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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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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도덕경 이야기
정가 8,0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중국공자기금회/다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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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35
발행일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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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명(無名)의 도(道)’를 핵심으로 삼고, ‘용약(用弱)’을 요체로 삼으며, ‘청정자연(淸淨自然)’과 ‘반박귀순(返樸歸淳)’을 귀의로 삼아서 치국(治國)과 치신(治身)의 두 가지 측면을 강조하는 노자의 『도덕경』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명언과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노자의 사상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후세의 철학, 문학, 도덕, 정치, 군사 등에 있어서 두루 영향을 줌으로써 정신문화의 이론적 원전(元典)이 되었던 『도덕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남종진
건국대를 거쳐 성균관대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성균관대 어문학부, 한국방송통신대 중문과 강사, 중국 섬서사대(陝西師大) 문학연구소 객좌연구원, 백석대 강사, 건국대 인문학부 강의교수 등을 지내고, 지금은 한국체육대, 명지대 대학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역저서로는 사기본기, 사기열전, 사기표서[공역](까치, 1994-96), 중국풍속기행(프리미엄북스, 2000), 지혜의 샘을 찾아서(문장, 2001), 초문화사(동문선, 2002), 다선일미(차의 세계, 2005), 조조전(황금가지, 근간) 등이 있다.


목차

01. 공을 이루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섭리다
02. 총애와 능욕에 놀라지 말라
03. 소박함을 끌어안고 진실함을 견지하라
04. 자신을 과시하거나 자만하지 말라
05.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은 드러나지 못한다
06. 경박하고 조급함은 피해야 한다
07. 극단적이고 사치스럽고 과분한 것을 피하라
08.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가장 슬기롭다
09. 얻으려면 먼저 주어라
10. 만족할 줄 알면 치욕을 당하지 않는다
11. 만족을 알면 늘 즐겁다
12. 주위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
13. 화와 복은 서로 의지한다
14. 은덕으로 원한을 갚아라
15. 환난은 미연에 방지하라
16.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시작된다
17. 마무리를 처음처럼 신중히 하라
18. 강과 바다는 온갖 개울물을 받아들인다
19. 다투지 않기에 아무도 그와 다투지 않는다
20. 내게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
21. 사람을 잘 쓰는 자는 자신의 몸을 낮춘다
22. 한 치 나아가기보다는 한 자 물러서라
23. 비분한 군사는 반드시 승리한다
24. 자신을 아는 것이 으뜸이다
25. 진실한 말은 꾸미지 않는다


출판사 리뷰

『도덕경(道德經)』은 중국 고대의 유명한 도가(道家) 경전이다. 『도덕경』은 저자의 이름을 따서 『노자(老子)』라고도 하며, 또 『도덕진경(道德眞經)』으로도 불린다. 『도덕경』은 본래 선진(先秦) 제자백가(諸子百家) 가운데 도가의 대표작이나, 나중에는 도교(道敎)에서 신봉하는 주요한 경전이 되어 당(唐)나라 때에 이르러 『도덕진경』으로 받들어졌다.
『도덕경』이 언제 만들어졌는가에 대해서는 학계의 이론이 분분하다. 그러나 늦어도 전국(戰國)시대에는 만들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사기(史記)』 ?노장신한열전(老莊申韓列傳)?에 따르면, 노자는 함곡관(函谷關)의 관령(關令) 윤희(尹喜)의 요청에 따라 “상편과 하편의 글을 지어 ‘도덕(道德)’의 의미를 5천여 자로 밝혔다.”고 한다. 『노자하상공장구(老子河上公章句)』는 모두 81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의 37장이 ?도경(道經)?이고 뒤의 44장이 ?덕경(德經)?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도덕경』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1973년 중국 호남성(湖南省) 장사(長沙) 마왕퇴(馬王堆)의 한나라 3호 고분에서 출토된 2종의 『도덕경』 백서(帛書) 사본(寫本)은 ?덕경?이 앞에 있고 ?도경?이 뒤에 있으며 문자도 약간 차이가 난다.
『도덕경』을 주석, 고증, 교감한 저작은 대단히 많아서 2, 3천 종을 넘는다. 그러나 역대로 그 영향이 크고 널리 통용된 것으로는 하상공본(河上公本)과 왕필본(王弼本)의 두 가지를 꼽는다. 도교에서는 하상공본을 표준으로 삼는다. 『도덕경』의 주요한 주석서로는 삼국(三國)시대 위(魏)나라 왕필의 『노자주(老子注)』를 비롯해 송(宋) 범응원(范應元)의 『노자도덕경고본집주(老子道德經古本集注)』와 명(明) 초횡(焦?)의 『노자익(老子翼)』 등이 저명하다. 현대인의 저술도 많은데,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마서륜(馬敍倫)의 『노자교고(老子校?)』, 노건(勞健)의 『노자고본고(老子古本考)』, 장석창(蔣錫昌)의 『노자교고(老子校?)』, 주겸지(朱謙之)의 『노자교석(老子校釋)』, 고형(高亨)의 『노자정고(老子正?)』 등을 들 수 있다.
『도덕경』은 노자 자신이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자가 살았던 시기에 대해서는 선진(先秦) 시기의 여러 가지 기록들이 일치된다. 『예기(禮記)』를 비롯해 선진 시기의 제자서(諸子書)에서는 그를 ‘노담(老?)’ 또는 ‘노자(老子)’로 지칭한다. 『예기(禮記)』 ?증자문(曾子問)?편에는 공자(孔子)가 “내가 노담에게 들으니”라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노자가 공자와 같은 시기이지만 공자보다 약간 나이가 많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노자의 전기를 지은 한나라의 사마천(司馬遷)이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학계에서는 노자라는 인물과 그의 성씨, 그리고 저술이 만들어진 시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견이 있다. 여기서는 상세히 기술하지 않겠지만 관적(貫籍)에 대해서도 이론이 있다. 하지만 한나라 이후로 일반적으로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녹읍(鹿邑) 동쪽인 고현(苦縣) 사람으로 간주하고, 이곳에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드린다. 노자의 생애사적에 대해서는 선진의 문헌에 드문드문 기록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 가운데 『장자(莊子)』에 실린 노자의 죽음에 대해서는 옛 사람들은 우언(寓言)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교적 믿을 만한 것으로는 공자가 노자에게 예(禮)에 대해 물었다는 기록이다. 노자는 도덕을 닦았고, 그의 학문은 자신을 숨기는 것을 책무로 삼았다. 주(周)나라가 쇠퇴하자 세상을 버리고 떠나던 노자는 함곡관을 지나다가 관령 윤희의 요청으로 5천 자의 저술을 지어 도덕(道德)의 대의를 말하고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노자는 대략 기원전 6세기를 전후해 활동한 인물이다.
『도덕경』에는 노자의 사상이 담겨져 있다. 노자의 사상은 ‘무명(無名)의 도(道)’를 핵심으로 삼고, ‘용약(用弱)’을 요체로 삼으며, ‘청정자연(淸淨自然)’과 ‘반박귀순(返樸歸淳)’을 귀의로 삼아서 치국(治國)과 치신(治身)의 두 가지 측면을 언급한다.
『도덕경』에 나타난 노자의 사상은 표면적으로는 ‘도(道)’와 ‘덕(德)’의 두 가지로 나누어지지만, 기실 그 이치는 우주에서 인생까지, 인생에서 정치와 사회까지 일맥상통한다. 도가사상의 토대를 쌓은 노자는 처음으로 세상만물은 모두가 하나의 신비한 모체(母體)인 ‘도(道)’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노자가 말한 도는 형체도 없고 이름도 없고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고 말로 형용할 수도 없는 특징을 지닌다. 그것은 천지가 개벽하기 이전의 원초적 혼돈의 모습이며, 또한 형태를 지닌 일체의 사물을 초월하는 최고의 자연법칙이다. 대도(大道)는 형체도 없고 이름도 없지만 형태를 지닌 모든 사물의 생성과 발전의 현기(玄機)를 잉싅한다. 노자는 “‘도’는 무극(無極)이며, 무극은 양의(兩儀)를 낳고, 양의는 삼재(三才)를 낳고, 삼재에서 만물이 생겨난다. 만물은 음의 기운을 등에 지고 양의 기운을 앞에 안고서 음과 양의 사이에서 조화를 이룬다.”고 하였는데, 이는 우주의 생성과 변화에 관한 도가의 기본이론이다.
‘도’와 상대되는 또 하나의 개념이 ‘덕(德)’이다. 덕의 의미는 득도(得道)로, 도의 자연법칙에 따라 자신을 수양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다. 노자는 ‘도’를 신비한 세계의 본원(本原)으로 간주하고, 사람들이 구체적 지식을 배워서 갖가지 복잡한 외부의 현상에 미혹되는 것을 반대했다. 그는 부단히 변화하는 사물의 배후에 숨어 있는 도리와 준칙을 직접적으로 깨달으라고 주장했다. 그것을 체득하는 방법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거룩함을 끊고 지혜를 버리고, 잡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의 거울을 살피고, 마음을 허무의 경지에 이르게 하고, 허무의 마음을 변함없이 오래도록 지키는 것이다. 즉 감각기관과 외부사물의 접촉을 끊고, 주관적 선입관을 버려서 내심의 청정무욕을 자연의 도와 완전히 부합되는 ‘현동(玄同)’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비로소 만물이 모두 도에서 근원했고, 또한 도에 귀결된다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노자의 사상에는 변증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는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 화와 복, 있음과 없음, 어려움과 쉬움, 높음과 낮음 등 서로 대립적인 측면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발견했으며, 아울러 사물의 발전과정에서의 ‘물극필반(物極必反)’과 대립되는 양측이 상호 전화(轉化)하는 이치를 인식해 냈다. 또한 사물의 변화는 순환하는 것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정지불변(靜止不變)의 도에 돌아간다고 인식하였다.
노자의 사상은 춘추전국시대의 사회변혁에 직면한 일부 귀족학자들의 내면적 고통을 드러낸 것으로, 사회질서를 회복하고 전란과 다툼을 줄이고 싶은 심정을 보여준다. 그는 성인(聖人)[즉 통치자]의 치국과 수신은 천도의 자연스러움에 따라 욕심을 억제하고 부드러움을 지키고 ‘청정무위(淸淨無爲)’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했다. 그는 유가(儒家)와 묵가(墨家)에서 주장하는 예의, ‘상현유위(尙賢有爲)’의 정치윤리학설을 반대하면서, 이는 도덕을 붕괴시키고 사람들을 서로 다투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여겼다. 그의 정치적 이상은 옛날의 ‘소국과민(小國寡民)’, ‘지족상락(知足常樂)’, ‘여세무쟁(與世無爭)’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이런 사상은 노자철학의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한계를 보여준다.
노자의 사상체계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노자의 명언 한 마디 한 마디를 이해하는 전제가 된다. 따라서 여기에서 그 대략을 소개할 필요가 있다.
『도덕경』은 두드러진 특징을 지닌다. 첫째, 사상이 깊다는 것이다. 특히 추상적이고 사변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점은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도덕경』은 계통적인 철학 체계, 비교적 높은 추상적 사유 수준과 개괄 능력을 보여준다. ‘천도자연(天道自然)’을 핵심으로 하는 우주관, ‘정관현람(靜觀玄覽)’을 특징으로 하는 인식론, ‘반(反)’으로 중심을 삼는 변증법 사상, ‘허정담박(虛靜淡泊)’과 ‘반박귀진(反璞歸眞)’을 특징으로 하는 인생론은 중국철학사에 있어서 처음으로 나타난 철학 체계이다. 추상적이고 사변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은 같은 시대의 공자나 묵자보다 높고 풍부하다. 둘째, 표현에 있어서 철학적 이치를 문학화했다는 점이다. 『노자』는 운문으로 기술된 한 편의 철학시다. 그것은 현묘한 추상적 이치를 풍부하고 생생한 비유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에게 거기에 담긴 깊은 의미를 깨닫도록 이끌어준다. 『도덕경』의 구절은 대우(對偶)가 정연하고 생동감이 넘치고 음절이 조화로워서 암송하기에 좋을 뿐 아니라 여운 또한 그윽하여 자못 문학적 정취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대비의 방식을 널리 사용해 의미를 심화시킨다. 추상적 이치를 이처럼 표현해 낸 방법은 후세에 큰 영향을 주었다.
요컨대 『도덕경』은 후세의 철학, 문학, 도덕, 정치, 군사 등에 있어서 두루 영향을 줌으로써 정신문화의 이론적 원전(元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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