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 (문인화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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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8,000원 |
저자/출판사 | 김현권/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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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72 (A4) |
발행일 | 2007-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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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환쟁이’라 낮춰 부르며 경시하면서도 선비들이 그림을 그린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선비들은 경치를 남기려는 것이 아닌 올곧은 지조의 표현과 수양의 하나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때문에 그림 속에 담긴 뜻과 의미를 좀더 잘 전달하기 위해 짤막한 시를 곁들였습니다. 이렇게 곁들인 시는 그림의 분위기와 어울려 시의 필체와 그림이 같이 녹아 어울립니다. 시가 그림이 되고 그림이 시가 되어 어우러진 것이지요.
그림 이면에 담긴 그린이의 마음을 느끼고 상상해 보는 것은 그림을 보는 큰 즐거움 중 하나 입니다.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는 문인화 속에 녹아있는 옛 선비의 마음을 지은이만의 상상력으로 풀어냈습니다. 터무니없는 상상이 아닌 역사 속 사실에 바탕한 뒷이야기는 그림과 적절히 배치되어 마치 옆에서 조곤조곤 들려주는 옛 이야기를 듣는 듯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그림을 보면서 글을 읽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배려한 편집으로 그림 감상의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나친 우리 그림을 다시 찬찬히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김현권
목차
책을 내면서 l 마음으로 그린 선비의 산수화
//자연 속의 선비
물을 바라보는 저 선비, 바위와 하나가 되었구나 _ 강희안
눈을 감으니 폭포가 더 잘 보이네 _ 이경윤
//시와 글씨와 그림의 일치
그림 그리던 붓으로 마저 글씨를 _전기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 _강세황
//옛 선비를 본받은 그림
선배의 순결한 마음을 그리다 _ 심사정
선비의 손가락은 붓 다섯 자루 _윤제홍
//생각 속의 경치
벗이 살고 있는 인왕산 기슭 _ 정선
아련한 기억을 그리다 _ 이인상
//우정과 신의
첫눈 내린 날 늦은 오후의 선비 마음 _ 신위
차디찬 세월을 그렸네. 한번 감상해 보게나 _ 김정희
//은거
제발! 빨리 가자 나귀야 _ 김시
매화 가득한 꿈속 산 _ 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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