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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불교와 국왕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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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태국 (불교와 국왕의 나라)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출판사 조흥국/소나무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71
발행일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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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근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에 비해 관심이 다소 낮았던 동남아나 유라시아 관련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태국 전공 교수인 저자가 알기 쉽고 자세하게 태국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태국을 이해하는 문화 개설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태국을 이해하는 키워드로 불교와 국왕, 그리고 민족을 이야기하였다. 이것들을 중심으로 필자는 태국에 대하여 관광객의 입장보다는 애정을 가진 동반자의 입장에서 서술하였다. 또한 전체를 컬러 화보로 편집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저자소개

조흥국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의 동양학부 동남아시아학과에서 삭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구 분야는 동남아시아의 역사, 종교, 민족, 여성, 화인 등이다. 현재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서문
Ⅰ. 태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Ⅱ. 타이 민족의 기원과 타이 역사의 흐름
Ⅲ. 불교와 국왕과 타이 민족주의
Ⅳ. 타이 사회에서 불교의 역할
Ⅴ. 태국의 민간 신앙
Ⅵ. 민간 신앙과 불교가 어우러진 로이 끄라통 축제
Ⅶ. 타이 여성에 대한 이해
Ⅷ. 타이 화인의 역사와 정체성
Ⅸ. 태국의 지역ㆍ종족 갈등
태국의 간략한 역사 연보
참고문헌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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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판사 리뷰

인문학의 눈으로 태국의 속내 들여다보기
조흥국(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태국 역사 전공자이다. 지난 25년 동안 태국 역사와 문화를 공부한 공력을 바탕으로,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태국 사회를 이해하는 개설서를 이번에 펴냈다. 태국에 관한 책으로는 그 동안 태국 관광을 위한 소개서가 몇 종류 나와 있다. 또 한국태국학회가 펴낸 ??태국의 이해??라는 개설서가 있었다.
이 책은 저자의 유려한 필치로 잘 읽히면서도 깊이 있게 태국을 소개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시에 전체를 컬러 화보로 편집해 전달성을 높인 점이 현재 독자의 취향과 부합할 것이다. 태국이라는 나라를 단지 관광지로 보는 데 그치지 말고, 동반자적인 관심을 가지고 밀도 있게, 그리고 애정 어린 눈으로 보자는 저자의 주장은 태국 전공자로서 진정성과 설득력을 가지리라고 믿는다. 저자의 말을 들어보자.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한 지 벌써 25년이 지났다. 한국의 학부 과정에서 동남아시아에 관하여 아무 것도 배우지 않았던 나는 1980년에 시작된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의 전공 수업에서 처음으로 타이어를 배우고 타이 역사와 사회 및 문화에 관하여 공부하기 시작했다. 동양학부의 동남아시아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거의 불모지였던 동남아시아 역사학을 공부하여 이 분야에서 개척가적인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소개에 의하면, 태국을 이해하는 열쇠말은 불교와 국왕과 민족이다. 불교는 태국의 국교이자 보편 이념인 동시에 사회를 구성하고 움직이는 원리가 된다. 국왕은 이러한 불교 이념과 원리를 수호하고 구현하는 현재적 실체이다. 민족은 불교와 국왕을 떠받치는 동시에 이러한 이념이 실현되는 바다라 할 수 있다. 불교와 국왕과 민족은 일종의 삼위일체이고, 서로를 강화시키는 삼각동맹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점을 누누이 강조한다.

“태국은 한국인에게 동남아시아의 유명한 관광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보다 조금 덜 알려진 사실이지만, 태국은 아시아에서 제국주의 시대 서구 열강의 식민지로 전락하지 않고 독립을 지킨 몇 안 되는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1997년에는 동아시아의 외환 위기의 진원지로, 역시 외환 위기의 타격을 받은 한국과 쓰라린 경험을 함께 나눈 나라이다. 그러나 태국을 이해하는 데 이러한 일반적인 상식 수준의 사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나라를 떠받치고 있는 이념적 뿌리 혹은 문화적 바탕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야 타이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배경과 이유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국은 국왕과 불교와 민족의 세 가지 제도 혹은 이념의 바탕 위에 서 있는 국가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점은 태국의 적ㆍ백ㆍ청의 세 가지 색으로 된 타이 국기에서도 나타난다. 붉은 색과 흰 색과 파란 색은 각각 민족, 불교, 국왕을 가리킨다.”

저자는 이러한 이념이 시험되고 도전 받는 분야에 대한 소개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그것은 불교의 보편적 이상을 의심하게 만드는 현실적 안티테제들이다. 불교의 바다에서 왜 아직도 각종의 민간 신앙들은 그 저류를 횡단하고 있는가? 결코 해탈에 이를 수 없지만 타이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모성, 즉 여성들의 지위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역사의 어떤 시기에는 동양의 유대인으로 의심 받고, 또 다른 시기에는 타이 경제 발전의 기관차로 존경받는 타이 화인華人들은 태국의 역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 한국인에게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폭력과 불신이 난무하는 종교?종족?지역 사이의 갈등은 과연 치유될 수 있는가? 저자의 권유는 속단보다는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자는 것이다.

“타이 정부가 근대화 이후 추구해온 태국이라는 국가 만들기 작업은 사실 방콕 및 중부 중심이었고, 그 추진력의 밑바탕에는 타이 민족주의가 깔려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타이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딜레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타이 민족주의이다. 이 측면은 태국이 다민족으로 구성된 하나의 복합 사회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필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태국이 진정한 국민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과 문화 정책에서 중부 태국 및 시암인 중심의 타이 민족주의적 요소를 점차 없애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변부의 불만과 소요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변부의 산업화를 육성하는 경제 정책도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 국가가 보다 효율적으로 기능을 발휘하고 사회가 보다 안정되기 위해서는 수익의 일시적 재분배가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 균형 발전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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