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신(1)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신(1)
정가 9,800원
판매가 8,800원
저자/출판사 베르나르 베르베르/이세욱/열린책들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76
발행일 2008-11-20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신(1) 수량증가 수량감소 (  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관련상품

  • 신(2)

    8,800원

  • 신(3)

    8,800원

  • 신(4)

    8,800원

  • 신(5)

    8,800원

  • 신(6)

    8,800원

책소개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 그의 생애 최고의 대작!

집필 기간 9년에 달하는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 『신』1부가 드디어 출간된다. 가히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그가 천착해 온 모든 주제가 집결되어 있다. 삶과 죽음 너머, 영혼의 존재.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향한 놀라운 상상력! 베르베르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베르베르는 『신』이 '이 우주의 어딘가에 지구의 역사를 처음부터 죽 지켜본 증인들이 숨어 있다고 상상하는 것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지구의 인류사는 '학살과 배신을 바탕으로 전개'된 역사이다. 승리한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우월한 것은 아니며 망각의 늪으로 사라진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낙후된 문명은 아니라는 말이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이 이 소설의 출발이다.

전작 『타나토노트』와 『천사들의 제국』에서 인간으로서, 천사로서의 삶을 산 미카엘 팽송이 이번 작품에서는 144명의 신 후보생 중 하나가 되어 신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소설은 크게 세 줄기로 진행된다. 신의 학교에서 세계를 만들고 발전시키며 다른 후보생들과 경쟁하는 미카엘 팽송의 이야기, 그 신들이 만든 18호 지구 속 인간들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미카엘이 천사 시절 돌보았던 세 인간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이 세 명 중 한 사람은 한국인 소녀 은비. 이번 소설이 특히 반가운 이유 중 하나다.

프랑스의 「렉스프레스」는 '이 작품을 통해, 과학 기자 출신의 이 작가는 더 이상 특정 범주로 분류할 수 없는 작가가 되었다'고 말하며, 베르베르는 '이미 하나의 현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저자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며,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주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 드디어 1991년 1백 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친 『개미(Les Fourmis)』를 발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대작가로 떠올랐다.

『개미』는 베르베르가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한 열두 살 무렵부터 시작된 소설로 무려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는 개미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12년 동안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수없이 고쳐썼다. 그는 직접 집안에 개미집을 들여다 놓고 개미를 기르며 그들의 생태를 관찰한 것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마냥개미를 탐구하러 갔다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베르나르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눈높이, 예를 들면 개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3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을 1억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남아온 개미들의 눈에 빗대 경고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거대한 잡동사니의 창고이면서 그의 보물 상자이기도 한『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형식을 선보인다.

『여행의 책』은 타고난 이야기꾼 베르베르가 선보인 철학적 잠언의 성격을 띤 책으로, 도교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던 그의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뇌』에서는 연인의 품 안에서 황홀경을 경험한 표정으로 죽은 신경정신 의학자 '핀처' 박사의 사인을 추적하던 아름다운 여기자 '뤼크레스'와 전직 경찰 '이지도르'는 마약이나 섹스를 넘어서는 인간 쾌락의 절정, 그 비밀의 문을 향해 한발한발 접근해 들어간다.

『인간』은 프랑스에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30만 부 이상 팔린 작품으로, 베르베르가 처음 시도한 희곡 스타일의 소설이다. 우주의 어느 행성의 유리 감옥에 갇힌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경이와 서스펜스에 가득 찬 2인극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나 관습들을 유머러스하게 성찰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개미』나 『타나토노트』와 같은 전작들을 통해 끊임없이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기」를 제시하며 인간의 삶과 사회, 체계 등에 관한 포괄적인 인간 탐구를 시도한다.

이외에도 천사들의 관점을 통해 무한히 높은 곳에서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천사들의 제국』,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 희망을 찾아 거대한 우주 범선을 타고 우주로 떠나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 『파피용』 등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천 5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2008년 11월에 출간된 『신』은 집필 기간 9년에 달하는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으로, 베르베르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에서 출발한다. 한국에서는 『우리는 신』,『신들의 숨결』,『신들의 신비』를 묶어서 6권으로 출간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현재 파리에서 살며 왕성한 창작력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8년 10월 프랑스에서 출간된 소설집 『파라다이스 Paradis sur mesure』와『카산드라의 거울』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한국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세욱 역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오를레앙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연작 소설 『개미』(전5권), 『타나토노트』(전2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아버지들의 아버지』(전2권),『천사들의 제국』(전2권), 『뇌』(전2권), 『신』을 비롯하여 『밑줄 긋는 남자』(카롤린 봉그랑), 『드라큘라』(브램 스토커), 『속 깊은 이성 친구』(장 자끄 상뻬), 『두 해 여름』(에릭 오르세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움베르토 에코), 『발레 소녀 카트린』(파트릭 모디아노)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우리는 신
청색 작업
흑색 작업


출판사 리뷰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신』이 번역가 이세욱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개미들의 세계, 인간 두뇌의 최후 비밀, 우주 범선을 탄 인류의 우주여행 등 언제나 독특한 소재와 놀라운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베르베르.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인 『신』을 내놓았다.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진 『신』은 준비에서 출간까지 모두 9년이 소요된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으로, 그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에 출간된 『신』 1권과 2권은 3부작 가운데 제1부 '우리는 신'에 해당한다. 프랑스에서 이 책은 35만 부 이상 팔려 그의 대표작인 『개미』(15만 부)와 『파피용』(24만 부)을 훌쩍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2005년과 2007년에 출간된 제2부 '신들의 숨결', 제3부 '신들의 미스터리'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각각 26만 부 이상 판매되어 그치지 않는 베르베르 신화를 이어 간 바 있다. 프랑스의 「렉스프레스」는 '이 작품을 통해, 과학 기자 출신의 이 작가는 더 이상 특정 범주로 분류할 수 없는 작가가 되었다'고 말하며, 베르베르는 '이미 하나의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인류 역사의 비밀을 지켜본 유일한 증인, 신

신작 『신』에서 베르베르는 기독교와 그리스 로마 신화, 유대교 카발라 신앙, 이집트 신화, 불교 등 다양한 종교와 신화를 하나의 용광로에서 융합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냈다. 삶과 죽음 너머, 영혼과 그 윗단계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 왔던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이라 할 만하다.
베르베르는 『신』이 '이 우주의 어딘가에 지구의 역사를 처음부터 죽 지켜본 증인들이 숨어 있다고 상상하는 것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지구의 인류사는 '학살과 배신을 바탕으로 전개'된 역사이다. 승리한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우월한 것은 아니며 망각의 늪으로 사라진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낙후된 문명은 아니라는 말이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이 이 소설의 출발이다.

당신이 신이라면 무엇을 하겠는가

전작 『타나토노트』와 『천사들의 제국』에서 인간으로서, 천사로서의 삶을 산 미카엘 팽송이 이번 작품에서는 144명의 신 후보생 중 하나가 되어 신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지구를 본떠 만든 18호 지구의 기초를 다지는 일부터 시작해 광물,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을 차례대로 만든다. 동기생들 중에는 아나키즘의 창시자 조제프 프루동, 스파이로 활약했던 마타 하리, 열기구 비행을 개척한 에티엔 몽골피에 등 유명 인사들도 섞여 있으며, 이들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열두 신의 가르침을 받아 저마다의 개성과 사상을 반영한 종족을 만든다. 분열의 D, 중성의 N, 협력의 A, 이 세 힘 가운데 어떤 것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도 종족의 특징은 달라진다. 프루동이 만든 쥐족은 전쟁과 약탈을 일삼고, 다른 많은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미카엘의 돌고래족 역시 이들의 침략을 받아 피난길에 오르게 된다. 이후 돌고래족이 겪게 되는 일련의 수난은 '문명들 간의 대결, 특히 패배한 민족들의 명예 회복>이라는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었지만 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패배하고 잊혀 간 민족들에 대한 기억을 복원하는, 역사에선 불가능한 작업을 소설을 통해 한 것이다.

한국인 은비

소설은 크게 세 줄기로 진행된다. 신의 학교에서 세계를 만들고 발전시키며 다른 후보생들과 경쟁하는 미카엘 팽송의 이야기, 그 신들이 만든 18호 지구 속 인간들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미카엘이 천사 시절 돌보았던 세 인간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그중 한국 독자들이 반가워할 만한 부분이 있다. 미카엘이 돌보았던 세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은비라는 이름의 한국인으로 환생한 것이다. 특히 미카엘은 세 사람 중에서도 은비에게 관심을 기울이는데, 이 소녀가 전생에서 높은 선업 점수를 획득해 천사가 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인간으로 환생하기를 청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 소녀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알고 미카엘은 더욱 소녀에게 마음을 쓰게 된다.

나는 은비의 슬픈 목소리를 가슴에 담은 채 잠자리에 든다. 그 열 살짜리 소녀의 슬픔 앞에서는 내가 신의 후보생으로 느끼는 모든 감정이 무색해지고 말았다. 한 소녀가 신의 마음을 울린 것이다. 은비 어머니의 말이 기억에 생생하다. 「가해자들은 우리 피해자들 때문에 불편해하지. 우리는 그것조차 우리 잘못으로 떠안고 용서를 구해야 해.」(2권 p. 358)

옳지 못한 자가 바른 길을 걸어온 자를 힘으로 핍박하고 탄압한 예가 인류의 역사에는 무수히 많다.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거짓으로 날조된 기록의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다. 은비의 이야기는 『승리자』와 『패배자』라는 소설의 대결 구도를 한 예로 빗댄 셈이다.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