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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바라타(2)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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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마하바라타(2) (시련)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저자/출판사 크리슈나 다르마/박종인/나들목
적립금 5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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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44
발행일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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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천의 얼굴, 영혼의 땅 인도 대륙의 일상이 길들여져 있는 삶의 모든 것을 다룬 소설 『마하 바라타』 2권. 저자는 고대 서사시의 장엄한 분위기를 끌어내면서, 영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인도의 유산을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과감한 애정 묘사와 보석으로 치장한 궁전, 광대한 전투 장면, 수없이 많은 영웅과 마법의 무기, 그리고 상잔을 벌이는 가족 이야기까지, 20세기판 영웅 드라마를 읽는 듯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크리슈나 다르마
인도의 고대 언어인 산스크리트어 교육자이자 마하바라타의 원저자인 비야사데바 현자의 학풍을 이어받은 학자이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가족고 ㅏ함께 살면서 베(VEDA) 연구소와 힌두 사원을 운영하고 있다. 1998년에는 인도의 또 다른 서사시 『라먀야나(RAMAYANA)』를 영어로 번역했다.

 

박종인 역
서울대 사획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조선일보 기자로 사회에 나왔다. 현재 조선일보 영상뉴스취재팀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안도 기행에서이 『나마스떼』,국내 여행 안내서『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철학 에세이『(세상의 길위에서) 내가 만난 노자』, 제3세계 아동문제를 다룬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가 있으며 옮긴책으로는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이 있다. 사진전(2004, 뉴질랜드 오클랜드), '不二 Be in One'(2005, 서울 가나포럼스페이스)을 열었다.


목차

1. 판다바들, 숲으로 들어가다
2. 드리타라스트라의 번뇌
3. 유디스티라, 도덕률을 가르치다
4. 아르주나, 천상에 가다
5. 바다리카 아슈람으로 가다
6. 비마와 하누만의 조우
7. 쿠베라의 분노
8. 돌아온 아르주나
9. 크리슈나의 방문
10. 간다르바들과의 싸움
11. 현자 두르바사
12. 드라우파디, 납치당하다
13. 죽음의 호수
14. 비라타 왕국으로
15. 또다시 모욕당한 드라우파디
16. 쿠루족의 공격
17. 아르주나, 쿠루족과 맞닥뜨리다
18. 비라타 전투
19. 판다바들, 유배를 끝내다
20. 왕들의 분열
21. 드리타라스트라의 메세지
22. 눈 먼 왕의 근심


출판사 리뷰

“세상에 있는 것은 마하바라타에 다 있고, 마하바라타에 없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인도판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가 주목하는 인도 최고의 서사 문학!

- 마하바라타에 대하여

마하(MAHA)는 위대함, 바라타(BAHRATA)는 ‘땅’ ‘왕조’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로, 마하바라타(MAHABAHRATA)는 ‘위대한 왕조의 대서사시’, ‘위대한 땅에서 기록된 성전(聖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라마야마〉와 함께 힌두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도의 2대 서사 문학 작품으로, 총 분량만으로는 세계에서 첫 번째, 단일 스토리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장편 대서사시이다. 4세기까지 암기되어 구전되어 오던 신화를 현자(賢者) 비야사데바가 신의 은총을 입어 기록했다고 전한다.
중국의 어린이들이 삼국지 영웅들을 통해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영국의 어린이들이 아더왕과 로빈훗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꾸듯 인도와 힌두 문화권의 어린이들은 마하바라타를 통해 성장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하바라타는 인도 대륙의 일상과 밀착되어 있다.
혹자는 인도의 엄청난 모순인 카스트 제도를 정당화하는 불필요한 유산이라며 부정하기도 하지만, 마하바라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간들의 진실한 삶이 지닌 충만성과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성격들을 선명하게 묘사한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인도의 문화, 종교와 윤리 등 모든 분야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원천이 되었다.
실례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의 첫째 회랑 벽에는 마하바라타를 소재로 한 예술성 높은 부조가 조각되어 있다. 이처럼 인도는 물론 힌두교와 불교의 영향을 받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마하바라타가 실생활에 뿌리내려 모든 대중적 삶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마하트마 간디의 사상에 영향을 준 〈바가바드 기타〉
“세상 모든 것이 마하바라타에 있으니, 세상에 있는 것은 마하바라타에 다 있고, 바마하라타에 없는 것은 세상에도 없다”는 인도인의 자부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하바라타에는 신화.전설.종교.철학.도덕.법제.사회제 도를 비롯하여 힌두교의 기본 교의인 다르마(法)와 카르마(業), 해탈, 윤회의 모든 사상이 들어 있다. BC 1400~1000년경에 실제로 있었다고 전해지는 두 부족(친척이었던 카우라바가家와 판다바家) 사이에 벌어졌던 권력 쟁탈전이 부른 참혹한 전쟁 이야기를 통해 고대 인도와 현대 인도 사회에 뿌리박혀 있는 삶의 철학과 신앙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마하바라타의 가치를 높여 주는 것은 마하트마 간디 사상의 원점이 되었다고 알려진 〈바가바드 기타〉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산스크리트로 ‘거룩한 자의 노래’라는 듯을 가진 바가바드 기타는 서구의 사상가들에게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마하바라타〉의 궁극적인 인물인 아르주나와 크리슈나(힌두 최고의 신 비슈누)가 전장에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삶의 본질적인 물음들을 탐구하고 있다. 신의 본성에 대한 명상이자 행위와 헌신, 그리고 지식을 통해 자유(해탈)을 얻는 방법에 대한 탐구를 통해 신의 본질과, 인간이 어떻게 신을 알 수 있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고찰을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마하바라타가 힌두인의 삶을 다룬 백과사전이라면 바가바드 기타는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 신화 소설〈마하바라타〉
〈마하바라타〉는 한 종교의 성전(聖典)으로서뿐만 아니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극 대본으로서 한 권, 완전 축약본으로 발행된 단행본 한 권이 몇 년 전에 출간된 바가 있다.
이번에 나들목에서 출간한 〈마하바라타〉의 텍스트 원서는 영문판〈MAHABHARAT : The Greatest Spiritual of All Time〉이다. 산스크리트어 교육자로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 출신의 학자 크리슈나 다르마가 저술한 책으로, 고대 신화로서의 마하바라타의 의미와 스토리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의 기호에 딱 맞는 소설로 만들어 영미문학권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나들목은 꽤나 두꺼운 영문판〈마하바라타〉를 번역하여 국내에 새로 소개하면서 독자들의 독서 기호에 따라 책을 총 4권으로 나누었다. 스토리에 따라 각 권의 제목을 1권-주사위가 던져지다, 2권-시련, 3권-전쟁, 4권-해방으로 정했다. 축약본이라고는 해도 200자 원고지 매수 약 6,000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우리가 서양의 신화와 고대 문학 작품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시각으로 표현하면 마하바라타는 ‘인도판 그리스 로마 신화’라 표현할 수 있다.
인도는 늘 다큐멘터리의 소재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각광받는 나라다. IT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이자 몇 천 년 전의 계급 제도가 여전히 존재하는 ?라, 핵무기를 지녔으면서 평화의 땅으로 인식되는 나라, 세계 최고의 부자가 존재하는 동시에 수많은 사람이 빈곤에 시달리는 나라,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나라. 그래서 인도는 흔히 ‘천(千)의 얼굴’이라 표현되고, 물질문명에 회의를 느낀 서구인들에게는 ‘영혼의 땅’이라 불리는 순례지이기도 하다.

〈마하바라타〉는 참으로 으로는 흥미진진한 전쟁 이야기이다. 역사상 실존했던 강력한 군주 다섯 명을 중심으로 촘촘히 많은 이야기가 엮여 있으면서 행간 행간마다 의미 있는 삶의 경구를 제시한다.
독자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현란하게 묘사된 고대 세계를 배경으로, 수없이 많은 현자, 전사(戰士)와 왕(王) 그리고 신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들은 전쟁의 기술과 지혜, 그리고 명분을 브라만과 신들에게서 구하고, 운명적으로 정해진 편에 서서 규칙에 따라 전쟁을 벌인다. 절대 선(善)도 없고 절대 악(惡)도 없다. 즉 처음부터 끝가지 착하기만 한 인물도 없고 나쁘기만 한 인물도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전쟁이 절정을 향해 갈수록 이러한 구분은 더욱 모호해진다. 이는 결국 선과 악은 상대적인 것임의 반증이며, 선과 악 모두 그렇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으니 그 무엇도 옳고 그르다는 판단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 과정을 통해 〈마하바라타〉는 혼돈과 무질서의 세계를 사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직시하고 한 차원 더 높은 세계로 올라갈 수 있는 무한한 지혜를 알려준다.
한 예로 전장에서 핏줄을 죽여 악을 뿌리뽑아야 하는 운명에 처해 갈등하는 주인공 아르주나에게 크리슈나가 설파하는 대목을 보자.

“행복과 슬픔은 여름과 겨울이 오고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런 감정은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생기느니라. 인간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온갖 슬픔에서 해방될 수 있느니라. (중략)… 영혼은 누구도 파괴할 수 없지만 육신은 언젠가 사라지게 되어 있다. 그러니 가책을 느끼지 말고 저들의 ‘몸’과 맞서 싸우거라.”

이 책을 읽으면 인도의 다양성, 그 모호함의 깊이를 어림짐작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가 늘 삶에서 품었던 의문들, 갈등의 근원을 깨닫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영특한 독자는 해탈의 길에 영혼의 안식을 얻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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