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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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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진리는 다르지 않다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저자/출판사 이이화/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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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91
발행일 2008-09-26
상품간략설명 구도의 길에서 나라와 민중을 위해 진리의 불꽃을 밝힌 종교가! 인간 역사에 대한 통찰력으로 빚어낸 역사학자 이이화의 한국인 이야기!
ISBN 978893493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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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화의 한문공부

    15,200원

책소개

“오늘 나의 발자취가 뒷사람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구도의 길에서 나라와 민중을 위해 진리의 불꽃을 밝힌 종교가

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으로 펴내는 『진리는 다르지 않다』에는 종교사상가 또는 종교운동가 24명의 삶과 사상을 모았다. 이들 24명은 결코 순수한 종교인이라 볼 수 없고, 고통 받는 민족과 민중 속에 살았던 실천적 종교가이다. 여기에는 그 성격에 따라 네 부류로 나누었다.

첫째는 불교 승려와 불교사상가들이다. 이들은 한국에 불교가 수용된 초기부터 조선 말기에 활동한 승려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의 삶은 치열했다. 왕조에 도움을 준 인물도 있고 타락하는 불교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려는 인물도 있다. 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려 산사를 뛰쳐나와 호국의 길에 몸을 던진 인물도 있고 민중 속에 들어가 민중과 호흡을 하면서 민중을 위해 산 인물도 있다. 둘째는 도교적 수양으로 삶을 이은 시인과 학자들이다. 교조적 유교사회에서 도교를 수양의 한 방편으로 삼기도 하고 자기의 삶을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인생관에 따라 도교의 가르침을 따른 인물도 있다. 또 도교적 예언서를 펴내 민중에 제시한 인물도 있다.

셋째는 천주교와 기독교 신앙으로 근대의 여명기에 몸을 던져 산 신자들이다. 천주교를 금압하는 시대에 천주교의 가르침을 추구하다가 목숨을 던지기도 하고 일제 식민지 또는 독재정권 아래에서 살면서 치열한 삶을 추구한 인물도 있다. 넷째는 민족종교를 세워서 꺼져가는 나라를 구제하려는 종교인들이다. 이들은 주로 조선 말기 나라가 서양세력의 침투와 식민지 지배를 받을 시기 구국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인 인물들이다.

이들 종교인들은 범상하게 살지 않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저 현실에 안존하여 평탄한 삶을 산 것이 아니요 순수하게 자기네가 믿는 종교에 빠져 있지도 않았다. 무언가 새로운 진리를 추구하려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오늘날의 종교인들이 자신을 돌아볼 궤적軌跡일 것이다.


저자소개

이이화
50여 년간 역사 탐구와 저술에만 몰두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1937년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주역의 팔괘에 따라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그에게는 이괘(離卦)의 이(離)자로 지어주었고, 화(和)는 돌림자이다. 대구에서 태어나 해방되기 3년 전에 익산으로 이사와 살다가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공부를 하였으며, 열 여섯 살 되던 해에 학교를 다니려고 가출하여 부산, 여수, 광주 등지에서 고학하였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종일토록 꿇어앉아 한학을 배우던 그는 열여섯 살에 집을 뛰쳐나와 부산과 광주 등지에서 혼자 힘으로 학교를 다녔다.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온 그는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에서 김주영, 천승세, 이근배, 홍기삼과 떠들썩한 문학청년 시절을 보내던 중 한국학에 더 매력을 느껴 작가의 꿈을 접고 역사가의 길로 방향을 돌렸다.

서울에 올라와 대학에 다니며 문학에 열중하기도 했으나 한국학에 더 매력을 느껴 중퇴하고 역사 분야로 방향을 돌렸다. 그는 한국의 지역갈등과 전통적 신분질서를 타파하는 글을 쓰면서 민족사, 생활사, 민중사를 복원하는 데 열정을 기울였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인물을 재평가하는 역사의 현재화, 재미있고 쉬운 문체로 일반에게 다가가는 역사의 대중화에 공헌하였다.

민족문화추진회, 서울대 규장각 등에 봉직하였고, 성심여대 등에서 역사학도들을 지도하였고, 서원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니다. 특히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역사비평』 편집인으로서 근현대사 연구를 위한 사업에 동참했으며, 동학농민전쟁 100주년 사업을 주도하였다. 현재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 22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저술해낸 우리 나라 5천년의 통사『한국사 이야기』를 비롯해 『동학농민전쟁 인물열전』『이야기 한국 인물사』『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한국의 파벌』『허균』『우리 겨레의 전통생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리니』 등이 있으며, 편서로 『동학농민전쟁 사료총서』(30권)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떻게 고난을 겪었는지를 따져보는 역사책을 쉽게 풀어 써왔다. 그 결과 『한국사 이야기』 22권과 『만화 한국사』 10권 등을 펴냈다. 또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해동성국 발해』 『녹두장군 전봉준』 등 청소년의 읽을거리 책도 지었다.


목차

1부 중생과 함께 불국토를 향한 발걸음을 떼다
원효 끝없는 정진으로 불교의 진리를 터득하다
의상 철저한 수행으로 대중불교를 설파하다
의천 고려불교의 서광을 밝힌 국사
도선 신비를 조작한 풍수설

2부 국난과 함께한 호국불교
지눌 선교일치운동을 통해 조화를 추구하다
무학 명리는 내 뜻이 아니다
휴정 국난에 떨쳐 일어서다
유정 호국불교의 구현자
경허 근대의 선승이요 기인의 발자취

3부 초월의 꿈 민중의 신화 도교
정염·정작 신선이 되어 난세를 등지다
이지함 민중에게 전해준 교훈과 위안의 메시지
서기 출중한 자질로 신분의 한계를 초월한 지사
남사고 많은 예언을 남긴 신비의 인물

4부 근대의 여명을 밝힌 천주교와 기독교
권철신 급진파 실학의 씨를 뿌린 천주교인
윤지충·권상연 한국 천주교회의 첫 번째 순교자
김교신 성서의 민족적 해석에 쏟은 열정
함석헌 사상가인가 행동가인가

5부 구국의 길에 횃불을 밝힌 민족종교
최제우 민족종교인 동학을 열다
나철 독립투쟁의 정신적 구심점을 만들다
강증산 기성종교와 민간신앙을 수렴한 꿈과 희망
최시형 굳은 의지로 동학을 키워낸 순교자
손병희 민족대표요 천도교 3대 교주


출판사 리뷰

진정한 종교가의 모습

한국사에서 종교가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때로는 권력의 비호 아래 왜곡된 모습을 보이거나, 보통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기행을 벌이기도 했지만, 시대의 질곡 앞에 진리의 길잡이로서, 나라와 민중을 위한 길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진정한 종교가들이 많았다.
불교는 불국토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 시기에 민중 구제의 시대적 소명을 저버리지 않았고, 임진왜란 등 국난의 시기에는 과감히 세속의 길에 나서서 구국의 길에 동참함으로써 호국불교의 전통을 확립했다. 원효, 의상, 지눌, 휴정, 유정 등 이러한 전통에 충실했던 실천적 종교가를 만날 수 있다.
그런가하면, 도교는 민중의 친근한 벗이 되어 초월과 신비감으로 민중의 희망이 되었다. 토정 이지함의 “토정비결”, 남사고의 “비기”가 있어 민중은 위안을 받고 힘겨운 세상살이에도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
또 근대의 여명기에는 천주교와 기독교가 새롭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한국사의 흐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다. 권철신, 윤지충 등의 약전에 보이는 실학과 천주교 만남, 순교의 역사는 한국사에 새로운 자극이 되었고, 기독교의 수용기에 김교신 등은 민족과 종교의 문제에 명확한 관점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구한말 국망의 시기에는 동학, 증산교, 대종교 등 민족종교가 잇달아 등장했다. 이러한 민족종교는 인간평등의 가치를 천명하여 신분타파의 기치를 드높이고, 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구심점이 됨으로써 구국의 길에 큰 힘이 되었다. 최제우, 최시형, 손병희, 나철 등이 그들이다.

인간 역사에 대한 통찰력으로 빚어낸 역사학자 이이화의 한국인이야기

인간이 역사를 만든다. 인물을 알아야 비로소 역사의 흐름과 그 시대상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인물이 살았던 시대, 그 인물의 행적을 좇다보면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접하기도 하고, 과대평가되었거나 과소평가된 경우가 허다하여 혼란을 주기도 한다.
이이화는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인물들을 새롭게 발굴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왔다. 또 잘 알려진 인물일지라도 오늘의 관점에서 재평가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렇게 이루어진 인물이야기가 어느덧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의 주요 인물을 망라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인물로 읽는 한국사가 된 것이다.
이 시리즈는 1권 왕과 관료들의 이야기인『왕의 나라 신하의 나라』를 시작으로 10권의 시리즈로 완간할 예정이다.

왕과 관료들의 이야기『왕의 나라 신하의 나라』
시대에 맞서 변혁을 꿈꾼 혁명가와 의학·과학자『한국사의 아웃사이더』
열정의 예술혼을 불태운 문학가와 예술가『조선인은 조선의 시를 쓰라』
학문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던 사상가와 실학자『세상을 위한 학문을 하라』
불교·유교·도교·기독교·민족종교 등 진리의 길을 쫓는 종교가 『진리는 다르지 않다』
봉건왕조에 저항한 동학농민전쟁의 지도자
외세의 바람 앞에 운명을 던졌던 개화기 지식인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투쟁을 벌인 국내외 독립운동가
한국사의 영원한 맞수들
현대사를 만든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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