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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무쇠소 (고산 큰스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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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지리산의 무쇠소 (고산 큰스님 회고록)
정가 28,000원
판매가 절판
저자/출판사 고산/조계종출판사
적립금 1,26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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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611
발행일 2009-01-04
상품간략설명 나는 한번 하고자 하는 일은 그 누가 반대하고 막아도 하고 마는 성정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출현해서 못하게 한다면 그만두지만 그렇지 않고는 지금까지 중도에 폐한 일은 없었다. 이러한 의지로 강사와 법사와 포교사와 율사와 선사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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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산 스님이 출가해 60여 년간 수행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이다. 고산스님은 1945년 출가해 이판으로, 사판으로 살았고, 현재 조계종의 최고 어른 중 한분으로 추앙받고 있다. 스님은 2008년 10월, 전계대화상으로 위촉되었고 60년을 올곧은 수행자로 살아왔다. 또한, 조계사, 은해사, 쌍계사 등 본사 주지 소임을 맡은 스님의 독특한 이력을 엿볼 수 있다. 스님이 출가한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절집 풍경과 수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우리나라 불교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고산 스님
1934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났다. 1945년 입산해 1948년 동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56년 동산 스님을 은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이후 강원(講院)에서 줄곧 삼장(三藏)을 연구하다가 고봉선사로부터 선교일여도리(禪敎一如道理)를 배웠다. 그 후 제방에서 학인을 가르치면서 선을 이해하고 포교에 전념하고 있다. 조계사, 은해사, 쌍계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1998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했다. 2004년에는 조계종 대종사로 임명됐으며, 2008년에는 조계종 전계대화상으로 추대됐다. 저서로는 『우리말 불자 수지독송경』, 『반야심경 강의』, 『대승기신론 강의』, 『사람이 사람에게 가는 길』, 『지옥에서 극락으로의 여행』, 『머무는 곳 없이』, 『나무 가지가 바람을 따르듯이』, 『다도의범』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장 어린 시절 - 나는 부처님을 참 좋아합니다
2장 출가(1945년~1947년) - 기도하면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
3장 해불암 시절(1948년~1951년) - 고통과 장애가 나의 스승이다
4장 다시 범어사로(1952년~1958년) - 취모검을 뽑아들다
5장 해인사 시절(1958년~1961년) - 부처님, 혜원이는 떠나갑니다
6장 직지사?청암사 시절(1961년~1968년) - 우주의 주인공이 되다
7장 범어사 강주 그리고 동래포교당 시절(1968년~1971년) - 죽비를 들다
8장 조계사 주지 시절(1972년~1975년) - 산승, 도심에서 사자후를 하다
9장 은해사와 쌍계사 주지 그리고 총무부장 시절(1975년~1998년) - 수행과 포교는 둘이 아니다
10장 조계종 총무원장 시절(1998년~2000년) - 흔들리는 종단의 중심에 서서
11장 총무원장 퇴임 후 현재까지(2000년~현재) - 신심 있는 참 보살이 되거라
고산 스님 행장
문도질
책을 엮고 나서


출판사 리뷰

한국불교의 근현대를 관통한 고산 스님의 수행이력 60년
불교 정화운동이 한창이던 1950년대 그리고 1960년대 비구승들이 살던 절집 풍경은 어땠을까? 어떤 이유로 1970년 이후 사찰의 법회가 활성화 되고 신도가 늘어났을까? 1980년 이후 사찰에 불사가 잦아졌던 이유와 이러한 불사의 후원자들은 누구였을까? 고산 스님의 회고록 『지리산의 무쇠소』는 스님이 출가해 60여 년간 수행하며 겪은 이야기를 적은 책이지만 행간 곳곳에는 스님이 출가한 1940년대부터 수행 60년이 되는 2000년대까지 절집 풍경과 수행자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산 스님은 1945년 출가해 때로는 이판(수행하는 스님)으로 때로는 사판(행정을 보는 스님)으로 살았고, 이제는 조계종의 최고 어른 중 한분으로 추앙받고 있다. 스님은 근대와 현대를 잇는 한국불교사의 산증인이나 다름없다. 이런 연유로 스님의 회고록 『지리산의 무쇠소』를 읽다보면 앞에 던져놓았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다. 불교정화 직전 한국의 불교계는 포교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조선의 억불(抑佛)과 일본의 강점기를 막 벗어난 불교계는 신도들의 포교와 교육보다는 여전히 제사나 불공축원 중심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이런 불교의식은 모두 대처승(결혼한 승려)들 몫이었다. 선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힘없는 비구들은 의식에는 젬병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정화가 끝나고 비구승만 살던 범어사에는 쌀이 떨어져 애를 먹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고산 스님은 회고록에서 자신이 수행하던 범어사에 쌀이 떨어져 120명의 대중이 굶을 처지가 되자 신도의 도움을 받기 위해 사방으로 떠돌아다녔던 기억을 풀어놓았다. 조선의 억불기간 만큼 어려웠던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어려웠던 사찰 사정은 스님들이 절을 옮기는 이유이기도 했다. 스님이 범어사로, 청암사로, 직지사로 그리고 해인사로 절을 옮겨 다녔던 이유의 첫 번째는 물론 교육을 받고 또 교육을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고산 스님과 함께 수십 명의 대중이 옮겨 다닐 때마다 절에서 난색을 표하는 장면이나 먹고 살길이 없어 스님들을 데리고 큰절로 내려오는 장면은 당시의 사찰 사정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또 해방 직후부터 1970년대까지 어렵게 공부했던 스님들의 이야기도 우리를 뭉클하게 한다. 경전이 흔치 않던 시절 화엄경 한질을 얻기 위해 무릎을 꿇고 아랫 사람에게 사정을 했던 일, 그리고 그것이 빌미가 돼 주먹을 휘둘러 영영 승적을 박탈할 뻔한 일들은 지금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분발을 촉구할 만한 일들이다. 또 1998년과 1999년 흔들리던 종단의 수장(총무원장)이 되어 난관을 극복했던 이야기와 무너진 사찰을 복구해 포교의 터전, 수행의 터전으로 만들었던 이야기는 스님만이 가지고 있었던 뚝심과 혜안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고산 스님의 회고록 『지리산의 무쇠소』에는 이렇게 스님이 겪어온 60년의 수행이력 그리고 한국불교의 근현대사가 오롯이 녹아 있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율사이자 강사이자 선사, 고산 스님
이 글을 쓴 고산 스님은 조계종의 원로의원이자 전계대화상이다. 한국불교의 장자 종단인 조계종의 최고 어른은 물론 종정이지만 이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진 사람은 전계대화상이다. 조계종에서는 1981년부터 단일계단을 만들어 승려들에게 수계를 줄 수 있는 곳과 수계를 주는 사람을 지정해 왔다. 전계대화상은 바로 이들에게 수계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을 뜻한다. 1981년 이후 전계대화상은 고암 스님, 자운 스님, 석주 스님, 일타 스님, 청하 스님, 범룡 스님, 보성 스님, 성수 스님 등 8명으로 모두 한국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기라성 같은 인물이다. 고산 스님은 2008년 10월, 성수 스님에 이어 아홉 번째로 3년 임기의 전계대화상으로 위촉됐다. 전계대화상은 스님이 율(律)에 있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는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하지만 회고록에도 나타나 있듯이 근대 최고의 고승 중 한명인 고봉 스님에게 전강을 받아 강사로서의 큰 임무도 부여받았으며 젊은 시절부터 선방에서 수좌로서의 길도 걸어왔다. 스님은 이렇게 선과 율과 교를 아우르며 60년을 올곧은 수행자로 살아왔다. 또한 오랫동안 조계사, 은해사, 쌍계사 등 본사 주지 소임을 맡았으며 1998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선출되어 행정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보여 왔다. 『지리산의 무쇠소』는 이런 스님의 독특한 이력을 낱낱이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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