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불국사를 재조명해 보는 책이다. 저자는 불국사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람의 이해가 용이하지 않은 면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책으로 엮었다. 불국사의 가람배치를 이중적인 상징성의 관점에서 파악해 보고자 하였고, 불교의 우주론과 사원구조와의 관계성을 정리하고, 불국사의 진입 석계와 대웅전 영역의 내포의미에 관해 분석하였다.

저자소개

자현
동국대에서 철학과 불교학을 전공한 후, 대학원에서는 동국대에서 불교학과,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과를 전공하여, 불교와 유교에 관한 각기 다른 학문적인 영역을 습득하였다. 박사과정에서는 고려대 철학과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통해 심도 있는 학문적 모색을 시도하였다. 또한, 부산대 사학과와 동국대 미술사학과를 통해 철학과 미학의 문제를 한국문화적인 관점에서 승화시키고 노력중이다.

목차

불교우주론과 사원구조와의 관계성
불국사 진입 석조계단의 공간분할적 의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의 위치와 순서
불국사 대웅전 영역의 이중구조 해석
불국사 '3도 16계단'의 이중구조적인 상징성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