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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선재야 선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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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선재야 선재야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저자/출판사 문윤정/클리어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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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44
발행일 2009-03-11
상품간략설명 우리 시대의 53선지식을 만나다
내가 만난 선지식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 자체가 수행이요, 자신이 지금 몸담고 있는 그 자리가 바로 화장세계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보살이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를 허물어 버린 사람이듯이 내가 만난 선지식들 또한 너와 내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ISBN 978899329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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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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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가 2006년부터 3년 동안 선재가 되어 문수보살부터 보현 보살까지 53분의 선지식을 만난 이야기를 담았다. 선지식이란 자신의 생명 가치를 올곧게 실현하는 사람들이고, 이 실현을 통해 주변을 밝힐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 책은 화엄경의 입법계품처럼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과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다. 이렇게 다양한 선지식을 만나면서 삶의 다양성을 깨우치고 진리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문윤정
동국대학교를 졸업하였고, 98년 '수필공원 (현 에세이 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지금은 『아름다운 인연」 객원기자이며, 『현대불교신문」 논설위원이다. 그리고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마음 공부를 위해 인도, 네팔, 캄보디아, 태국을 비롯하여 중국, 파키스탄, 터키 등지로 여행하였다. 저서로는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잣나무는 언제 부처가 되나」, 『신들의 땅에서 찾은 행복 한줌」, 『마음의 눈」등이 있다.


목차

문수보살_ 월운스님 이 시대 언어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다
길상운비구_ 지운 스님 정신을 차 맛에 고정시키면 번뇌망상 사라진다
해운비구_ 성운 스님 백만 중생에게 안락한 삶을 주어야 한다
묘주비구_ 원응 스님 시간을 헤아리려 하지 말라
미가대사_ 미누 슬픔을 노래할 때 희망이 메아리 친다
주해탈장자_ 배관성 습관이 바뀌면 자신의 운명이 바뀐다
해당비구_ 법혜 스님 시퍼렇게 살아있는 위법망구 정신 엿 볼수 있다
이사아우바이_ 윤종필 베푸는 삶 살다보면 저절로 행복해져
대위맹성신선_ 김규현 어린 고기 달빛과 어울려 노는 물가의 집
승열바라문_ 최일도 목사 이 땅에 밥 굶는 사람이 없을 때까지
자행아가씨_ 최은경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 알기에 애정으로 읽는다
묘견비구_ 범하 스님 성보 보존의 사명감
근자재주동자_ 유지선 자연 속, 유희 삼매를 가르치다
구족우바이_ 이은주 주변으로 눈 돌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뿐
지혜구족거사_ 김열권 각성으로 탐진치 들여다보면 봄날의 눈처럼 사라져
보계장자_ 손기원 자기경영에 탁월한 지혜인
보안장자_ 김동일 삶의 희망 꿈꾸는 진료실
감로화임금_ 김진선 도민들과 함께 도정을 이끌어가다
대광임금_ 성윤갑 일이 곧 수행이요 수행이 곧 일이다
부동우바이_ 박정자 최초의 여류금어가 되다
변행외도_ 서명원 신부 종교 그리고 함께 이루어야 할 권리
향파는 장자_ 이완로 향으로 몸과 마음 다스려
바시라뱃사공_ 한광식 장애우 발이 되어주는 또 한사람의 장애우
최승장자_ 김태룡 발 딛고선 그 자리가 깨달음의 자리
사자빈신비구니_ 본각 스님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다
바수밀다아씨_ 故 김영한 눈 내리는 날 길상사에 뿌려주세요
비슬지라거사_ 김홍희 사각 프레임 속 수많은 부처를 만나다
관자재보살_ 박청수 천수천안으로 지구촌 돌보는 살아있는 관세음보살
정성무이행보살_ 혜국 스님 화두 드는 시간은 세상의 기운 맑히는 시간
대천신_ 박원순 사회를 재단하고 희망을 제조하는 기쁨
자성부동신_ 서분례 여행사 사장에서 된장 박사로 변신
춘화밤차지신_ 박성식 재난 현장에서 사섭법을 실천하다
보변길상무구광밤차지신_ 홍신자 자유를 위해 춤추다
희목관찰일체중생밤차지신_ 박근련 우리 아이들 "참 예쁘지요"
보구호일체중생위덕길상밤차지신_ 박광서 종교의 자유실천은 곧 헌법수호의 길
구족공덕적정음해밤차지신_ 방귀희 장애와 비장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다
수호일체성증장위덕밤차지신_ 김성녀 연기 통해 중생심을 보리심으로 바꾸다
농개부일체수화안락밤차지신_ 정숙녀 생의 속박에서 벗어나다
수호일체중생대원정진력광명밤차지신_ 안효진 우리 같이 참회하자 너희들 죄가 아니니
묘위덕원만애경숲차지신_ 김재일 산부처 강부처 나무부터 새부처를 아십니까
구파여인_ 이규미 마음을 치유하는 경전 에너지
마야부인_ 김의정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다도를 전 세계 알리다
천주왕광녀_ 김혜옥 꽉 찬 것보다 조금 부족한 것이 편해요
변우선생_ 이경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셔야 합니다
선지중예동자_ 이진호 의학음반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최승현우바이_ 남지심 내 문학의 출발은 구도자의 삶
견고해탈장장_ 허길량 무수한 나무 부처님을 드러냄이 나의 몫
묘월장자_ 손병옥 위빠사나를 알고 모든 것 버렸다
무승군장자_ 박은주 진정한 사회공헌은 자기 본업에 충실한 것
최적정바라문_ 김병채 비가 와도 좋고 햇빛이 나도 좋지요
덕생동자_ 안도현 들꽃같은 세상의 향기
유덕동녀_ 한복선 음양이 조화로운 보약이 따로없죠
미륵보살_ 성수 스님 우주보다 크고 소중한 나 '자신'
보현보살_ 법륜 스님 나와 네가 다르지 않기에 네 아픔이 곧 나의 아픔


출판사 리뷰

『선재야 선재야』는 현대판 『화엄경』 『입법계품』이라 할 수 있다. 지은이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동안 선재가 되어 전국을 떠돌면서 53분에게 가르침을 청했고, 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53인의 선지식들은 이 시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었으며 좀더 나아가서 나와 네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선재는 도를 구하는 모든 구도자를 가리키는 것이기에 구도자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불자라면 그 누구나 다 선재인 것이다. 우리는 때로는 가르침을 구하는 선재가 되는가 하면 가르침을 주는 선지식이 되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시중에 나온 책들을 살펴보면 『화엄경』 『입법계품』을 번역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입법계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작가 나름으로 분석하여 실제로 그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서 그들의 삶을 기록해 나갔다. 동시에 그들의 생생한 육성을 들을 수 있어 독자들에게도 살아있는 공부가 된다. 이 책에 초대된 53인은 힘들고 어려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53선지식을 선정함에 있어 작가의 주관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작가는 큰스님들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리고 경전의 정신을 오롯이 살리면서도 현대판 『입법계품』이 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2500년 전의 선지식들을 현대의 선지식으로 구현(재구성)한 것이 『선재야 선재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아홉 분의 비구와 한 분의 비구니를 비롯하여 원불교 교무님, 목사님, 프랑스출신의 신부님, 아쉬람(힌두교 사원) 운영자 등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네팔에서 온 이주 노동자를 비롯하여 아나운서, 탤런트, 커피숍 주인, 사장, 소방공무원, 택시 기사, 도지사, 교사, 상인, 의사, 시인, 방송인, 요리연구가, 농장 대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이 초대되었다. 그리고 고인(故人)이 한 분 있으니 서울 길상사를 보시한 고 김영한 보살님이다. 자신의 인생을 뜨겁게 혹은 따스하게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삶의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기에 누구에게라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문수보살이 선재동자에게 다양한 선지식 만나기를 종용한 것 또한 우리 삶의 다양성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이며, 진리를 향하여 가는 길 또한 무수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지구에 60억의 사람이 존재한다면 60억이라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을 것이며, 60억의 부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일이다.

53 선지식을 선정한 배경
이 책의 특징이자 입법계품의 특징으로 다른 종교의 성직자인 바라문이 두 사람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외도도 등장한다. 다른 종교의 성직자로는 ‘밥퍼 목사’로 널리 알려진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와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가르치고 있는 서명원 신부님을 모셨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의 외도가 등장하는데 창원에서 아쉬람을 열고 있는 김병채선지식 이다. 김병채선지식은 ‘마하리쉬’의 제자인 ‘쉬리 푼자’를 스승으로 하여 깨달음을 얻은 분이다.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은 동국역경원장을 역임한 월운 스님을 모셨다. 견고해탈장자는 금을 파는 작업을 가졌다고 하기에 지은이는 금세공장인으로 해석하여 현대의 목조각 장인인 허길량선지식을 만났다. 그리고 ‘땅의 신’은 농작물을 심고 거두어들이는 분으로 해석하여 서일농장을 운영하는 서분례 선지식을 만났다. 뱃사공이 나오는데 오늘날에는 나룻배 대신 택시가 그 역할을 하기에 택시기사로 상정하여 만났다. 자산가를 뜻하는 장자가 8사람 등장하는데, 일선에서 직접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과 다른 이의 마음의 밭을 알차게 가꾸어주는 분들을 선정했다. 마야부인은 붓다의 어머니이기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자문을 구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명원문화재단의 이사장인 김의정선지식을 천거했다. 문화계와 종교계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에 마야부인으로 조금의 손색이 없는 분이다.
여기 나오는 53분의 선지식은 선재의 스승이면서도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스승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분들이다. 어떤 이는 “난 선지식이 아니야”하면서 내치기도 했지만, 그럴 때면 섭섭함이 앞서기보다는 더욱 귀하게 여겨져 간곡히 가르침을 청하기도 했다. 자신도 불치병과 여러 가지 고통 속에 놓여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선지식도 만났다.
그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던 그 여정들을 새삼 떠올려 본다. 서울에서 반도의 끝인 제주도까지 힘들다는 생각 없이 고?프다는 생각 없이 오로지 또 다른 형태의 삶을 꾸려가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길에서 길로 이어졌다. 홍천에서 춘천으로, 대구에서 청주와 대전으로, 나주에서 함양과 창원으로, 부산에서 제주도로, 그렇게 해서 한반도 한 바퀴를 휘돌았다. 지은이는 스승을 찾아 그렇게 전국을 다녔다. 그렇게 만난 분들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르침을 전하고 싶은 열망 참으로 가득했기에 이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작가의 변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문수보살이 선재동자에게 각계각층의 다양한 선지식 만나기를 종용한 것 또한 우리 삶의 다양성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이며, 진리를 향하여 가는 길 또한 무수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내가 만난 선지식들을 통하여 삶에는 무수한 진실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지구에 60억의 사람이 존재한다면 60억이라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을 것이며, 저마다 다른 60억의 불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53분의 선지식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 자체가 수행이요, 자신이 지금 몸담고 있는 그 자리가 바로 화장세계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내가 만난 선지식들은 너와 내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상생(相生)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누구보다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으로 넘치는 그들로부터 상생의 법으로 사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임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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