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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이진상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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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한주 이진상의 생애와 사상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출판사 홍원식/예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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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84
발행일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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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경덕, 이황, 이이, 임성주, 기정진과 함께 조선시대 6대 성리학자로 꼽히는 이진상의 생애과 사상에 관한 책이다. 이진상은 역사에서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이황이나 이이에 비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는 주자의 조술과 퇴계의 헌장을 평생에 걸쳐 학술상의 구호로 외쳤으나, 정작 그의 학문은 성현의 학에 대한 단순한 조술 따위를 훨씬 넘어섰다.

이 책은 이진상의 특정한 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에 대해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이진상의 생애 전반에 걸친 활동 및 책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즐겨하였던 그의 저술 활동을 따로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그의 철학사상을 간단히 살펴보고 이후 형성된 한주학의 계승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보았다. 이와 더불어 부록에서는 '한주선생행록', '조운헌도재기', '한주선생묘지명' 등을 실어놓아 사료에 담겨 있는 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홍원식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오늘의 동양사상' 발행인 겸 공동편집주간으로 있다. 지은책으로 『실학사상과 근대성』(공저), 『조선시대 심경부주주석서 해제』(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중국철학사』 등이 있다.


목차

책을 발간하며

머리말_조선 말 영남 유학의 분화와 한주학파의 등장

제1부 생애와 저술
제1장 생애와 활동
제2장 저술

제2부 철학사상과 그 계승
제1장 철학사상
제2장 한주학의 계승

맺음말_한주학파의 역사적 위치와 의의

부록
참고문헌


출판사 리뷰

조선 유학자들, 자신의 자리를 잃다
유학자들은 조선사회를 움직인 가장 주된 지식계층이다. 당연하게도 조선사회에 대한 관심은 고스란히 유학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나치게 유학자들이라는 집단의 성격에 초점이 맞춰 있다 보니 개체가 되는 인물 하나하나에 대한 관심은 뒤로 밀려 있었다. 개체에 대한 연구 자체가 없었다기보다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조선시대 유학자라는 집단성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더더욱 사람들에게서 이들을 멀어지게 하였다.
서경덕, 이황, 이이, 임성주, 기정진, 이진상은 조선시대 6대 성리학자로 꼽힌다. 그런데 이 가운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학자라고는 서경덕, 이황, 이이뿐이다. 서경덕마저도 학자로 인식되기보다는 황진이와의 일화로 더욱 유명하다. 물론 학문적인 사상과 별개로라도 그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기는 하다.
이에 예문서원은 인물사상총서를 꾸려 시대나 주제가 아니라 인물을 중심으로 동양철학을 다루고, 좀 더 많은 학자를 알려보려 한다.

이진상, 자리를 찾아가다
이진상은 앞에서 말했다시피 조선시대 성리학 6대가 중의 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 역사에서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이황이나 이이에 비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진상에 대해 남아 있는 기록을 보면 그에게서는 지나친 신중함과 과묵함, 고집스러움이 보인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순수함이 느껴지는데 이는 아마 끝내 정권에 나아가는 데 실패하고 학문에 전념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학맥을 중요시하는 조선시대의 학풍에서 스스로 “뚜렷한 사승師承이 없다”고 말하는 이진상에게는 자신의 학문에 대한 자신감이 보이지만, 그의 숙부인 이원조에게서 받은 가르침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또 그의 학문은 일견 퇴계학과 차이점을 보이고 퇴계학맥을 잇는 사람들에 의해 '한주문집'이 불태워지는 일이 일어날 정도로 당시의 성리학자들 사이에서도 받아들여지지 못하였지만, 이진상은 스스로 자신의 학문 뿌리를 이황에게 두고 있다.
그는 주자의 조술과 퇴계의 헌장을 평생에 걸쳐 학술상의 구호로 외쳤으나, 정작 그의 학문은 성현의 학에 대한 단순한 조술 따위를 훨씬 넘어섰다. 비록 스스로는 퇴계학의 계승을 외쳤지만, 그의 ‘리의 철학’은 과거의 그 누구도 주장하지 못했던 자득의 학이었던 것이다. 이진상의 학문과 정신은 이후 계속 이어져 파리장서사건을 주도한 곽종석·김창숙·이승희에게로까지 계승된다.
이 책은 이진상의 특정한 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에 대해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이진상의 생애 전반에 걸친 활동 및 책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즐겨하였던 그의 저술 활동을 따로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그의 철학사상을 간단히 살펴보고 이후 형성된 한주학의 계승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보았다. 이와 더불어 부록에서는 '한주선생행록', '조운헌도재기', '한주선생묘지명' 등을 실어놓아 사료에 담겨 있는 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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