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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과 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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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사육과 육식
정가 25,000원
판매가 절판
저자/출판사 리처드 W. 불리엣/임옥희/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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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465
발행일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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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육과 육식』은 인간이 언제부터 육식을 마다하면서 동물을 식구로 대접하기 시작했는지에 의문을 가지며 인간/동물의 경계 분리를 역사적으로 고찰해보고 있는 책이다.

불리엣은 인간의 역사를 전기사육시대(predomesticity), 사육시대(domesticity), 후기사육시대 (postdomesticity)로 구분한다. 그의 의견에 따르면 전기사육시대는 인간과 동물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 동물에 대한 상징이 넘쳐나던 시기로 소가 신성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육시대에 들어서면서 소는 쟁기질에 필요한 도구가 되었으며 인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동물은 철저히 대상화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후기사육시대로 넘어오면서 사육동물이 사라지고 더이상 생명을 가진 존재가 아닌 인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맥도날드 베이컨과 같은 상품으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분석한다.

리처드 불리엣은 단순한 차원의 채식주의를 넘어서 개가 식구가 되어버린 현재, 동물의 권리와 동물의 고통에 민감한 ‘윤리적 불안’이야말로 후기사육시대의 전형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현실 분석을 토대로 동물과 접촉하면서 살았던 세대가 완전히 사라져버린 미래에는 인간/동물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해보도록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이다.

책 속으로

우리가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물 제품의 살아 있는 자원으로부터 ‘후기사육시대적인’ 분리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광범한 영향력에 대해 이처럼 깊숙이 사색한 작가는 아무도 없었다.
- 리처드 폴츠Richard Foltz(《이슬람 전통과 무슬림 문화에 나타난 동물》의 저자)

《사육과 육식》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동물에 관한 윤리적인 태도와 접근이 보여주는 혼란스러운 기원에 관해 이해하려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메리 C. 펄Mary C. Pearl(와일드라이프 트러스트 회장)

당신은 두 번 다시 자신의 고양이를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 그레고리 플룩펠더Gregory Pflugfelder(《JAPANimals》의 공동 편집자)

미국 문화는 왜 그처럼 섹스, 피, 폭력의 이미지로 얼룩져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라. 리처드 불리엣은 당신을 깜짝 놀라게 만들면서도 저항할 수 없는 설명을 내놓았다. 경이로울 정도로 방대한 지식으로 무장한 채, 대담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펼쳐 보이는 이 책은 여러 문화에서 수천 년에 걸쳐 인간이 동물과 맺고 있었던 관계 속으로 독자를 이끌고 간다.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업적이다.
_윌리엄 R. 리치William R. Leach(《추방의 나라: 미국 생활에서 공간의 파괴》의 저자)


저자소개

역자 : 임옥희
경희대 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현재 여성문화이론연구소의 공동대표이자 여성문화이론지 《여/성이론》의 편집주간이다.

1997년에 설립된 여성문화이론연구소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여성연구자들의 모임이다.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모여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새로운 이론적 패러다임과 대안문화를 만들어 보고자 설립했다. 주로 세미나와 강의, 토론과 연구의 결과를 책으로 펴내는 등의 활동을 한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여/성이론>은 페미니즘 이론을 알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이론을 생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페미니즘 이론지이다. 한국어의 '성(性)'이란 단어에서는 젠더(gender)와 성(sexuality)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아 이 둘을 모두 표현하기 위해 '여/성'에 빗금을 넣었다. 여성이라는 현재의 정체성을 만든 역사에 균열과 틈새를 내겠다는 의미다.

《당대비평》 2000년 봄호에 「청바지를 걸친 중세의 우화」라는 글을 싣는 등, 여러 매체에 페미니즘 관련 글들을 발표하고 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5년간 정신분석학을 연구해 『페미니즘과 정신분석』, 『한국의 식민지 근대와 여성 공간』, 『다락방에서 타자를 만나다』, 『주디스 버틀러 읽기 : 젠더의 조롱과 우울의 철학』등의 책을 썼다. 역서로는 『여성과 광기』, 『심화와 의미』, 『티핑 포인트』, 『뫼비우스 띠로서 몸』, 『보이는 어둠』, 『아름다운 선택』, 『유리천장을 부숴라』 등이 있다.

저자 : 리처드 W. 불리엣
리처드 W. 불리엣Richard W. Bulliet은 1940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 주 출신의 역사학자이자 작가이다. 미술 비평가이자 언론인이었던 클래런스 J. 불리엣Clarence Joseph Bulliet의 손자이기도 하다. 1962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 학사, 1964년 동 대학원에서 중동 문제 연구로 석사, 그리고 1967년 역시 동 대학원에서 역사학 및 중동 문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7년부터 1975년까지 버클리 소재 UCLA에 출강하면서,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6년 컬럼비아대학교 역사학과 조교수, 1978년 역사학과 정교수가 되었고, 1979년부터 1991년 사이에는 컬럼비아대학교 출판국의 출판위원 및 출판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84년부터 2000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동문제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목차

1장 동물과 멀어지다
섹스에 관한 환상의 출현|피에 관한 무의식적인 반응|선택적 채식주의의 역설|증폭되는 죄의식의 합리화|패러다임의 변동과 과학|불가해해진 상징|동물의 권리에 관한 철학과 종교|인간과 동물 관계의 분수령

2장 분리와 이행의 단계들

3장 경계의 기원
육식|발화

4장 사냥꾼과 채집자
동굴벽화의 수수께끼|수렵채집시대의 신화와 민담


5장 가능한 가설들
쥐와 여우|야생에서 순치되다|낙타와 라마

6장 의도인가 우연인가
우유와 유제품|마구 견인용|탈것과 운반용 동물|고기

7장 힘센 사냥꾼에서 야가마나로

8장 정서적 상징의 추락
당나귀 중상모략|사막의 붉은 신|처녀와 당나귀|멍청한 당나귀

9장 새로운 시각의 탄생
목축|방목|영국의 경험

10장 허구적 동물의 출현
동물 주인공과 주관성|동물과 관련된 제도

11장 인간과 동물 관계의 미래
일본인들의 방식|상상력의 미래

주석
옮긴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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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우리가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물 제품의 살아 있는 자원으로부터 ‘후기사육시대적인’ 분리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광범한 영향력에 대해 이처럼 깊숙이 사색한 작가는 아무도 없었다.
- 리처드 폴츠Richard Foltz(《이슬람 전통과 무슬림 문화에 나타난 동물》의 저자)

《사육과 육식》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동물에 관한 윤리적인 태도와 접근이 보여주는 혼란스러운 기원에 관해 이해하려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메리 C. 펄Mary C. Pearl(와일드라이프 트러스트 회장)

당신은 두 번 다시 자신의 고양이를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 그레고리 플룩펠더Gregory Pflugfelder(《JAPANimals》의 공동 편집자)

미국 문화는 왜 그처럼 섹스, 피, 폭력의 이미지로 얼룩져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라. 리처드 불리엣은 당신을 깜짝 놀라게 만들면서도 저항할 수 없는 설명을 내놓았다. 경이로울 정도로 방대한 지식으로 무장한 채, 대담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펼쳐 보이는 이 책은 여러 문화에서 수천 년에 걸쳐 인간이 동물과 맺고 있었던 관계 속으로 독자를 이끌고 간다.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업적이다.
_윌리엄 R. 리치William R. Leach(《추방의 나라: 미국 생활에서 공간의 파괴》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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