마라 _ 김봉조가 아들에게 내린 가훈
8.가문의 흥망이 이 종이 한 장에 달렸다 _ 윤선도가 큰아들 인미에게 준 훈계
9.내가 평생 지녀 지킨 경계 _ 허목이 자손에게 내린 18조목의 훈계
10.할 말은 많은데 기운이 다해가는구나 _ 김경여가 아들 진수에게 남긴 유언
11.술꾼 아비의 훈계 _ 김휴가 자식을 경계한 글
12.너희가 소인 됨을 면해야 눈을 감겠다 _ 권시가 두 아들에게 남긴 유서
13.내가 평소 공부한 군자의 길 _ 유계가 아들에게 준 가훈 18조
14.작약은 번화해도 열매 맺지 못하나니 _ 홍여하가 아들에게 준 훈계
15.세상의 명리는 재앙일 뿐이다 _ 신정이 여러 아들에게 써준 훈계
16.독서하는 종자가 끊이지 않게 하라 _ 김수항이 아들에게 남긴 유언
17.술을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하라 _ 송규렴이 자식과 사위와 조카들을 경계한 시
18.네 가지 덕을 지녀라 _ 최석정이 아들에게 준 훈계
19.굽어보고 우러러보아도 부끄러움이 없다 _ 김창집이 아들에게 남긴 유언
20.학문은 마땅히 요점을 얻어야 한다 _ 정제두가 아우와 아들에게 남긴 유언
21.배움은 박잡하면 못쓴다 _ 이관명이 어린 아들에게 써준 글
22.과거시험에 마음 두지 마라 _ 이건명이 두 아들에게 준 유언
23.고을 원이 책상맡에 써두고 살펴야 할 일 _ 이익이 자식에게 준 여덟 가지 가르침
24.조상이 힘써 세운 것을 네가 잘 지켜다오 _ 오광운이 아들에게 준 일곱 가지 경계
25.공부를 안 하면 식견도 없다 _ 조관빈이 입양한 아들을 훈계한 글
26.해서는 안 될 일과 해야만 할 일 _ 유척기가 후손에게 남긴 유언
27.담박하게 지내며 행동을 삼가야만 _ 안정복이 아들을 경계한 시
28.아녀자가 마땅히 힘써야 할 일 _ 박윤원이 딸에게 준 훈계
29.수령의 자제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 _ 오희상이 조카 치우에게 준 훈계
30.선행은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 _ 서경창이 자제들을 경계한 편지
31.서책은 내 목숨과도 같다 _ 허련이 자손에게 남긴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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